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윁남 국경에 위치한 덕천(반족)폭포의 크로스보더 관광협력구 풍경.
중국과 윁남 국경에 위치한 덕천(반족)폭포 크로스보더(跨境) 관광협력구가 지난 15일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 이는 중국 최초의 크로스보더 관광협력구이다.
협력구내 중국 덕천폭포는 윁남 반족폭포와 련결되여 있다. 기이한 카르스트 지형과 뛰어난 자연 풍광을 자랑하며 아세아 최대 국경폭포를 형성하고 있다.
협력구의 우리 나라 지역 풍경구에는 량국의 문화적 요소가 풍부한 '중국-윁남 거리' 및 '중국-윁남 국경거리'를 조성했으며 윁남 지역 한편에는 윁남 특색 음식과 민족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협력구가 운영되면서 관광객들은 아세아 최대 국경 폭포의 장관을 다양한 각도에서 감상할 수 있게 되였다.
우리 나라 지역 풍경구에 들어선 윁남 관광객들은 특색 있는 장족의 전통춤, 즐겁고 경쾌한 산가(山歌∙중국 농촌 전통 가요), 오색령롱한 수국 등 광서 지역 사람들의 깊은 열정을 느낄 수 있다.
협력구는 지난 2015년 중국-윁남 량국이 <중국 정부와 윁남 정부간 덕천(반족)폭포 관광자원 보호·개발 협력에 관한 협정>을 체결한 후 중국 광서쫭족자치구와 윁남 까오방성이 공동으로 건설, 시행한 프로젝트이다.
량측은 협정에 따라 덕천(반족)폭포 풍경구에 각각 2평방킬로메터씩 크로스보더 관광협력구를 설치해 지난해 9월 15일부터 시범 운영했다.
광서쫭족자치구정부 부주석 호범은 "협력구의 정식 운영은 량국간 높은 수준의 대외 개방 협력에 적극적인 역할을 할 것이며 량국 변경 지역의 심도 있는 협력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신화사
编辑:안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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