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리만주 창작 작품 콘서트’성황리에 개최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0월21일 10시41분    조회:19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콘서트 현장에서의 리만주(중간)선생 

10월 중순, 길림시조선족녀성협회는 협회에 대한 협회 공익강사 리만주선생의 사심없는 헌신에 보답하고 봉사정신을 고양하며 조선민족의 우수한 문화를 전승하기 위해 특별히 ‘리만주 창작 작품 콘서트’를 개최하였다.

콘서트에서 협회 성악부 회원들은 때로는 우렁차고 격앙되며 때로는 완곡하고 은은하며 때로는 령동하고 아름다운 리만주선생의 여러가지 풍격의 곡목을 열창했다.

리만주선생은 재직시 흑룡강성 가목사시 탕원현대중문화관 부관장으로 근무하면서 가목사민협 음악연구회 부회장, 탕원현 음악무용가협회 부회장 등을 지내면서 대중문화를 지도하는 간부로서 흑룡강성음악가협회 회원, 흑룡강성민간문예가협회 회원이다. 

리만주선생은 덕예를 겸비한 분으로서 각종 기악과 지휘편성에 정통하고 또 다수확의 아마추어 작곡가로서 주요작품에는 새로운 시대와 고향의 아름다움을 찬미하는 노래, 항련영웅 노래와 전염병 예방퇴치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을 구가하는 노래 등 200여곡이 있으며 많은 작품들이 국가와 성, 시급 텔레비죤방송국 및 간행물에 발표되여 수차 수상하였다.

콘서트공연의 한장면 

리만주선생은 퇴직 후인 2022년 6월, 70대의 나이에 길림시조선족녀성협회의 공익강단 성악교사로 초빙되였다. 그는 매주 1회 두번씩 뻐스를 갈아타고 협회 성악부 회원들에게 성악 지식과 노래를 가르쳐 주었다. 악리 강의에서 발성 방법, 표정에서 운률에 이르기까지 인내심을 가지고 세밀하게 설명했다.

리만주선생은 매 곡마다 정성껏 화음을 편성하였는데 노래가 은은하고 듣기 좋으며 민족맛이 짙다. 례를 들면 <길림 안녕하세요>,  남성소합창 <아름다운 길림 내 고향>, 녀성소합창 <아름답고 풍요로운 고향>, 남녀 4중창 <당신> 등은 모두의 사랑을 받았다.

 늘 ‘문화사업을 위해 열심히 분투하고 싶다.’고 말하는 리만주선생은 이미 공산당원으로서 말한 대로 실천하고 있다.

녀성협회 성악부 학원들은 이구동성으로 운좋게 훌륭한 리민주선생을 만나 음악을 공부하게 되였고 음악과 같이 해서 심신이 즐겁고 생활이 활기차다고 말한다.

/최명란, 로경림, 차영국기자


编辑:유경봉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293
  • 올해는 중국 로씨야 수교 75주년이 되는 해이자 '중국 로씨야 문화의 해'이다. 올해 길림성 최동단의 변경 소도시 훈춘은 로씨야관광객들의 각광을 받는 새로운 목적지로 부상했다. 매일 아침...
  • 2024-10-28
  • 외교부 대변인은 10월 26일 미국의 중국 대만지역에 대한 19억 8,800만딸라 규모 무기 판매 승인과 관련해 기자들의 질의에 답변했다.한 기자가 “10월 26일, 미국 국방부는‘국가  첨단 지대공 미사일 시스템’과 레이다 시스템을 포함해 대만에 총액 19억 8,800만딸라의 무기 판매를 승인했다고 발표했다.”며 대변인...
  • 2024-10-28
  • 동북항련 제1로군 력사연구 학술연구토론회가 10월 19부터 21일까지 반석에서 개최되였다.길림성동북항련연구회와 길림대학 · 길림성박물원 국가혁명문물협동연구쎈터는 각각 반석에 연구쎈터를 설립하고 상패를 수여했다.세미나는 길림성동북항련연구회, 길림성 중국공산당당사및문헌연구회, 길림대학 · 길림성박물원...
  • 2024-10-27
  • ㅡ얼하이(洱海)의 이야기 속으로■ 태승호오늘의 유람지는 대리시 북부에 위치해 있는 얼하이(洱海)인데 처음으로 지명을 들었을 때에 나는 바다 해(海)자가 있는지라 바다라고 착각했던 것이다. 이 호수는 운남에서 두번째로 큰 담수호이다. 호수가 사람의 귀모양과 비슷하다고 해서 얻어진 이름인데 전체 호수의 한 바퀴 ...
  • 2024-10-27
  • 최근년간 훈춘시는 홍색문화 내포 발굴 및 홍색관광 자원 개발로 문화관광산업 발전에 강력한 버팀목을 제공했다.홍색 유전자를 전승하고 홍색 혈맥을 이어가며 홍색 전통을 고양하고저 훈춘시는 중공훈춘현위의 탄생지이자 동만에 최초로 항일유격대를 설립하고 혁명근거지를 세운 지역 가운데 하나인 밀강향 대황구지역의...
  • 2024-10-27
  • 황금가을 시월, 화룡림업유한회사 삼선곡(杉仙谷)풍경구에 있는 2,800년 수령의 주목 수선고목(紫杉寿仙古树)이 풍성한 결실을 맺었다. 알알이 여문 ‘주목열매’가 보석마냥 소담한 잎사귀를 단장하고 있었는데 붉은 열매는 눈부신 해빛 아래에서 령롱한 빛으로 반짝였다. 열매는 고목이 이 계절이 가져다준 진귀한 선물이...
  • 2024-10-27
  • ‘6대 민생 제고 행동 실시, 50항 구체적 임무 시달’ 계렬보도 훈춘편금년 이래 훈춘시는 지속적으로 민생사업에 살손을 대여 교육혜민, 문명의거, 취업질, 건강수준, 등 민생제고 행동으로 대중들의 행복지수 향상에 최선을 다 하고 있다.과훈춘시제8소학교 운동장에서 모의 스케이트매트에서 련습중인 아이들최근 기자 일...
  • 2024-10-27
  • 목표가 뚜렷했던 광주는 강했다.10월 26일 오후 2시 30분에 광주시 화도체육중심에서 진행된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29라운드 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은 광주구락부팀(이하 광주팀)에 1대3으로 원정패했다.29라운드는 그야말로 ‘경우의 수’ 계산이 복잡하게 얼키며 관심이 몰린 라운드였다. 이번 라운드의 경기를...
  • 2024-10-27
  • 중국 지린성 창춘시정부, 창춘이치자동차그룹, 창춘자동차경제기술개발구 등 창춘 기관, 기업들이 코트라창춘무역관과 함께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한국 대구에서 개최된  '2024 국제 미래모빌리티엑스포'에 참가해 설명회, 1:1 상담 등으로 국외 바이어들과 네트워크 구축 및 윈윈의 시간을 가졌다....
  • 2024-10-26
  • 연변룡정팀은 10월 26일 오후 2시 30분에 광주시 화도구중심체육장에서 현재 갑급리그 3위를 차지하고 있는 ‘청년군단’ 광주팀과 2024시즌 제29라운드 경기를 치르게 된다. 이는 연변팀의 시즌 마지막 원정경기이다.25일 오후, 연변룡정팀은 경기전 기자회견을 열고 준비상황에 대해 소개했다. 이기형 감독과 아볼레다선수...
  • 2024-10-26
‹처음  이전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