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 민생실사] 안도현 민생개선으로 삶의 질 향상시킨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0월23일 13시42분    조회:39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안도현은 20차 당대회의 정신을 관철하여 진일보로 공공써비스체계를 건전히 하고 민생보장과 개선을 강화하며 인민들의 아름다운 생활에 대한 새로운 기대를 만족시키기 위하여 <길림성당위와 길림성인민정부의 2024년 전성 민생실사 배치에 관한 의견>의 해당 요구에 따라 안도현 실제와 결부하여 인민을 중심으로 하고 민생보장과 실효성을 중심으로 한 취업, 의료기관 건설, 도로개조, 교육혜민 등 10여개의 민생실사실시방안을 내오고 년초부터 착실히 추진해왔다.  

공익성 일자리와 령활취업보조금으로 취업난 완화

사회질량 제고 행동의 일환으로 안도현에서는 공익성 일자리 배치와 령활취업보조금 지급 등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취업 압력을 효과적으로 완화시키고 취업이 어려운 대중의 기본생활을 보장하고 있다. 

안도현정무봉사중심에서 령활취업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다.

안도현 취업봉사국 부국장 신은화는 “취업은 가장 크고 기본적인 민생이다.”고 하면서 “안도현은 텔레비죤방송, 정부 사이트, 위챗 공식계정, 선전수첩 발급 및 오프라인 정책선전활동 조직 등을 통해 령활취업보조금 정책을 광범위하게 선전하여 대중들의 인지도를 지속적으로 높이고 있다.”고 소개했다. 

소개에 따르면 안도현에서는 지금까지 198명에게 령활취업보조금(사회보험) 총 105만원을 지급했고 취업이 어려운 73명을 공익성 일자리에 배치하였으며 전 현 55개 공익성 일자리 채용단위의 520명에게 공익성 일자리 보조금 645.3만원, 공익성 일자리 사회보험 보조금 396.4만원을 지급했다.

종양구조신청을 통해 환자들의 경제부담 크게 감소 

최근 몇년간 안도현적십자회는 길림성적십자회와 연변주적십자회의 지도하에 종양구조사업에서 적극적인 진전을 가져왔다.

길림성적십자회 종양구조프로젝트에 따라 안도현에서는 종양환자에 대해 지정병원 치료와 종양구조기금 감면으로 의료구조를 실시하고 있다. 구조대상은 적십자회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도시와 농촌 주민의료보험, 종업원의료보험을 향수하는 종양환자의 질병치료방식이 비단순 화학치료인 경우, 의료보험에서 공제된 금액을 제외한 개인 부담금에서 개인이 1만 5,000원 혹은 1만 7,000원을 부담하고 나머지 부분은 종양구조기금에서 전액 지원한다.

종양구조 신청자료를 정리하고 있는 안도현적십자회 직원들.

지금까지 안도현적십자회에서는 총 43명의 종양환자를 위해 종양구조를 신청하여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덜어주었다.

도로원활 제고 행동으로 농촌도로 건설 적극 추진 

올해 안도현에서는 도로원활 제고 행동을 개시하여 농촌도로 건설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향진간의 거리를 단축시키고 소요시간을 줄여가고 있다. 

그중 시공중에 있는 량강—이도백하 도로는 중점대상중 하나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총 투자액이 2억 3,500만원인 이 대상의 건설은 영경—량강—이도백하 도로의 량강—이도백하 구간 건설 대상으로 안도현 량강진에서 시작하여 량강림산작업소, 백하툰, 투도림산작업소를 거쳐 이도백하진 북쪽에서 송화강대로와 이어지며 전 구간은 30.602킬로메터에 달한다.

한창 시공중인 량강-이도백하구간 도로의 한구간.

대상 총감독인 맹범창에 따르면 이 대상은 이미 단계적인 시공 임무를 완수했으며 도로면부설 등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년내에 전반적으로 완공될 예정이다. 평평하고 넓은 도로가 개통되면 촌민들의 이동시간이 크게 단축될 뿐만 아니라 당지의 풍부한 자연자원과 관광자원이 활성화되여 린근 지역의 경제발전을 크게 촉진할 것으로 내다보인다. 

목축사육촌에 대학생수의사 양성하여 배치

천만마리 고기소 건설프로젝트를 가동하면서 길림성에서는 기층 수의사대오 건설을 확실하게 강화하고 수의사의 공공위생봉사 능력과 수준을 향상시키며 목축업의 고품질 발전을 전면적으로 촉진하기 위해 목축사육대촌(大村) 대학생수의사 양성 계획을 내오고 실시했다. 목축사육대촌마다 ‘한명의 대학생 수의사’를 두는 것을 목표로 한 이 계획은 향촌산업의 진흥을 돕고 목축업의 지속적이고 건전한 발전을 촉진하는 데 필요한 전문 인재를 제공하게 된다.

안도현에는 고기소가 500마리 이상인 고기소 사육대촌이 28개 있다. 안도현축산국은 촌급 동물방역원, 번식개량원, 향촌수의사, 가축가금사육 및 수의약 사료 생산경영기업 일군들 가운데서 촌수의사를 우선적으로 선발하여 2022년부터 매년 7개의 사육대촌에 수의사를 배치했고 4년내에 28개 촌에 대한 수의사 배치와 교육양성 사업을 완료하여 전문화 정도가 높고 업무수준이 높으며 직업도덕이 훌륭한 촌수의사대오를 건설할 예정이다. 이미 14개 고기소사육대촌에 수의사를 배치했고 전문기능양성에 참가한 14명의 수의사중 2명은 성인평생교육 또는 고등직업교육(전문과)을 통과하고 연변개방대학에 응시하여 학력을 높였다.

대학생수의사 은영양이 수의사기능양성 학습정황을 소개하고 있다.

목축사육대촌인 송강진 동남촌의 촌민 은영양은 2019년부터 소를 키우기 시작하였으며 현재 70여마리 고기소를 키우고 있다. 대학생수의사로 선발된 그는 지식과 경험부족으로 처음에는 여러가지 어려움을 겪었다고 하면서 수의사 기능양성 학습을 통해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고 실제조작 수준과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시켰다고 소개했다. 그는 자신이 배운 지식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열심히 학습하여 자신을 발전시키는 동시에 촌민들의 사육 과정에서 부딪치는 여러가지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향진의 학생들도 ‘활력운동장’에서 성장 

21일 오후, 안도현 송강진중심소학교 운동장에서는 학생들이 축구, 롱구, 배구 등 구기 종목을 즐기며 신체단련을 하고 있었다.

‘활력운동장’에서 체육활동을 하고 있는 안도현송강진중심소학교 학생들.

올해 송강진중심소학교에서는 안도현교육과체육국으로부터 7만원의 자금을 확보하여 표준화된 축구, 롱구, 배구 관련 전문 설비와 기자재를 구입하여 ‘활력운동장’을 조성했다. 이 설비들은 이번 학기부터 일상적인 교수, 훈련 및 경기에 활용되여 학생들의 체육활동 수요를 만족시키고 있다.

이 학교 교장 우건군은 “오늘은 우리 학교 제3회 ‘축몽’컵 교정 구기 리그 개막식이 있는 날이다.”고 하면서 운동장 한가운데를 가리키면서 “지금 3학년 1학급과 4학급 학생들이 축구경기를 하고 있다.”고 흐뭇하게 소개했다. 그는 “운동장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땀을 흘리며 운동의 즐거움을 만긱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저도 모르게 기분이 좋아진다.”고 덧붙혔다.

우건군에 따르면 학교는 항상 ‘전면발전’의 교육리념을 견지하며 과학적인 신체단련방안을 꾸준히 모색하고 있다. 학교에서는 ‘매일 2시간 신체단련’ 시범사업과 ‘한개 학급 하나의 체육종목 브랜드’ 및 예체능 동아리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과학적으로 체육시간을 배치하며 학생들이 선호하는 운동종목을 선택해 체육활동을 조직함으로써 학생들의 신체건강 발전을 힘써 촉진하고 있다.

앞으로 학교에서는 ‘활력운동장’에 투입된 구기종목 설비와 기자재를 바탕으로 교내 체육활동의 형식과 내용을 지속적으로 풍부하게 하고 체육교육의 질을 더 한층 향상시켜 모든 학생이 활력 넘치는 운동장에서 건강하게 성장하고 더욱 빛나는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조선관광을 겨냥한 송강신구관광집산중심항목 건설 마무리단계에

안도현 송강진 반석촌에 걸설되고 있는 총 투자가 1.3874억원인 송강신구관광집산중심 건설이 마무리단계에 진입하였다. 부지면적이 8만5,766평방메터이고 건축면적이 만6,055평방메터인 이 종합체건축은 관광집산중심, 변경관광시험구역, 운영중심 및 특산물 전시구역 4개 기능구역으로 구성되였다. 현재 변경광광시험구역, 운영중심, 특산물 전시구역 주체건설이 이미 완공되고 실내장식이 한창이다. 총 공정량의 86%가 완성된 이 대상은 12월말에 교부될 예정이다. 

소개에 따르면 조선과 관광방면의 전략합작협의를 달성한 안도현에서는 조선의 혁명성지 삼지연군으로 갈 수 있는 유일한 륙로해관인 쌍목봉해관을 건설하고 있으며 송강신구관광집산중심 건설대상은 발전 전경이 좋은 중-조관광을 준비한 대상이라고 한다. 

매일 3,000인차의 관광객을 접대할 수 있고 60여대의 관광차량을 접송할 수 있는 이 대상은 안도현의 새로운 관광명함장으로 될 전망이다. 동시에 더욱 많은 경제수입과 일자리를 창출하게 되여 당지 주민들의 수입 제고에 뚜렷한 작용을 놀게 될 것이다.  

/길림신문 김태국 기자, 실습생 윤하림

编辑:안상근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359
  • 푸른 하늘과 흰구름 아래 산뜻한 색갈의 민가들이 눈에 안겨온다. 시골마을과 들판 사이 도로가 깨끗하고 잘 뚤려져 있다. 레저광장에는 음악소리가 은은하다. 길림시 풍만구의 여러 마을들에 들어서면 마치 조용하고 편안한 전원 산수화 속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올해 들어 풍만구는 농촌 주거환경 정비 향상을...
  • 2024-09-25
  • 가을바람이 강성의 밤을 가볍게 쓰다듬고 달빛이 송화강을 환하게 비추는 초가을 밤, 송화강 야간관광은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우선선택으로 되였다. 장막이 드리우고 반짝이는 강물에 도시의 등불이 비추는 시점, 송강중로의 삼도부두에는 유람객들이 붐볐다. 길림시 삼도부두는 청조시기에 이미 중요한 교통중추였...
  • 2024-09-25
  • 연길—장춘 고속도로(이하 ‘연—장 고속도로’) 연통산—쌍양서 구간이 9월 30일 개통된다. 이 대상은 9월 28일에 개통되는 장춘—태평천 고속도로와 함께 국경절 황금련휴에 출행하는 광범한 대중에게 두갈래의 새로운 쾌속출행 려행통로를 제공하게 된다.연통산—쌍양서 구간은 G1221 연—장 고속도로의 중요한 구성부분...
  • 2024-09-25
  • 중한 량국의 문화와 친선 교류를 촉진하고 량국의 경제 무역과 협력을 추진하기 위한 제 21회 중국 장춘한국주 행사가 오는 10월 19일, 장춘중한도시관에서 개막된다. 이번 장춘한국주행사는 길림성외사판공실과 주심양한국총령사관이 지도하고 장춘시외사판공실과 중한(장춘)국제협력시범구, 장춘한국인(상)회가 주최...
  • 2024-09-25
  • [여러 민족 단결분진해 한마음으로 중국꿈 구축—안도편]장백산 복지에 자리잡고 있는 안도현은 예로부터 ‘장백산 제1현’으로 이름났다. 이곳은 송화강, 두만강, 압록강의 발원지로 삼림피복률이 86%에 달한다.생태환경이 우월하고 자원이 풍부한 안도현에서 여러 민족 대중들은 석류씨처럼 굳게 뭉쳐 함께 단결분투하고 ...
  • 2024-09-25
  • 9월 24일 10시 31분, ‘길림대학 1호’ 위성(길천성 A-01성)을 탑재한 제룡3호 요4 운반로케트가 산동성 해양시 부근 해역에서 발사되였다. 위성과 로케트가 분리된 후 순조롭게 예정된 궤도에 진입하였고 태양전지판이 성공적으로 펼쳐졌으며 위성과 지면의 데이터 련결 상태도 정상적이였다./길림일보 编辑:유경봉
  • 2024-09-25
  • 연변주당위 선전부와 연변주문학예술계련합회, 연변주민족사무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연변미술가협회, 연변서법가협회, 연변촬영가협회, 연변미술관, 연변로동자문화궁이 주관하는 '중국심 모으고 중국혼 주조' (凝中国心 铸中华魂) 새중국 성립 75주년 경축 전주 미술서법촬영작품전이 9월25일부터 10월8일까지 연...
  • 2024-09-24
  • 일전, 길림 건룡이 아프리카 고객에게 납품하는 5,100톤의 SG295 용접병강(焊瓶钢)이 성공적으로 하차되였다.검사를 거쳐 제품의 화학성분, 력학성능, 표면품질 등 기술지표는 모두 사용자의 수요를 만족시켰다.이 용접병강은 길림 건룡이 고객을 위해 맞춤형한 협폭용접병강으로서 주로 액화석유가스통, 산소통, 액상염소가...
  • 2024-09-24
  • 양정우렬사릉원 및 동북항일련군기념관의 전경 (무인기 찍음)통화시 정우산(靖宇山)에 있는 양정우렬사릉원은 항일민족영웅 양정우장군의 안장지로 후배들에게 민족영웅의 혁명정신을 배우도록 교육하기 위해 1952년에 허가를 받고 설립되였다. 2만평방메터의 부지에 5개의 고전식 유리기와(琉璃瓦) 건물을 갖춘 릉원 중앙에...
  • 2024-09-24
  • 9월 21일, '자작나무와의 약속’ 제19회 길림·화전 자작나무축제가 개막되였다.길림·화전 자작나무축제는 이미 련속 18회 개최되였는데 규모가 해마다 확대되고 차원이 해마다 제고되여 문화관광부에 의해 길림성의 중요한 축제활동의 하나로 확정되였다.이번 자작나무축제는 한달 동안 ‘조국, 공동, 창조, 문명, 례찬...
  • 2024-09-24
‹처음  이전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