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변강마을에서 청춘의 꿈을 심고 가꾼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0월16일 16시57분    조회:34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위국수변’프로젝트로 밀강촌에 온 주박문 “매일매일 충실합니다”

“기층에 내려가고 농촌에 내려가고 조국과 인민이 가장 수요하는 곳에 내려 가자!”는 구호는 주박문을 비롯한 젊은 대학생들의 피가 끓어 넘치게 했다.

보람찬 청춘의 꿈을 변경지역에 심고 변강농촌의 진흥을 위해 봉사하는 것, 조국의 변경지역인 훈춘시 밀강향 밀강촌에서 주박문을 비롯한 대학생들은 청춘의 꿈들을 가꿔나가고있다.

올해 우리 성에서는 처음으로 천명 이상 규모의 대학생 자원봉사 서부 계획인 ‘위국수변’프로젝트를 실시했다. 8월초, 전국 각지에서 온 1,511명의 서부계획 자원봉사자들은 4일간의 집중훈련을 거친후 길림성 11개 변경현 (시, 구) 의 변경촌들에 달려가 1~3년간의 자원봉사를 진행하고있는데 주박문은 그중의 한명이였다.

밀강촌에 온 대학생지원자 주박문(왼쪽)

“저는 길림 토박이입니다. 지난 8월달에 훈춘시 밀강향 밀강촌으로 37명의 친구들과 함께 왔습니다.”주박문은 ‘위국수변’프로젝트는 착실하게 능력을 배우고 재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이곳은 우리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 살고있는 밀강촌의 집입니다. 마을에서 우리를 위해 특별히 지은 인재아파트입니다.” 밀강인재아파트 앞에서 주박문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곳의 아저씨와 아주머니들은 매우 열정적인데 우리에게 조선족무용을 배워주었습니다. 이곳은 95% 이상 촌민이 조선족들입니다. 이곳에서 생활하자면 먼저 그들의 언어를 배워야 합니다. 그렇게 해야만이 더욱 잘 융합되여 우리가 향후 봉사사업을 전개하는데 편리합니다”

“마을에 도착한 첫날부터 우리는 마을 촌민들의 열정을 느꼈습니다.” 대학에서 독일어를 4년 동안 배운 주박문은 마을에 온후 조선어를 배우기 시작했다.

마을에서 생활하는 동안 주박문은 이곳이 산수가 수려하고 생태자원이 풍부하며 동북야생호랑이표범보호구일뿐만아니라 풍부한 연어종질자원도 있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또한 이곳은 깊은 문화적 저력을 가지고 있어 ‘퉁소의 고향’으로 불리우며 마을에는 조선족 백년 옛집이 두 채 있다고 말했다. 밀강촌에서 일하는 동안 대학생들은 어떻게 하면 밀강촌의 량질자원들을 리용하여 마을의 문화관광산업을 만들고 또 밀강촌을 인기마을로 되게할가고 생각하기 시작했다.

훈춘시 밀강향 밀강촌의 전경

밀강촌은 G331 대환선의 관광선상에 있다. 주박문과 대학생들은 이곳의 옛집과 퉁소문화를 선전하고 특색 문화 민속체험을 자원봉사 업무의 중요한 내용으로 삼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주박문과 대학생들은 몇 개 팀을 만들고 각각 행동했다. 주박문이 소속된 소조는 백년조선족옛집에 의탁하여 려행사진촬영 체험항목을 계획하였다.

주박문은 밀강촌에 온후 매일매일 충실하게 지내고 있다.그는 이곳에서 변경건설에 참여하고 농촌발전을 목격했으며 자신도 능력을 단련하고 성장을 했다고 말했다.

“우리가 배운 지식과 구체적인 실천을 결합하여 밀강촌을 더욱 훌륭하게 건설하려 합니다. 이 과정에서 어려움과 문제들에 부딪칠수도 있지만 한걸음, 한걸음 착실하게 문제를 해결해 나가면 됩니다”하고 주박문은 신심가득히 말했다.

/길림일보


编辑:김정함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359
  •  11월 7일, 중국공산당 길림성위 당사연구실에서는 장백조선족자치현 정협위원회에 문사자료도서를 기증했다. 올해 장백현정협위원회에서는 문사자료도서실을 새로 건립하고 대량의 문사자료도서를 수집하고 있다. 이 사연을 알게 된 길림성당위 당사연구실에서는 《습근평과 길림》, 《중국공산당 길림집정실록》, 《중국공...
  • 2022-11-08
  • 6일, ‘중학생컵’ 전국 조선족중학생 작문경연대회 시상식이 연변인민출판사에서 있었다. 고중조 심시조장을 맡은 연변대학 리봉우교수 초중조 심시조장을 맡은 연변교육출판사 조선어문교재 편집실 김흠 주임 이번 작문경연에는 총 57개 학교에서 예심을 거쳐 보내왔는데 초중조에서 250편, 고중조에서 150편의...
  • 2022-11-07
  • 본상 수상자 김영능시인(가운데). 11월 6일, 연변시인협회 주최로 제6회 “시향만리”문학상 시상식이 연길시 한성호텔에서 개최되였다. 김영능시인이 본상을 수상하고 리종화, 윤수이, 박려정이 신인상을 수상하였다. 연변시인협회 전병칠회장은 개회사에서 김철, 리상각, 김응준 등 선배시인들의 발기하에 200...
  • 2022-11-07
  • 11월 6일,동북조선족축구련의회에서 주최한 2022년 ‘체육복권컵’ 동북조선족축구련의회 40세조, 50세조, 60세조 경기가 룡정해란강축구문화타운에서 결속되였다. 지난 3일 오후부터 시작된 이번 축구경기는 40세조 6개팀, 50세조 8개팀, 60세조 6개팀이 6일까지 각각 경기를 펼쳤다. 해마다 한번씩 펼쳐지고 있는 동북조...
  • 2022-11-07
  • 11월 6일 오전, 2022년 연변조선족자치주 제2회 “체육학교컵” 갑조, 을조 축구경기가 연길시 꿈나무체육관에서 결속되였다. 이번 체육학교컵 축구경기는 “중국축구개혁발전총체방안”, “중국축구중장기발전계획(2016-2050)”에 따라 펼쳐졌는제 주체육국과 주교육국에서 주최하고 연변체육운동관리중심, 연변조선족자치...
  • 2022-11-07
  • 운이 좋아서? 을급리그 결승단계 제3라운드 현재 연변룡정팀: 2승 1무 총 7점, 3득점 , 0 실점, 3경기 무패행진... 백승호감독이 이끄는 연변룡정팀이 결승단계에서 여기까지 온 것은 참으로 대단하다. 연변팀은 제1단계를 진출한 6개팀 성적 순위에서 6등으로 최약팀에 분류되였지만 탄탄한 수비를 앞세운 조직력과 효률적...
  • 2022-11-07
  • 국무원 보도판공실이 11월 4일 브리핑을 진행하고 〈새시대 중국북두〉 백서를 발표했다. 중국 위성항법시스템 관리판공실 주임 염승기는 북두위성 항법시스템이 현재 세계 일류의 위성항법시스템이라고 표했다. 염승기 주임에 따르면 별자리 구성, 기술시스템과 봉사기능 등 면에서 북두위성 항법시스템은 모두 혁신적인 설...
  • 2022-11-06
  • 연변조선족자치주 제1회 ‘민영유치원 운영 질 제고 운영 특색 전시' 현장 연구토론회 연길에서 연변조선족자치주교육학원이 주최하고 연길시교원진수학교와 연길시대학성유치원에서 주관한 연변조선족자치주 제1회 ‘민영유치원 운영 질 제고 운영 특색 전시' 현장 연구토론회가 11월 4일 오전 연길시대학성유치원에서 있었...
  • 2022-11-06
  • 11월 4일, 제5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가 상해에서 개막되였다.길림성 교역단의 1409개 기업, 3,280명이 박람회에 등록하고 참가했다. 성당위 상무위원이며 상무부성장인 채동이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길림성은 성급교역단 1개를 설립하고 산하에 18개 교역분단을 설치하였다. 박람회기간에 길림성은 각 교역분...
  • 2022-11-05
  • 11월 4일,동북조선족축구련의회에서 주최한 2022년 ‘체육복권컵’ 동북조선족축구련의회 40세조, 50세조, 60세조 경기가 룡정해란강축구문화타운에서 개막되였다. 지난 3일 오후부터 시작된 이번 축구경기는 40세조 6개팀, 50세조 8개팀, 60세조 6개팀이 오는 6일까지 각각 경기를 펼쳐 우승을 내오게 된다. 해마다 한번씩...
  • 2022-11-04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