조글로로고
유럽 기업, 중국 전기자동차에 대한 유럽동맹의 제재 반대하는 리유는?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0월16일 09시25분    조회:57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7월 11일, 연태항 전용부두에서 대량의 신에너지자동차가 운송을 기다리고 있다. /시각중국

유럽동맹 회원국 대표들은 4일 중국산 전기자동차에 최종 상계(反补贴) 관세를 부과하기 위해 유럽동맹이 제출한 유럽동맹 전기자동차 상계 법안 최종 초안을 투표로 통과시켰다. 결정이 발표되자 독일의 여러 자동차 회사와 여론은 이에 반대를 표했다. 또 에스빠냐, 웽그리아 등도 유럽동맹의 관세 부과에 반대표를 내놓았다. 그렇다면 이들이 반대하는 리유는 무엇일가?

북경외국어대 국제관계학원 교수 왕삭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번 중국 전기자동차에 대한 유럽동맹의 상계법안 투표에서 각 회원국의 태도는 확실히 차이가 있었다. 례를 들어 독일, 웽그리아, 말따 일부 국가에서는 반대표를 던졌다. 물론 독일의 반대가 가장 뚜렷하다. 특히 독일의 일부 제조업 기업은 중국 기업과 적극 협력하고 있으며 최종 생산 제품의 대부분이 유럽에 판매되고 있다. 만약 유럽이 이 세금을 부과하면 실제로 자체 기업에 세금을 부과하는 것으로 되며 결국에는 유럽 자체 기업의 발전을 타격하는 것으로 된다.

그리고 현재 유럽의 경제도 매우 침체되여있다. 독일의 올해 경제는 0.2% 정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독일은 유럽 경제의 기관차 역할을 하고 있으며 자동차 산업사슬은 유럽 전역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례를 들어 에스빠냐는 독일의 최대 자동차 부품 공급국가중 하나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상계관세가 유럽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 아니면 더 많은 문제를 가져올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된다.

우선 중국의 전기자동차가 경쟁력이 강한 리유는 분명히 자체 기술의 원가 우세외에도 유럽동맹이 이 분야에서 상대적으로 락후한 처지에 놓여있기 때문이다. 보호만으로 경쟁력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은 다 알고 있는 사실이다.

둘째, 유럽은 현재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하는 중요한 단계에 있다. 관세 인상은 필연적으로 에너지 전환 비용을 증가시켜 실제로 기후 변화에 대한 유럽동맹의 노력을 방해할 뿐만 아니라 최종 비용은 유럽 사람들에게 전가될 수 밖에 없다.

셋째, 중국에 대한 이른바 ‘무역 구제 조치’를 취하는 것은 사실상 ‘자기를 패하게 하는’ 행동일 뿐이다. 중국은 반드시 반제 조치를 취하게 될 것이며 결론적으로는 유럽동맹이 스스로 자신을 해치는 것이나 다름없다. 독일자동차산업협회 회장 뮐르이 말한 바와 같이 유럽동맹의 이번 행각은 글로벌 협력을 후퇴시키는 것이나 다름없다.

/중국조선어방송넷


编辑:박명화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06
  • 어떤 왕훙도시들은 마치 일시적으로 개방한 무대마냥 특정한 시간대에 등장하여 환호와 함성, 생화, 선물을 받아안은 뒤에는 방문량이 사방으로 흩어지고 공연이 막을 내리면 도시는 재빨리 원상태를 회복하고 자자하던 명성은 가뭇없이 사라지고 만다. 하지만 연길은 이렇지 않다. 2년전, ‘조선족공주’ 관광촬...
  • 2024-08-07
  • 국제화훼원예전 및 중국-프랑스 문화의 달 장춘 ‘청이방’서 개최장춘시 남관구 천공로와 림하동거리 교차점에 위치한 도심 속 정원 ‘청이방(青怡坊)’이 최근 핫플레이스(打卡地)로 떠오르고 있다. 화훼원예전, 식물창고, 사진전에 복합상업거리가 어우러진 현대화 레저 정원에 근일 수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몰려들어 ...
  • 2024-08-07
  • 여름방학에 북경아동병원 심리치료과는 진료 고봉기를 맞이했다. 최영화 과실 주임은 하루에 40여명의 아이를 진료하는데 그중 절반은 여름방학의 시간을 리용해 '학습장애’를 조절하려는 사람들이다고 소개했다.“선생님이 아이를 데리고 가서 다동증 검사를 해보라고 했어요.” 일곱살난 연연이는 엄마와 함께 최영화...
  • 2024-08-07
  • 과거에는 아이들이 부모를 알지 못했다. 부모는 신비스러운 존재였다. 오늘날에 와서는 되려 부모들이 아이를 잘 모른다. 아이가 신비스러운 존재가 됐다.부모가 아이에게서 배우는 전제는 아이를 알아가는 것이고 아이의 현대적인 행위에 동질감을 가져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부모는 아이에게서 배우는 태도를 가지기 어려...
  • 2024-08-07
  • 제13회 중국(장춘)국제차산업박람회가 8월 2일부터 5일까지 장춘국제컨벤션쎈터에서 개최, 전국 각지 차 령역의 전문가, 산업 협회 대표, 차 기업, 차 애호가들이 이번 박람회를 찾아 차 산업 축제를 즐겼다.  이번 차 박람회는 ‘혁신, 다원, 융합, 패션’의 리념에 따라 산업 련동을 촉진하고 정보 장벽을 허물...
  • 2024-08-06
  • 북경 농촌의 카페로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북경 회유구 외곽에 자리 잡은 작은 마을 상왕욕촌. 한때 조용했던 이곳이 북적이는 관광지로 탈바꿈했다. 바로 푸른 산과 잔잔한 호수를 배경으로 한 카페가 등장하면서부터다. 요즘 번잡하고 바쁜 도시에서 벗어나 자연을 즐기려는 도시인들이 상왕욕촌으로 몰려들...
  • 2024-08-06
  • 길림시의 중점 프로젝트로서 상풍화학 (길림) 유한회사의 년간 6만 3,800톤 농약제품 프로젝트 건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 이미 설비 설치 단계에 들어갔으며 9월말에 설치가 완료되여 시험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이 프로젝트는 길림경제개발구 공업단지내에 위치해있는데 2022년에 시공건설을 시작했다. 부지면...
  • 2024-08-06
  • 련일간의 자연재해에 직면하여 휘남현의 여러 향진 당위와 정부는 고도로 되는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신속하게 행동하여 광범한 당원간부들을 조직해 군중들의 생활복지와 관련된 긴급 복구행동에 전력을 다했다. 이는 당원간부들의 책임과 담당을 보여주었고 재해지역의 군중들에게 따뜻함과 희망을 가져다주었다.조양진 재...
  • 2024-08-06
  • 7월 30일, 국무원 소식판공실에서 조직한 '고품질 발전 추진' 계렬 주제 소식발표회에서 해관총서 관련 책임자는 18차 당대회 이래 중국의 대외무역은 년평균 1조 6,000억원 성장했는데 이는 중등규모 국가의 1년 수출입 총액에 해당한다고 소개했다. 이와 동시에 중국의 화물무역총액은 련속 7년간 세계 1위를 차지...
  • 2024-08-06
  • 제1자동차그룹 빈드렘즈신에너지과학기술유한회사 동력전지 생산작업장 일각.지역생산총액 지난해 동기 대비 6.0%, 규모이상 공업생산총액 7.2%, 사회소비품 소매총액 3.6% 증가… 이는 상반년에 장춘시가 내놓은 안정 속에서 전진하는 경제발전 성적표다. 각 ‘과목’ 성적을 자세히 살펴보면 새로운 프로젝트가 륙속 가동...
  • 2024-08-0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