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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시》잡지 습근평 총서기 중요문장 발표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0월16일 13시57분    조회: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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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 10월 15일발 신화통신: 문예사업좌담회 소집 10주년에 즈음하여 10월 16일에 출판되는 제20기 《구시》잡지는 중공중앙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 습근평의 2014년 10월 15일 <문예사업좌담회에서 한 연설>을 다시 발표하게 된다.

연설에서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문예사업은 당과 인민의 중요한 사업이며 문예전선은 당과 인민의 중요한 전선이다. 문예는 시대 전진의 나팔소리로서 한 시대의 풍모를 가장 잘 대표할 수 있으며 한 시대의 풍조를 가장 잘 선도할 수 있다. ‘두개 100년’ 분투목표를 실현하고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이라는 중국의 꿈을 실현함에 있어서 문예는 그 무엇으로도 대체할 수 없는 역할을 하는바 문예사업일군들은 해야 할 일이 많다. 광범한 문예사업일군들은 이러한 높이에서 문예의 지위와 역할을 인식하고 자신이 짊어진 력사적 사명과 책임을 인식하며 인민을 중심으로 하는 창작방향을 견지하고 시대에 부끄럽지 않은 우수한 작품을 더욱 많이 창작해내며 중국정신을 고양하고 중국의 힘을 결집시켜 전국 여러 민족 인민들이 생기발랄하게 미래를 향해 나아가도록 고무해야 한다.

연설에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실현하려면 중화문화의 흥성을 필요로 한다. 반드시 문예와 문예사업일군의 중요한 역할을 고도로 중시하고 충분히 발휘시켜야 한다. 력사와 현실이 모두 증명하다 싶이 중화민족은 강대한 문화창조력을 갖고 있다. 중대한 력사적 고비마다에 문예는 국운의 변화을 감지하고 시대의 조류를 일으키고 시대의 목소리를 내고 억만 인민과 위대한 조국을 위해 격려해왔다. 정신적 기치를 들고 정신적 기둥을 세우고 정신적 터전을 건설하는 것은 모두 문예를 떠날 수 없다. 우리 나라의 작가와 예술가들은 시대 기풍의 선각자, 선구자, 선창자가 되여 더욱 많은 피와 살이 있고 도덕성이 있고 정신이 살아나는 문예작품을 통해 인민의 위대한 실천을 기록하고 시대의 진보적인 요구를 반영해야 한다.

연설에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한 시대의 문예성과를 가늠하려면 결국 작품을 보아야 한다. 문예의 번영과 발전을 추진함에 있어서 가장 근본적으로 우리의 이 위대한 민족과 이 위대한 시대에 부끄럽지 않은 우수한 작품을 창작하고 생산하는 것이다. 반드시 우수한 작품을 창작하고 생산하는 것을 문예사업의 중심고리로 삼고 현시대 중국의 가치관을 전파하고 중화문화의 정신을 구현하며 중국인의 심미적 추구를 반영하고 사상성, 예술성, 관상성이 유기적으로 통일된 우수한 작품을 보다 많이 창작하고 생산해내도록 노력해야 한다. 혁신은 문예의 생명이다. 혁명정신을 문예창작생산의 전 과정에 일관시키고 문예창작능력을 강화해야 한다. 문예창작을 번영시키고 문예혁신을 추진하려면 반드시 많은 도덕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갖춘 문예명인들이 있어야 한다. 문예대오건설을 더욱 두드러진 중요한 위치에 놓고 영향력이 있는 각 분야의 문예선두주자들을 힘써 양성하여 방대한 문예인재대오를 건설해야 한다.

연설에서는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사회주의문예는 본질적으로 인민의 문예이다. 문예가 인민의 목소리를 잘 반영하려면 인민을 위해 봉사하고 사회주의를 위해 봉사해야 한다는 근본방향을 견지해야 한다. 이는 문예전선에 대한 당의 기본요구이며 우리 나라 문예사업의 전도와 운명을 결정하는 관건이다. 첫째, 인민에게는 문예가 있어야 한다. 인민의 날로 늘어나는 정신문화적 수요를 충족시키려면 반드시 문화건설을 단단히 틀어쥐고 사회의 정신문화적 부를 늘여야 한다. 둘째, 문예에는 인민이 있어야 한다. 우수한 작품을 창작해낼 수 있는가 하는 것은 결국 인민을 위해 글을 쓰고 인민의 감정을 표현하며 인민의 정서를 반영할 수 있는가 하는 데 달려있다. 셋째, 문예창작은 인민을 사랑해야 한다. 문예창작에는 백가지, 천가지 방법이 있지만 가장 근본적이고 관건적이며 믿음직스러운 방법은 인민 속에 그리고 생활 속에 뿌리내리는 것이다. 훌륭한 작품이라면 인민의 평가와 전문가의 평가를 받을 수 있고 시장의 검증을 이겨낼 수 있어야 하며 사회적 효과성을 첫자리에 놓아야 하는 동시에 사회적 효과성와 경제적 효익을 다 갖추어야 한다. 문예는 시장의 노예가 되여서는 안되며 동전냄새가 진동해서는 안된다.

연설에서는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중국정신은 사회주의문예의 령혼이다. 어느 시대나 그 시대에 맞는 정신이 있다. 문예는 령혼을 만드는 공정이고 문예사업일군은 령혼의 공정사이다. 광범한 문예사업일군들은 사회주의핵심가치관의 기치를 높이 추켜들고 어깨에 짊어진 책임을 충분히 인식해 사회주의핵심가치관을 문예창작에 생동하게 체현해야 한다. 애국주의를 문예창작의 주선률로 삼아 인민이 옳바른 력사관, 민족관, 국가관, 문화관을 수립하고 견지하도록 인도하며 중국인으로서 기개를 떨치고 저력을 키우도록 인도해야 한다. 문예작품으로 진선미를 전파하고 진보적이고 선을 추구하는 가치관을 전파해 사람들이 도덕을 중요시하고 도덕을 숭상하며 도덕을 지키는 생활을 동경하고 추구하도록 인도해야 한다. 새로운 시대적 조건과 결부해 우수한 중화전통문화를 전승, 고양하고 중화미학정신을 전승, 고양해야 한다.

연설에서는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문예사업에 대한 당의 령도를 강화하고 개선해야 한다. 당의 령도는 사회주의문예가 발전하는 근본적인 담보이다. 다음과 같은 두가지를 잘 장악해야 한다. 첫째는 광범한 문예사업일군들에게 긴밀히 의거하는 것이고 둘째는 문예법칙을 존중하고 준수하는 것이다. 문예평론사업을 각별히 중요시하고 확실하게 강화하며 력사적, 인민적, 예술적, 미학적 관점으로 작품을 평가하고 감상하며 진실을 말하고 도리를 따지는 것을 창도함으로써 문예비평을 진행하는 량호한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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