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소식 최수향 기자] 10월 16일, 료녕성조선족로인련의회가 주최한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5주년 경축 문예공연시합'이 심양 모호텔 연회청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였다.
료녕성조선족로인련의회 리석복 회장은 개막사에서 "료녕성조선족로인련의회는 당의 민족정책을 잘 관철 집행하고 회원들을 단합하여 우리 민족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발휘했다"며 이번 시합에 참가한 모든 무용팀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기대했다.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단 표성룡 집행회장과 료녕성조선족련의회 리홍광 회장은 축사에서 이번 문예공연시합은 료녕성 조선족 로인들의 축제의 장으로 활동이 원만하게 진행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로인활동을 활기차게 잘 진행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지를 줄 것이라고 표했다.
이날 시합에는 료녕성 10개 시, 4개 현의 조선족로인협회에서 추천한 17개 우수 문예종목이 무대에 올랐다. 매 문예종목마다 위대한 중국공산당을 노래하고 아름다운 조국을 노래했으며 당의 민족정책을 열정적으로 구가했다. 최종 본계시조선족로인협회의 무용 <상학기무(祥鹤起舞)>, 심양시 소가툰구 대수보촌로인협회의 무용 <물동이춤>, 심양시조선족로교사협회의 남성소합창 <중국, 중국, 새빨간 태양>, <울산타령>이 나란히 금상의 영예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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