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청년들, 고령화 사회에 따른 새 직종에 성큼 로인들 집에서 편히 목욕할 수 있도록 2024-10-16 08:57:39
조글로미디어(ZOGLO) 1970년1월1일 08시00분    조회:27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현재 우리 나라의 60세 및 그 이상 로인 인구는 2억 9700만명에 달한다. 그중 능력상실, 반능력상실 로인이 4000만명을 초과하여 로인인구의 18.3%를 차지한다. 양로 돌봄의 새로운 수요와 더불어 관련된 새로운 직업과 새로운 직종도 부단히 늘어나고 있으며 양로 돌봄 업계는 규모화, 전문화, 정밀화의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 추산에 따르면 현재 우리 나라의 양로 간호원 수요량은 600여만명에 달한다.


집이여서 더욱 따뜻한 목욕

올해 23세인 주양은 92세 고령인 하할아버지의 목욕을 도와주고 있다. 가슴, 등… 손과 발을 씻을 때에는 때수건을 벗고 손가락으로 조심스럽게 문지른다.

“때가 많이 끼는 부위가 있다. 로인들은 피부가 얇기에 힘 조절을 잘해야 한다.” 로인 목욕 도우미 주양은 이마의 땀을 닦으며 기자와 말했다.

2001년 출생인 주양은 퇴역군인이고 올해에 이 업계에 들어왔다. 그의 대부분 봉사대상은 능력상실, 반능력상실 로인이다. 올해 7월 31일 인력자원및사회보장부에서 새로운 직업, 새로운 직종들을 발표했는데 로인 목욕 도우미가 그중의 하나이다.

주양이 일하고 있는 북경가의거가양로봉사유한회사(이하 가의조욕으로 략칭)는 2021년 3월에 설립되였고 지금까지 루계로 5000여명의 로인들에게 봉사를 제공했다.


로인에게 활력을 더해줘

8월 23일 오후 주양은 동료들과 함께 설비를 설치하고 수도관을 련결하고 욕조에 공기와 물을 채워넣는 등 준비를 마치고 나서 하할아버지를 조심스럽게 욕조에 눕혔다.

로인은 뇌경색으로 인하여 부분적인 행동능력을 상실했고 침대에 누워 지낸 지 이미 2년이 된다. 능력을 상실한 로인과 그들의 가정에 있어서 목욕은 그야말로 ‘마음의 병’이다. 넘어질가 봐 두렵고 감기에 걸릴가 봐 근심되고 화장실까지 들어갈 힘이 없고 깨끗하게 씻어주지 못할가 봐 걱정이다. 이러한 수요에 맞춰 로인목욕 도우미라는 직종이 생겨났다.

2022년 국무원이 발표한 “‘14.5’ 국가로령사업 발전 및 양로봉사체계 계획”에서는 사회구역 목욕 방조점, 류동 목욕 방조차량, 방문 목욕 방조 등 다양한 경영방식의 발전을 지지하고 전문화, 체인화 목욕방조기구를 육성한다고 명확히 했다.

이때 부대에 있던 주양은 뉴스를 통해 가의조욕을 알게 되였고 퇴역 후에 가의조욕에 련계하여 취직에 성공했다.

가의조욕 창시자 리민화는 “능력을 상실한 로인이 있는 가정은 분위기가 다소 가라앉아있다. 활력이 넘치는 청년들은 로인들의 표정을 밝게 한다.”고 말했다.


미래 가능성이 큰 사업

“비용은 얼마입니까?”, “어떠한 경우 목욕 방조 봉사가 적합하지 않습니까?”, “5환 이내에는 한번에 399원이고 북경시 범위 안에서는 모두 찾아갈 수 있습니다.” 일감이 없을 때면 주양은 북경의 각종 공익활동에 참가하며 홍보를 한다.

고령과 능력상실 로인들은 목욕방조 봉사에 대한 필수적인 수요가 있다. 현재 북경시의 고령과 능력상실 로인 인구는 약 85만 5000명이고 그중 약 81만  5000명이 재택양로를 선택했다. 목욕방조 업계에 대한 료해가 적거나 비용이 예상을 초과한 등 원인으로 인하여 목욕방조는 아직 규모가 형성되지 못했다. 가의조욕의 정황으로 놓고 볼 때 회사의 매달 주문량은 300~400건 좌우이고 팀의 업무량은 아직 불포화 상태이다. 시장 점유률을 높이기 위해 회사는 사회구역 양로봉사기구와 적극 합작하고 있고 로인방조기구와 련합하여 목욕방조  공익대상도 전개하고 있다.

근년에 우리 나라는 양로봉사체계 건설 추진, 능력상실 로인 돌봄 사업 강화, 개선을 인구로령화에 적극 대처하는 노력방향중의 하나로 간주하고 량질의 양로봉사자원이 로인들의 주변, 신변과 침대 옆에 집결하는 것을 지속적으로 추동하고 있다.

“정책은 이 업계의 전망이 밝다는 신호를 지속적으로 방출하고 있다.” 리민화의 소개에 따르면 2021년 8월에 가의조욕은 북경시민정국의 지도하에 양로, 장애인 방조 봉사회사 명단에 들어갔다. 목욕 방조 수요가 있는 로인과 가족은 능력상실 보조금 혹은 고령보조금으로 봉사를 구매할 수 있다.

주양은 “갈수록 많은 정책 인도와 요소 보장이 목욕 방조업의 발전을 지지하고 있고 내가 이 일을 장기적인 사업으로 삼고 몰두하도록 격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료망신문주간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069
  • 최근 전사회적으로 당중앙 20기 3차 전원회의 정신을 깊이있게 학습, 관철하는 ‘학습붐’이 일고 있는 가운데 왕청현 여러 사회구역에서도 다양한 방법으로 전원회의 정신을 학습하고 새로운 로정을 위해 분진하는 량호한 분위기를 조성해 당의 리론이 기층에서 뿌리내리고 열매를 맺도록 하고 있다.“당중앙 20기 3차 전...
  • 2024-08-26
  • 연변주생태환경국에서 길림성공기질온라인검측관리플랫폼의 데이터를 인용해 발표한 데 따르면 1월부터 7월까지 사이 우리 주 전반 공기 질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데이터에 따르면 7월, 연변주 중심도시(연길시)의 공기 질 우량일은 31일(우수 일수 20일, 량호 일수 11일)이고 우량일 비례는 100%로 전년...
  • 2024-08-26
  • 2단계 작업 곧 시작올해 4월 4일, 중형 기계설비들이 연길시 영춘거리에 들어서면서 도시 비물, 오수 도관망 분리 승격, 개조 공사의 서막을 열었다.올해의 공사는 3단계로 나뉘는데 제1단계 작업을 마쳤다. 제2단계는 23개 대상이 있고 현재 주요 시공구역은 부신거리, 광진거리, 우의로, 애단로, 영춘거리, 인민로, 국자...
  • 2024-08-26
  • 우리 주의 17개 마을이 길림성 전통마을 명단에 들었다.‘길림성 제2회 전통마을 조사, 추천 사업을 전개할 데 관한 통지’의 요구에 따라 성주택및도시농촌건설청 촌진건설처는 성문화및관광청 문물자원관리및감독처, 성재정청 경제건설처, 성자연자원청 국토공간계획처, 성농업농촌청 향촌건설촉진처와 함께 전문가를 조...
  • 2024-08-26
  • 21일 저녁, 주총공회에서 주최하고 연변로동자문화궁에서 협조한 연변주 청년종업원 야간학교 및 종업원공익수업이 개강했다. 각 기층 공회에서 온 90여명의 종업원이 학습에 참가했다.이번 종업원 야간학교 및 종업원 공익수업은 습근평신시대중국특색사회주의사상을 깊이 관철하고 공회사업에 대한 당중앙의 결책, 포치를...
  • 2024-08-23
  • 22일 오후, 2024년 전 2분기 ‘길림 훌륭한 이들’ 발표 활동이 연변대학에서 개최됐다.주당위 상무위원이며 선전부 부장인 김기덕, 연변대학당위 서기 풍도, 연변대학 당위 부서기 겸 교장인 채홍성이 발표활동에 참가했다.활동 현장에서 성당위 선전부는 2024년 전 2분기 ‘길림 훌륭한 이들’ 선진사례들을 발표하고 왕...
  • 2024-08-23
  • 최근 절강 구주의 8세 되는 녀자아이가 길을 잃은 후 은행의 자동인출기를 리용해 할아버지를 찾은 사연이 온라인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네티즌들은 “너무 령리하다.”, “자동인출기를 이런 용도에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되였다.”, “또 한가지 응급구조 요령을 배웠다.”며 녀자아이를 칭찬했다.사연은 이...
  • 2024-08-22
‹처음  이전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