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그런 것은 아니다.
기억력 감퇴는 반드시 알츠하이머병에 걸렸다고 할 수 없다. 알츠하이머병은 주로 인지기능의 점진적인 저하로 나타나는 만성, 진행성 뇌질환이지만 기억력 감퇴 자체에는 많은 가능한 원인이 있다.
알츠하이머병 환자는 단기적인 ‘기억상실’ 뿐만 아니라 시간과 장소에 대한 인지능력, 생활 자체관리능력, 가장 기본적인 언어능력도 상실한다.
가끔 깜빡깜빡하다가 다른 사람이 조금만 귀띔해 주면 번쩍 생각이 떠오른다면 대부분이 정상인 경우가 많다. 사람들의 기억력 저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사실 많은 것이 있는데 례를 들어 가장 중요한 것은 휴식이다. 수면부족이 사람의 기억력 저하로 이어진다는 연구도 있다.
따라서 기억력 감퇴는 알츠하이머병을 의미하지 않는다. 기억력 문제가 발생하면 우선 다른 가능한 요인을 찾아보아야 하고 과도한 걱정은 하지 말아야 한다. 만약 증상이 계속 악화되거나 인지문제가 동반되는 경우 진일보 검사를 위해 제때에 전문의와 상담을 진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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