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 민생실사] 안도현 민생개선으로 삶의 질 향상시킨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0월23일 13시42분    조회:46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안도현은 20차 당대회의 정신을 관철하여 진일보로 공공써비스체계를 건전히 하고 민생보장과 개선을 강화하며 인민들의 아름다운 생활에 대한 새로운 기대를 만족시키기 위하여 <길림성당위와 길림성인민정부의 2024년 전성 민생실사 배치에 관한 의견>의 해당 요구에 따라 안도현 실제와 결부하여 인민을 중심으로 하고 민생보장과 실효성을 중심으로 한 취업, 의료기관 건설, 도로개조, 교육혜민 등 10여개의 민생실사실시방안을 내오고 년초부터 착실히 추진해왔다.  

공익성 일자리와 령활취업보조금으로 취업난 완화

사회질량 제고 행동의 일환으로 안도현에서는 공익성 일자리 배치와 령활취업보조금 지급 등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취업 압력을 효과적으로 완화시키고 취업이 어려운 대중의 기본생활을 보장하고 있다. 

안도현정무봉사중심에서 령활취업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다.

안도현 취업봉사국 부국장 신은화는 “취업은 가장 크고 기본적인 민생이다.”고 하면서 “안도현은 텔레비죤방송, 정부 사이트, 위챗 공식계정, 선전수첩 발급 및 오프라인 정책선전활동 조직 등을 통해 령활취업보조금 정책을 광범위하게 선전하여 대중들의 인지도를 지속적으로 높이고 있다.”고 소개했다. 

소개에 따르면 안도현에서는 지금까지 198명에게 령활취업보조금(사회보험) 총 105만원을 지급했고 취업이 어려운 73명을 공익성 일자리에 배치하였으며 전 현 55개 공익성 일자리 채용단위의 520명에게 공익성 일자리 보조금 645.3만원, 공익성 일자리 사회보험 보조금 396.4만원을 지급했다.

종양구조신청을 통해 환자들의 경제부담 크게 감소 

최근 몇년간 안도현적십자회는 길림성적십자회와 연변주적십자회의 지도하에 종양구조사업에서 적극적인 진전을 가져왔다.

길림성적십자회 종양구조프로젝트에 따라 안도현에서는 종양환자에 대해 지정병원 치료와 종양구조기금 감면으로 의료구조를 실시하고 있다. 구조대상은 적십자회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도시와 농촌 주민의료보험, 종업원의료보험을 향수하는 종양환자의 질병치료방식이 비단순 화학치료인 경우, 의료보험에서 공제된 금액을 제외한 개인 부담금에서 개인이 1만 5,000원 혹은 1만 7,000원을 부담하고 나머지 부분은 종양구조기금에서 전액 지원한다.

종양구조 신청자료를 정리하고 있는 안도현적십자회 직원들.

지금까지 안도현적십자회에서는 총 43명의 종양환자를 위해 종양구조를 신청하여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덜어주었다.

도로원활 제고 행동으로 농촌도로 건설 적극 추진 

올해 안도현에서는 도로원활 제고 행동을 개시하여 농촌도로 건설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향진간의 거리를 단축시키고 소요시간을 줄여가고 있다. 

그중 시공중에 있는 량강—이도백하 도로는 중점대상중 하나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총 투자액이 2억 3,500만원인 이 대상의 건설은 영경—량강—이도백하 도로의 량강—이도백하 구간 건설 대상으로 안도현 량강진에서 시작하여 량강림산작업소, 백하툰, 투도림산작업소를 거쳐 이도백하진 북쪽에서 송화강대로와 이어지며 전 구간은 30.602킬로메터에 달한다.

한창 시공중인 량강-이도백하구간 도로의 한구간.

대상 총감독인 맹범창에 따르면 이 대상은 이미 단계적인 시공 임무를 완수했으며 도로면부설 등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년내에 전반적으로 완공될 예정이다. 평평하고 넓은 도로가 개통되면 촌민들의 이동시간이 크게 단축될 뿐만 아니라 당지의 풍부한 자연자원과 관광자원이 활성화되여 린근 지역의 경제발전을 크게 촉진할 것으로 내다보인다. 

목축사육촌에 대학생수의사 양성하여 배치

천만마리 고기소 건설프로젝트를 가동하면서 길림성에서는 기층 수의사대오 건설을 확실하게 강화하고 수의사의 공공위생봉사 능력과 수준을 향상시키며 목축업의 고품질 발전을 전면적으로 촉진하기 위해 목축사육대촌(大村) 대학생수의사 양성 계획을 내오고 실시했다. 목축사육대촌마다 ‘한명의 대학생 수의사’를 두는 것을 목표로 한 이 계획은 향촌산업의 진흥을 돕고 목축업의 지속적이고 건전한 발전을 촉진하는 데 필요한 전문 인재를 제공하게 된다.

안도현에는 고기소가 500마리 이상인 고기소 사육대촌이 28개 있다. 안도현축산국은 촌급 동물방역원, 번식개량원, 향촌수의사, 가축가금사육 및 수의약 사료 생산경영기업 일군들 가운데서 촌수의사를 우선적으로 선발하여 2022년부터 매년 7개의 사육대촌에 수의사를 배치했고 4년내에 28개 촌에 대한 수의사 배치와 교육양성 사업을 완료하여 전문화 정도가 높고 업무수준이 높으며 직업도덕이 훌륭한 촌수의사대오를 건설할 예정이다. 이미 14개 고기소사육대촌에 수의사를 배치했고 전문기능양성에 참가한 14명의 수의사중 2명은 성인평생교육 또는 고등직업교육(전문과)을 통과하고 연변개방대학에 응시하여 학력을 높였다.

대학생수의사 은영양이 수의사기능양성 학습정황을 소개하고 있다.

목축사육대촌인 송강진 동남촌의 촌민 은영양은 2019년부터 소를 키우기 시작하였으며 현재 70여마리 고기소를 키우고 있다. 대학생수의사로 선발된 그는 지식과 경험부족으로 처음에는 여러가지 어려움을 겪었다고 하면서 수의사 기능양성 학습을 통해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고 실제조작 수준과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시켰다고 소개했다. 그는 자신이 배운 지식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열심히 학습하여 자신을 발전시키는 동시에 촌민들의 사육 과정에서 부딪치는 여러가지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향진의 학생들도 ‘활력운동장’에서 성장 

21일 오후, 안도현 송강진중심소학교 운동장에서는 학생들이 축구, 롱구, 배구 등 구기 종목을 즐기며 신체단련을 하고 있었다.

‘활력운동장’에서 체육활동을 하고 있는 안도현송강진중심소학교 학생들.

올해 송강진중심소학교에서는 안도현교육과체육국으로부터 7만원의 자금을 확보하여 표준화된 축구, 롱구, 배구 관련 전문 설비와 기자재를 구입하여 ‘활력운동장’을 조성했다. 이 설비들은 이번 학기부터 일상적인 교수, 훈련 및 경기에 활용되여 학생들의 체육활동 수요를 만족시키고 있다.

이 학교 교장 우건군은 “오늘은 우리 학교 제3회 ‘축몽’컵 교정 구기 리그 개막식이 있는 날이다.”고 하면서 운동장 한가운데를 가리키면서 “지금 3학년 1학급과 4학급 학생들이 축구경기를 하고 있다.”고 흐뭇하게 소개했다. 그는 “운동장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땀을 흘리며 운동의 즐거움을 만긱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저도 모르게 기분이 좋아진다.”고 덧붙혔다.

우건군에 따르면 학교는 항상 ‘전면발전’의 교육리념을 견지하며 과학적인 신체단련방안을 꾸준히 모색하고 있다. 학교에서는 ‘매일 2시간 신체단련’ 시범사업과 ‘한개 학급 하나의 체육종목 브랜드’ 및 예체능 동아리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과학적으로 체육시간을 배치하며 학생들이 선호하는 운동종목을 선택해 체육활동을 조직함으로써 학생들의 신체건강 발전을 힘써 촉진하고 있다.

앞으로 학교에서는 ‘활력운동장’에 투입된 구기종목 설비와 기자재를 바탕으로 교내 체육활동의 형식과 내용을 지속적으로 풍부하게 하고 체육교육의 질을 더 한층 향상시켜 모든 학생이 활력 넘치는 운동장에서 건강하게 성장하고 더욱 빛나는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조선관광을 겨냥한 송강신구관광집산중심항목 건설 마무리단계에

안도현 송강진 반석촌에 걸설되고 있는 총 투자가 1.3874억원인 송강신구관광집산중심 건설이 마무리단계에 진입하였다. 부지면적이 8만5,766평방메터이고 건축면적이 만6,055평방메터인 이 종합체건축은 관광집산중심, 변경관광시험구역, 운영중심 및 특산물 전시구역 4개 기능구역으로 구성되였다. 현재 변경광광시험구역, 운영중심, 특산물 전시구역 주체건설이 이미 완공되고 실내장식이 한창이다. 총 공정량의 86%가 완성된 이 대상은 12월말에 교부될 예정이다. 

소개에 따르면 조선과 관광방면의 전략합작협의를 달성한 안도현에서는 조선의 혁명성지 삼지연군으로 갈 수 있는 유일한 륙로해관인 쌍목봉해관을 건설하고 있으며 송강신구관광집산중심 건설대상은 발전 전경이 좋은 중-조관광을 준비한 대상이라고 한다. 

매일 3,000인차의 관광객을 접대할 수 있고 60여대의 관광차량을 접송할 수 있는 이 대상은 안도현의 새로운 관광명함장으로 될 전망이다. 동시에 더욱 많은 경제수입과 일자리를 창출하게 되여 당지 주민들의 수입 제고에 뚜렷한 작용을 놀게 될 것이다.  

/길림신문 김태국 기자, 실습생 윤하림

编辑:안상근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373
  • 과거에 ‘락타대’가 있었다면 지금은 ‘강철락타대’ 시대이다. 중국과 중앙아시아, 유럽을 잇는 화물렬차가 꾸준히 운행되며 성과를 내고 있다. 2011년 처음 개통된 이후 현재까지 6만 5천편이 운행된 중국―유럽 화물렬차는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강철락타대’로 불리고 있다. 지난해 운행된 중국―유럽 화물렬차는 만...
  • 2023-05-14
  • 14일, 길림성조선족로인협회친목회 성립 10돐 경축 및 ‘익수당’컵 무용대회가 장춘시조선족군중예술관에서 있었다. 이날에 있은 경축행사에서 우리 민족의 복장을 곱게 차려입은 조선족로인들과 많은 군중들이 자리를 함께 하면서 현장을 뜨겁게 했다.       길림성조선족로인협회친목회 리창수 회장은 협회 설립 12년간의...
  • 2023-05-14
  • “앞으로는 산에 산나물 캐러 가지 못할 것 같아요. 목숨을 지키는 게 중요하거든요.” 5월 11일, 그날의 정경을 회억하면서 훈춘시 마천자향 의력촌 촌민 려신소씨는 가슴이 여전히 두근거린다고 했다. 5월 9일, 61세의 려신소씨는 아침 대여섯시에 의력촌 부근의 석두하자 동구의 산으로 산나물 캐러 갔다. 그는 40년 동...
  • 2023-05-14
  • ‘마음이 물처럼 고요하다.’는 것은 대단한 심령의 높은 경지를 말하는 것이다. 그 어떤 일을 만나도 정서의 변화가 크지 않고 일처리가 서두름이 없이 침착하고 차분하다. 이런 경지에 오르기는 쉽지 않지만 부지런히 노력한다면 오르지 못할 리유도 없다. 텔레비죤 드라마나 영화에서 우리는 마음의 평온을 갖춘 많은 고...
  • 2023-05-14
  • 5월 13일, 장춘시 구태구 마안산촌 ‘봄철촌야회’및 길림 • 구태 제6회 산나물미식문화관광축제가 마안산촌에서 개막되였다. 행사장에는 농수산물 판매, 산나물 먹거리 광장, 시골 장터, 왕훙 체크 등 구역이 설치돼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해 쇼핑을 즐겼다.           /길림일보
  • 2023-05-14
  • 2023년 전국축구발전중점도시 청소년축구 남자 U13 북구 제1단계 제2단계 단순환경기 제4라운드까지 룡정해란강축구문화타운기지에서 결속되였다. 국가체육총국에서 지도하고 중국축구협회에서 주최, 연변주체육국, 연변축구협회에서 주관한 2023년 중국축구협회 청소년축구선수권대회는 5월 11일부터 14일까지 룡정해란강...
  • 2023-05-14
  • 로장 한광휘의 미사일과 소년장수 리세빈의 대포슛으로 연변룡정팀이 리그 5경기 만에 시즌 첫승을 쏘아올렸다. 5월 13일 저녁 7시30분, 서창시체육공원체육장에서 펼쳐진 2023년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은 2대0으로 강서로산팀을 제압하고 올시즌 첫승을 거두었다. 이날 김봉길 감독은 선발...
  • 2023-05-13
  • 한광휘의 미사일과 소년장수 리세빈의 대포슛으로 연변룡정팀이 리그 5경기 만에 시즌 첫승을 쏘아올렸다. 5월 13일 저녁 7시30분, 서창시체육공원체육장에서 펼쳐진 2023년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은 2대0으로 강서로산팀을 제압하고 올시즌 첫승을 거두었다. 경기후 연변룡정팀 김봉길감독...
  • 2023-05-13
  • 중국에서 조선족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산재지역은 길림시로 지난 세기 80년대의 통계에 의하면 길림지구에는 조선족 17만명이 생활하고있는 것으로 통계가 났다. 길림시 창읍구 강만로는 70여년의 유구한 력사를 갖고있는 조선족중학교가 소재하고 있는 원인으로 길림조중 근처로 길림시 조선족집거지가 형성되였다. 특히 ...
  • 2023-05-13
  • 현재 갑급리그 11위를 차지하고 있는 연변룡정팀은 5월 13일 저녁 7시30분에 강서성 서창시체육공원체육장에서 현재 0승 1무 3패로 1점을 기록하고 꼴찌에 머물러 있는 강서로산팀을 만나 첫승을 노리게 된다. 12일 저녁 있은 소식공개회의에서 연변룡정팀 김봉길 감독은“주중경기이고 련속되는 원정경기인데 체력적으로 ...
  • 2023-05-12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