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리만주 창작 작품 콘서트’성황리에 개최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0월21일 10시41분    조회:38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콘서트 현장에서의 리만주(중간)선생 

10월 중순, 길림시조선족녀성협회는 협회에 대한 협회 공익강사 리만주선생의 사심없는 헌신에 보답하고 봉사정신을 고양하며 조선민족의 우수한 문화를 전승하기 위해 특별히 ‘리만주 창작 작품 콘서트’를 개최하였다.

콘서트에서 협회 성악부 회원들은 때로는 우렁차고 격앙되며 때로는 완곡하고 은은하며 때로는 령동하고 아름다운 리만주선생의 여러가지 풍격의 곡목을 열창했다.

리만주선생은 재직시 흑룡강성 가목사시 탕원현대중문화관 부관장으로 근무하면서 가목사민협 음악연구회 부회장, 탕원현 음악무용가협회 부회장 등을 지내면서 대중문화를 지도하는 간부로서 흑룡강성음악가협회 회원, 흑룡강성민간문예가협회 회원이다. 

리만주선생은 덕예를 겸비한 분으로서 각종 기악과 지휘편성에 정통하고 또 다수확의 아마추어 작곡가로서 주요작품에는 새로운 시대와 고향의 아름다움을 찬미하는 노래, 항련영웅 노래와 전염병 예방퇴치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을 구가하는 노래 등 200여곡이 있으며 많은 작품들이 국가와 성, 시급 텔레비죤방송국 및 간행물에 발표되여 수차 수상하였다.

콘서트공연의 한장면 

리만주선생은 퇴직 후인 2022년 6월, 70대의 나이에 길림시조선족녀성협회의 공익강단 성악교사로 초빙되였다. 그는 매주 1회 두번씩 뻐스를 갈아타고 협회 성악부 회원들에게 성악 지식과 노래를 가르쳐 주었다. 악리 강의에서 발성 방법, 표정에서 운률에 이르기까지 인내심을 가지고 세밀하게 설명했다.

리만주선생은 매 곡마다 정성껏 화음을 편성하였는데 노래가 은은하고 듣기 좋으며 민족맛이 짙다. 례를 들면 <길림 안녕하세요>,  남성소합창 <아름다운 길림 내 고향>, 녀성소합창 <아름답고 풍요로운 고향>, 남녀 4중창 <당신> 등은 모두의 사랑을 받았다.

 늘 ‘문화사업을 위해 열심히 분투하고 싶다.’고 말하는 리만주선생은 이미 공산당원으로서 말한 대로 실천하고 있다.

녀성협회 성악부 학원들은 이구동성으로 운좋게 훌륭한 리민주선생을 만나 음악을 공부하게 되였고 음악과 같이 해서 심신이 즐겁고 생활이 활기차다고 말한다.

/최명란, 로경림, 차영국기자


编辑:유경봉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1
  • 5일 부산에서 열린 ‘중국 영화의 밤’ 행사장 외관. /신화넷‘사비(谢飞) 감독과 함께 하는 중국 영화의 밤’ 행사가 5일 저녁 한국 부산에서 열렸다.BSA(부산국제영화제 국립서울대학 문화예술 고급 과정) 사무국이 주최하고 FIRST(제1차) 청년영화전(展)이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주 부산 중국총령사 진일표와 부총령사 우...
  • 2024-10-08
  • 국경절기간, 훈춘시 발해고진이 정식 개방되여 본격적으로 손님을 맞이했다. 개방일 다양한 이벤트 행사가 펼쳐지면서 각지에서 놀러온 관광객들에게 시각적, 청각적 향연을 선물했다. 당일 오전, 보슬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였지만 발해고진의 입구에는 입장권을 미리 예약한 관광객들로 일찍부터 장사진을 이루었...
  • 2024-10-08
  • 소왕청항일유격근거지 유적지를 찾은 연변작가협회 산문창작위원회와 소설창작위원회 부분적 회원들.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5주년을 맞으면서 연변민간문예가협회, 연길시칠색합창단, 연변작가협회 등 단위와 단체들에서 항일유적지들을 찾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는 것으로 뜻깊게 국경절을 기념하였다.  10월 4일...
  • 2024-10-08
  • 탁구경기의 한장면 오곡백과 무르익는 황금빛 가을, 반석시조선족로인협회는 최근에 가을소풍과 탁구경기, 사회구역 문예공연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5주년을 경축했다.협회는 80세 이상 고령회원 39명을 인솔하여 가을 소풍을 조직하였는데 이 활동은 고령회원들로 하여금  대자연속에서 심...
  • 2024-10-07
  • 9월 28일, 흑룡강빙성 대 연변룡정 경기에서의 이보선수.10월 6일 저녁, 길림성체육국 틱톡공식계정에서은 지난주에 연변룡정구락부가 이미 브라질 외적 선수 이보와 계약을 (앞당겨) 해지했다고 밝혔다.10월 6일 오후, 2024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2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은 강서려산팀을 1대0로 전승했다. 이날 경...
  • 2024-10-07
  • 2024년 자동차 보상교환판매 및 신에너지차 하향 활동─연변역 행사가 9월 27일부터 연길에서  이틀 동안 지속됐다.이번 활동은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친환경출행의 리념을 향촌에 인입하고 대중들에게 더 친환경적이고 경제적이며 편리한 교통수단을 제공하는 데 취지를 뒀다. 현장에서 대중들은 신에너지차를 시...
  • 2024-10-07
  • 중조 수교 75주년 즈음해습근평, 조선 최고 지도자 김정은과 축전 주고받아[북경 10월 6일발 신화통신] 10월 6일, 중공중앙 총서기이며 국가주석인 습근평이 조선로동당 총비서이며 국무위원장인 김정은과 량국 수교 75주년을 경축하는 축전을 주고 받았다.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75년전 중조 두 나라가 공식적인 ...
  • 2024-10-07
  • 국경절 련휴기간 려객들에게 평안하고 조화로운 출행환경을 마련하고저 백성철도공안처에서는 업무조치를 세분화하고 과학적으로 경찰력을 배치하여 승객들의 원활한 이동과 질서 유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길림일보
  • 2024-10-07
  • 낮에 본 옥황산대교새로 건설된 옥황산대교(玉皇山大桥)는 도로면이 평탄하고 교통 표지판이 더 명확하게 설치되여 되였다. 이 대교는  통화시의 중요한 동서향 도시 간선 도로를 이어주고 있는데 올해 8월 10일에 정식적으로 개통되였으며 강동과 강서를 련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개통된 옥황산대교.1989년 ...
  • 2024-10-07
‹처음  이전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7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