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변강마을에서 청춘의 꿈을 심고 가꾼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0월16일 16시57분    조회:45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위국수변’프로젝트로 밀강촌에 온 주박문 “매일매일 충실합니다”

“기층에 내려가고 농촌에 내려가고 조국과 인민이 가장 수요하는 곳에 내려 가자!”는 구호는 주박문을 비롯한 젊은 대학생들의 피가 끓어 넘치게 했다.

보람찬 청춘의 꿈을 변경지역에 심고 변강농촌의 진흥을 위해 봉사하는 것, 조국의 변경지역인 훈춘시 밀강향 밀강촌에서 주박문을 비롯한 대학생들은 청춘의 꿈들을 가꿔나가고있다.

올해 우리 성에서는 처음으로 천명 이상 규모의 대학생 자원봉사 서부 계획인 ‘위국수변’프로젝트를 실시했다. 8월초, 전국 각지에서 온 1,511명의 서부계획 자원봉사자들은 4일간의 집중훈련을 거친후 길림성 11개 변경현 (시, 구) 의 변경촌들에 달려가 1~3년간의 자원봉사를 진행하고있는데 주박문은 그중의 한명이였다.

밀강촌에 온 대학생지원자 주박문(왼쪽)

“저는 길림 토박이입니다. 지난 8월달에 훈춘시 밀강향 밀강촌으로 37명의 친구들과 함께 왔습니다.”주박문은 ‘위국수변’프로젝트는 착실하게 능력을 배우고 재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이곳은 우리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 살고있는 밀강촌의 집입니다. 마을에서 우리를 위해 특별히 지은 인재아파트입니다.” 밀강인재아파트 앞에서 주박문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곳의 아저씨와 아주머니들은 매우 열정적인데 우리에게 조선족무용을 배워주었습니다. 이곳은 95% 이상 촌민이 조선족들입니다. 이곳에서 생활하자면 먼저 그들의 언어를 배워야 합니다. 그렇게 해야만이 더욱 잘 융합되여 우리가 향후 봉사사업을 전개하는데 편리합니다”

“마을에 도착한 첫날부터 우리는 마을 촌민들의 열정을 느꼈습니다.” 대학에서 독일어를 4년 동안 배운 주박문은 마을에 온후 조선어를 배우기 시작했다.

마을에서 생활하는 동안 주박문은 이곳이 산수가 수려하고 생태자원이 풍부하며 동북야생호랑이표범보호구일뿐만아니라 풍부한 연어종질자원도 있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또한 이곳은 깊은 문화적 저력을 가지고 있어 ‘퉁소의 고향’으로 불리우며 마을에는 조선족 백년 옛집이 두 채 있다고 말했다. 밀강촌에서 일하는 동안 대학생들은 어떻게 하면 밀강촌의 량질자원들을 리용하여 마을의 문화관광산업을 만들고 또 밀강촌을 인기마을로 되게할가고 생각하기 시작했다.

훈춘시 밀강향 밀강촌의 전경

밀강촌은 G331 대환선의 관광선상에 있다. 주박문과 대학생들은 이곳의 옛집과 퉁소문화를 선전하고 특색 문화 민속체험을 자원봉사 업무의 중요한 내용으로 삼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주박문과 대학생들은 몇 개 팀을 만들고 각각 행동했다. 주박문이 소속된 소조는 백년조선족옛집에 의탁하여 려행사진촬영 체험항목을 계획하였다.

주박문은 밀강촌에 온후 매일매일 충실하게 지내고 있다.그는 이곳에서 변경건설에 참여하고 농촌발전을 목격했으며 자신도 능력을 단련하고 성장을 했다고 말했다.

“우리가 배운 지식과 구체적인 실천을 결합하여 밀강촌을 더욱 훌륭하게 건설하려 합니다. 이 과정에서 어려움과 문제들에 부딪칠수도 있지만 한걸음, 한걸음 착실하게 문제를 해결해 나가면 됩니다”하고 주박문은 신심가득히 말했다.

/길림일보


编辑:김정함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383
  • 8월 21일, 서울시 도심에서 시민들이 손에 표어를 들고 집회를 열고 있다. /신화사 한국과 미국 군대가 21일 ‘을지 자유의 방패’ 련합군사연습을 가동했다. 한국 민간단체인 ‘통일평화 개척자’는 한미 군사연습을 즉각 멈추고 반도의 긴장한 정세를 완화할 것을 강렬하게 촉구하는 항의집회를 당일 서울시 중심에서 열...
  • 2023-08-22
  • 8월 21일, 장춘시의 각 중소학교는 개학 첫날을 맞았다. 학생들은 곱게 단장을 하고는 희망과 꿈을 안고 새학기를 맞이했다. 사진은 장춘시제108학교 장강캠퍼스 1학년 신입생들이 정성껏 꾸며진 교실에서 수업을 받고 있는 모습이다./길림일보 왕맹 촬영 21일, 우리 성의 중소학교들에서는 개학 첫날을 맞았다. 각 학교들...
  • 2023-08-22
  • 올해 연길시 조양천진 횡도촌의 21헥타르 개암밭에 대풍년이 들었다. 횡도촌의 개암밭은 연삼도로 연선에 위치해 있으며 2013년에 건설되기 시작했는데 연변애인개암산업발전유한회사가 운영, 관리하고 있다. 10년간의 발전을 거쳐 개암밭 면적은 이미 처음의 15헥타르에서 21헥타르로 확장되였고 재배한 4만 8,000그루의 ...
  • 2023-08-22
  • 브릭스국가 지도자 제15차 정상회담이 8월 22일부터 24일까지 남아프리카에서 열린다. 이번 회의 기간에 브릭스 국가 지도자회의와 브릭스 국가 공상론단 등 행사외에도 남아프리카공화국은 또 많은 아프리카국가 및 ‘전세계 남방’ 국가 지도자들을 ‘브릭스―아프리카’ 회의와 ‘브릭스+’ 대화회의에 초청하게 된다. ...
  • 2023-08-22
  • 여름철에 접어든 이래, 길림성에서는 적극적으로 시장 기회를 포착하고 힘써 관광객들을 길림성에 흡인했다. 사진은 훈춘방천국가급 풍경구, 풍부한 자연관광자원과 인문관광자원이 있다. 영길현 구전진 편두촌 대석구는 높고 푸른 산과 맑은 강물, 기화방초가 무성하여 마치 무릉도원과 같다. 관광객들은 청산록수속에서 ...
  • 2023-08-22
  • 실무협력 새분야 지속적으로 확대해 손잡고 호혜상생 새국면 개척해야 8월 21일, 성당위 부서기이며 성장인 호옥정은 장춘에서제3회 동북아지방협력원탁회의에 참석한 외국 귀빈 대표단을 각각 회견했다. 한국 제주도지사 오영훈 일행을 만났을 때 호옥정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한은 바다를 사이에 두고 서로 마주보는 ...
  • 2023-08-22
  •   회원 선수들 입장식 장면     병낚기 오락진행 장면   8월 20일, 교하시조선족로인협회 장안가분회 로인들은 오명근 회장의 령도 하에 라법산 아래 교하시 장안가분회 운동장에서 취미체육활동대회를 진행했다. 오명근 회장은 협회 회원들이 취미활동을 통해 회원들이 더 건강하고 장수하고 만년이 행복하기를 기원했다....
  • 2023-08-21
  • 세계 500강 기업 18개 등  국내외 기업 1,006개 총 동북아박람회에 참가 21일 오후 길림성정부 정보판공실에서 개최된 기자회견에서 제14회 중국―동북아박람회의 관련 정황을 소개하는 길림성정부 부비서장 려해강 21일 오후 길림성정부 정보판공실에서 개최된 기자회견에서 길림성정부 부비서장 려해강(吕海强)이 제14회 ...
  • 2023-08-21
  • 8월 18일 연길시민속예술단은 연길시 조양천진 태동촌과 태흥촌을 찾아 ‘민예, 민속, 민풍 전주 우수 민간문화단체 기층방문’ 혜민공연을 펼쳤다. 이날 혜민공연은 무용 《연변인민 모주석을 열애하네》로 막을 열었으며 이어 방치춤 , 씨름춤 , 아박춤 등 다양한 절목들은 관중석의 분위기를 들끓게 하였으며 물동이춤,...
  • 2023-08-21
  • —여러 병원 ‘중국의사의 날’ 경축활동 거행 올해 8월 19일은 6번째 ‘중국의사의 날’이다. 주제는 ‘건강사명을 용감하게 짊어지고 시대의 새로운 업적을 이룩하자’이다. 수일 동안 우리 성의 각 병원에서는 표창대회, 자선진료서비스, 선서 되새기기, 기능경기 등 다양한 형식으로 의사의 명절을 공동으로 경축하여 의...
  • 2023-08-2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