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변강마을에서 청춘의 꿈을 심고 가꾼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0월16일 16시57분    조회:33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위국수변’프로젝트로 밀강촌에 온 주박문 “매일매일 충실합니다”

“기층에 내려가고 농촌에 내려가고 조국과 인민이 가장 수요하는 곳에 내려 가자!”는 구호는 주박문을 비롯한 젊은 대학생들의 피가 끓어 넘치게 했다.

보람찬 청춘의 꿈을 변경지역에 심고 변강농촌의 진흥을 위해 봉사하는 것, 조국의 변경지역인 훈춘시 밀강향 밀강촌에서 주박문을 비롯한 대학생들은 청춘의 꿈들을 가꿔나가고있다.

올해 우리 성에서는 처음으로 천명 이상 규모의 대학생 자원봉사 서부 계획인 ‘위국수변’프로젝트를 실시했다. 8월초, 전국 각지에서 온 1,511명의 서부계획 자원봉사자들은 4일간의 집중훈련을 거친후 길림성 11개 변경현 (시, 구) 의 변경촌들에 달려가 1~3년간의 자원봉사를 진행하고있는데 주박문은 그중의 한명이였다.

밀강촌에 온 대학생지원자 주박문(왼쪽)

“저는 길림 토박이입니다. 지난 8월달에 훈춘시 밀강향 밀강촌으로 37명의 친구들과 함께 왔습니다.”주박문은 ‘위국수변’프로젝트는 착실하게 능력을 배우고 재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이곳은 우리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 살고있는 밀강촌의 집입니다. 마을에서 우리를 위해 특별히 지은 인재아파트입니다.” 밀강인재아파트 앞에서 주박문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곳의 아저씨와 아주머니들은 매우 열정적인데 우리에게 조선족무용을 배워주었습니다. 이곳은 95% 이상 촌민이 조선족들입니다. 이곳에서 생활하자면 먼저 그들의 언어를 배워야 합니다. 그렇게 해야만이 더욱 잘 융합되여 우리가 향후 봉사사업을 전개하는데 편리합니다”

“마을에 도착한 첫날부터 우리는 마을 촌민들의 열정을 느꼈습니다.” 대학에서 독일어를 4년 동안 배운 주박문은 마을에 온후 조선어를 배우기 시작했다.

마을에서 생활하는 동안 주박문은 이곳이 산수가 수려하고 생태자원이 풍부하며 동북야생호랑이표범보호구일뿐만아니라 풍부한 연어종질자원도 있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또한 이곳은 깊은 문화적 저력을 가지고 있어 ‘퉁소의 고향’으로 불리우며 마을에는 조선족 백년 옛집이 두 채 있다고 말했다. 밀강촌에서 일하는 동안 대학생들은 어떻게 하면 밀강촌의 량질자원들을 리용하여 마을의 문화관광산업을 만들고 또 밀강촌을 인기마을로 되게할가고 생각하기 시작했다.

훈춘시 밀강향 밀강촌의 전경

밀강촌은 G331 대환선의 관광선상에 있다. 주박문과 대학생들은 이곳의 옛집과 퉁소문화를 선전하고 특색 문화 민속체험을 자원봉사 업무의 중요한 내용으로 삼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주박문과 대학생들은 몇 개 팀을 만들고 각각 행동했다. 주박문이 소속된 소조는 백년조선족옛집에 의탁하여 려행사진촬영 체험항목을 계획하였다.

주박문은 밀강촌에 온후 매일매일 충실하게 지내고 있다.그는 이곳에서 변경건설에 참여하고 농촌발전을 목격했으며 자신도 능력을 단련하고 성장을 했다고 말했다.

“우리가 배운 지식과 구체적인 실천을 결합하여 밀강촌을 더욱 훌륭하게 건설하려 합니다. 이 과정에서 어려움과 문제들에 부딪칠수도 있지만 한걸음, 한걸음 착실하게 문제를 해결해 나가면 됩니다”하고 주박문은 신심가득히 말했다.

/길림일보


编辑:김정함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359
  • 외교부 대변인은 림검은 11월 1일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수입박람회 개최는 중국이 자주 개방을 확대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이자 개방형 세계경제 건설을 추동하기 위한 실제 행동”이라며 “중국은 국제수입박람회를 계기로 각국과 개방된 케이크를 더 크게 키우고 협력 리스트를 확장하여 모든 국가가 중국시장의 기회를...
  • 2024-11-04
  • 10월 23일, 가자지구 남부 도시 칸 유니스에서 유일하게 영업을 하고 있는 빵집이 빵을 사려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신화넷유엔식량농업기구와 세계식량계획서가 10월 31일 발표한 공동 보고서 〈긴급 식량 불안정 조기경보〉에 따르면 향후 반년간 세계 여러 지역에서 식량 안보 위기가 고조될 것이란 분석이 나...
  • 2024-11-04
  • —성부급 주요 지도간부 특별주제 연구토론반 개강식에서 한 습근평 총서기 중요 연설을 학습관철할 데 대하여수정(守正)과 혁신은 변증법적으로 통일된다. 정도를 지켜야만 혁신이 시종일관하게 정확한 방향을 따라 전진하도록 보장할 수 있으며 계속 혁신을 해야만 정도를 더욱 잘 지킬 수 있다. 성부급 주요 지도간부 당...
  • 2024-11-04
  • ■ 김향양산 좋고 물 좋고 경치 좋은 곳으로 려행을 떠난다는 건 생각만해도 마음이 설레이고 입꼬리가 올라가며 기분이 둥둥 뜨는 일이다.  지난해 여름 장가계 려행을 다녀오면서 래년의 려행목표는 꼭 구채구로 향하는 것으로 마음을 정했다. 벼르고 기다리고 계획을 짜고 짜던 끝에 마침내 추석련휴를 계기로 시간...
  • 2024-11-04
  • 두만강 중하류에 위치한 훈춘시는 중국, 로씨야, 조선 3국의 접경지대에 위치해 있으며 동쪽으로 바다를 끼고 서쪽으로 내지에 잇닿아 있으며 바다를 통해 5대주와 통하고 륙지로는 3개 나라를 이으면서 천혜의 지리환경으로 독특한 산수풍경을 조성하고있다.최근년간 훈춘시는 이 같은 훌륭한 생태환경, 두터운 문화적 소양...
  • 2024-11-04
  • 10월 26일, 운남성 대리에서 2024 중국 야외운동산업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는 야외운동산업의 고품질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중국 전국체육총회 등 여러 부문에서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야외의 멋을 만긱하고 혁신활력을 불어넣자’를 주제로 주제활동, 체험공연, 자원홍보, 경기활동 등 4개 테마로 구성되였으...
  • 2024-11-04
  • 10월 29일, 연길시 ‘매력적인 소리’ 관광해설원대회 결승전이 연길시문화관에서 열렸다.연길시는 독특한 민속문화의 매력과 특색 문화관광산업 자원에 힘입어 높은 인기를 누리는 신흥 현역 관광도시로 부상했다. 연길시 관광 브랜드 형상과 시장 경쟁력을 일층 향상시키고 전문성을 갖추고 자질이 높으며 훌륭한 봉사를 ...
  • 2024-11-04
  • 186일 동안 진행된 2024년 성도 세계원예박람회가 지난 10월 28일 페막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113개 전시원이 설치됐으며 5대주, 32개 국가(지역)가 전시회에 참가했고 1,000만명 이상의 국내외 관광객들이 방문했다.2024년 성도 세계원예박람회는 ‘1개 주회장+4개 분회장’모식을 처음으로 선보였으며 전시원 총수, 해외 ...
  • 2024-11-04
  • 11월 3일 오후, 연길시전민건강중심체육장에서 펼쳐진 2024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30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은 불산남사팀에 역습으로 한꼴을 내주면서 아쉽게 0:1로 패했다. 경기후 있은 기자회견에서 불산남사팀의 주신한 감독은 “오늘 치렬한 경기를 치렀다. 마지막 경기에 젊은 선수들의 표현에 만족하...
  • 2024-11-04
  • — ‘6대 민생 제고 행동 실시, 50항 구체적 임무 시달’ 계렬보도 연변주교육국편연변의 각 교육분야에서는 매 하나의 혜민정책과 따뜻한 조치로 ‘교육혜민’의 ‘답안지’를 착실히 써내려가고있다.올해 연변주교육국에서는 광범한 학생들의 ‘좋은 학교’ 진학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교육 민생실사를 량질의 교육체계 건...
  • 2024-11-04
‹처음  이전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