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738개의 컨테이너에 상품을 실은 ‘라이온시티’(狮城)호가 중국 하문 해천부두를 출발해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으로 향했다. 2014년 개통 이후 이 직항 로선은 총 458회 운항했으며 수출입 가치는 292억원에 달하고 최소 7일의 운송 시간을 절약할 수 있어 브릭스 국가간 실질적인 협력의 축소판이 되였다.
브릭스 협력 기제의 18년 발전 려정에는 이러한 이야기가 수없이 많다. 까잔에서 열리는 제16회 브릭스 정상회의는 브릭스의 력사적인 정원 확대 이후 첫 정상회담이자 ‘빅 브릭스 협력’의 새 출발이다. 이번 정상회의에는 30여개 국가 및 국제 기구의 지도자들이 참석해 협력 발전 계획을 론의한다.
국제 여론은 “‘브릭스’ 확대는 세계 불균형을 바로잡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브릭스 국가의 글로벌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심원하다”, “국제관계의 새시대가 도래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동시에 타이, 꾸바, 수리아, 벨라루씨 등 30여개국이 ‘브릭스’ 가입 의사를 밝혔다. 복잡다단한 현 국제 정세 속에서 ‘브릭스’의 인기가 커지는 리유는 무엇이며 ‘빅 브릭스’의 역할을 확대하려면 어떤 노력이 필요할가?
로씨야과학원 중국현대아시아연구소 소장 키릴 바바예프는 “브릭스 협력 기제의 출발은 회원국간의 조률 기구로 탄생했지만 이제는 인류의 미래 비전의 상징이 되였으며 세계경제의 공정한 발전에 대한 희망을 대표한다.”면서 “중국이 각측의 협력 강화를 추진하는 주요한 추동자”라고 평가했다.
세기적 대변혁이 가속화하고 있는 가운데 브릭스 협력 기제는 ‘글로벌 남방’의 공동 협상과 협력, 공동 발전을 위한 중요한 플래트홈으로서 시대적 가치가 두드러지며 개방과 포용, 협력 상생의 ‘브릭스 정신’은 남남협력의 징표가 되여 감화력을 발산하고 있다. 동시에 이 협력 기제는 공동 발전을 달성하기 위한 발전도상국의 요구에 부응하고 각국에 글로벌 관리에 참여할 수 있는 플래트홈과 기회를 제공해준다.
초창기 회원국인 중국은 브릭스 협력 기제의 확고한 지지자이자 참여자이며 중요한 주도적 역할을 해왔다.
중국측과 기타 ‘브릭스’ 회원들의 노력으로 이번 정상회의는 불안정한 현 세계에 더 많은 안정성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 넣어 ‘글로벌 남방’의 련합과 자강을 더욱 촉진할 것이며 ‘빅 브릭스 협력’의 역할 또한 기대할 만하다.
/국제방송
编辑:박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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