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변강마을에서 청춘의 꿈을 심고 가꾼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0월16일 16시57분    조회:137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위국수변’프로젝트로 밀강촌에 온 주박문 “매일매일 충실합니다”

“기층에 내려가고 농촌에 내려가고 조국과 인민이 가장 수요하는 곳에 내려 가자!”는 구호는 주박문을 비롯한 젊은 대학생들의 피가 끓어 넘치게 했다.

보람찬 청춘의 꿈을 변경지역에 심고 변강농촌의 진흥을 위해 봉사하는 것, 조국의 변경지역인 훈춘시 밀강향 밀강촌에서 주박문을 비롯한 대학생들은 청춘의 꿈들을 가꿔나가고있다.

올해 우리 성에서는 처음으로 천명 이상 규모의 대학생 자원봉사 서부 계획인 ‘위국수변’프로젝트를 실시했다. 8월초, 전국 각지에서 온 1,511명의 서부계획 자원봉사자들은 4일간의 집중훈련을 거친후 길림성 11개 변경현 (시, 구) 의 변경촌들에 달려가 1~3년간의 자원봉사를 진행하고있는데 주박문은 그중의 한명이였다.

밀강촌에 온 대학생지원자 주박문(왼쪽)

“저는 길림 토박이입니다. 지난 8월달에 훈춘시 밀강향 밀강촌으로 37명의 친구들과 함께 왔습니다.”주박문은 ‘위국수변’프로젝트는 착실하게 능력을 배우고 재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이곳은 우리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 살고있는 밀강촌의 집입니다. 마을에서 우리를 위해 특별히 지은 인재아파트입니다.” 밀강인재아파트 앞에서 주박문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곳의 아저씨와 아주머니들은 매우 열정적인데 우리에게 조선족무용을 배워주었습니다. 이곳은 95% 이상 촌민이 조선족들입니다. 이곳에서 생활하자면 먼저 그들의 언어를 배워야 합니다. 그렇게 해야만이 더욱 잘 융합되여 우리가 향후 봉사사업을 전개하는데 편리합니다”

“마을에 도착한 첫날부터 우리는 마을 촌민들의 열정을 느꼈습니다.” 대학에서 독일어를 4년 동안 배운 주박문은 마을에 온후 조선어를 배우기 시작했다.

마을에서 생활하는 동안 주박문은 이곳이 산수가 수려하고 생태자원이 풍부하며 동북야생호랑이표범보호구일뿐만아니라 풍부한 연어종질자원도 있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또한 이곳은 깊은 문화적 저력을 가지고 있어 ‘퉁소의 고향’으로 불리우며 마을에는 조선족 백년 옛집이 두 채 있다고 말했다. 밀강촌에서 일하는 동안 대학생들은 어떻게 하면 밀강촌의 량질자원들을 리용하여 마을의 문화관광산업을 만들고 또 밀강촌을 인기마을로 되게할가고 생각하기 시작했다.

훈춘시 밀강향 밀강촌의 전경

밀강촌은 G331 대환선의 관광선상에 있다. 주박문과 대학생들은 이곳의 옛집과 퉁소문화를 선전하고 특색 문화 민속체험을 자원봉사 업무의 중요한 내용으로 삼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주박문과 대학생들은 몇 개 팀을 만들고 각각 행동했다. 주박문이 소속된 소조는 백년조선족옛집에 의탁하여 려행사진촬영 체험항목을 계획하였다.

주박문은 밀강촌에 온후 매일매일 충실하게 지내고 있다.그는 이곳에서 변경건설에 참여하고 농촌발전을 목격했으며 자신도 능력을 단련하고 성장을 했다고 말했다.

“우리가 배운 지식과 구체적인 실천을 결합하여 밀강촌을 더욱 훌륭하게 건설하려 합니다. 이 과정에서 어려움과 문제들에 부딪칠수도 있지만 한걸음, 한걸음 착실하게 문제를 해결해 나가면 됩니다”하고 주박문은 신심가득히 말했다.

/길림일보


编辑:김정함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20
  • 국무원 관세세칙위원회는 4일 발표한 공고에서 국무원의 승인을 거쳐 2025년 2월 10일부터 미국산 부분 수입상품에 대해 관세를 추가로 징수한다고 발표했다.국무원 관세세칙위원회는 공고에서 2025년 2월 1일 미국정부가 펜타닐(芬太尼)을 리유로 미국으로 수출하는 모든 중국 상품에 10%의 관세를 추가 징수한다고 발표한...
  • 2025-02-04
  • 미국이 중국 관련 제품에 대해 10%의 관세를 추가 징수한다고 발표한 데 비추어 중국은 자체의 합리적인 권익을 수호하는 차원에서 미국의 관세 부과 조치를 이미 세계무역기구 분쟁해결기제에 제소했다고 상무부 대변인이 4일 밝혔다.대변인은 중국 제품에 대한 미국의 관세 추가 징수는 세계무역기구의 규칙을 심각하게 위...
  • 2025-02-04
  • —강서성 젊은 부부, 연변서 특별한 설 나들이 즐겨관광객 장제 녀사가 ‘로병사의 집’당지부 서기 서숙자와 함께 노래 〈대중국〉을 부르는 장면전통 명절인 음력설이 되면 중화민족은 가족들이 모여 명절음식을 차려먹고 민속놀이를 즐기면서 묵은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한다. 특히 이번 음력설은 중국 음력설이 ...
  • 2025-02-04
  • 1월 15일, 하북성 당산항 경당항구구역의 컨테이너부두 야적장. (드론사진) / 신화넷2월 2일, 미국이 중국산 수입품에 추가 관세를 부과했다.1일, 미국 대통령 트럼프는 중국에서 수입하는 상품에 1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미국의 이번 최신 무역 보호 조치는 국제사회와 미국내에서 광범위한 반대...
  • 2025-02-03
  • 매년 음력설 전후는 설탕귤이 대량으로 출시되는 계절이며 설탕귤이 과일업계에서 가장 큰 인기를 누리는 시기이기도 하다. 집집마다 상자 채로 구매하고 한번 먹기 시작하면 멈추지 못하며 먹고 남은 껍질은 무더기로 쌓인다.너무 많이 섭취하지 말아야많이 먹으면 ‘미니언즈’(小黄人)로 변해주황색 음식에는 ...
  • 2025-02-03
  • 1월 31일, 독일의 금융 중심도시인 프랑크푸르트에서 음력설묘회행사가 처음으로 펼쳐졌다. 사진은 프랑크푸르트시 중심에 위치한 하우프트바헤 광장에서 펼쳐진 음력설 축하 공연중의한장면이다. /신화넷 编辑:박명화
  • 2025-02-03
  • 설 련휴와 립춘 절기를 잘 지내도록 하기 위해 1월 26일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제철 절기와 건강 관련 상황에 관한 기자회견을 소집했다.국가위생건강위원회 대변인은 보도에서 목전 전국적으로 호흡기 전염병의 류행 상황은 이미 감소 추세에 놓였다고 전했다. 그중 독감 류사 사례의 비률은 감소 추세이고 페염마이코플라...
  • 2025-02-03
  • ○김화빈(길림양정우간부학원 교수연구부 부주임) 성당위 12기 5차 전원회의에서 인삼산업의 고품질 발전 기제 전문항목을 구축하고 인삼시장의 신용체계, 인삼 규범화 재배 체계, 인삼 정밀가공 산업체계, 인삼브랜드 마케팅체계를 건전화하여 ‘길림·장백산 인삼’의 황금간판을 빛내야 한다고 제기했다. 통화시...
  • 2025-02-03
  • 2월1일 아침 6시경, 연길시 아리랑영우(阿里郎影友)촬영팀 성원들이 연길시 시교에 자리잡은 소영진 하룡촌으로 상고대(雾凇)촬영을 떠났다.촬영팀이 상고대가 피여나는 하룡촌 부르하통하 강변에 도착하니 짙은 안개가 끼여있던 강변에 점차 날이 밝아오면서 강변의 나무들에 상고대가 피기 시작하였다. 아침 7시경...
  • 2025-02-02
  • [유기자의 법률도우미](20)한국에서 배우자의 외도, 리혼 여부 관계없이 위자료 청구 가능한국에서 배우자의 외도로 인해 정신적 고통을 받았다면 리혼 여부와 관계없이 위자료 청구가 가능하다거 한국 법무법인 재유측이 기자에게 밝혔다.한국 법원은 배우자의 부정행위로 인해 혼인관계가 파탄에 이르렀거나 정신적 고통을...
  • 2025-02-01
‹처음  이전 1 2 3 4 5 6 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