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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중국(장춘)한국주행사 중한시범구서 성황리에 개최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0월23일 10시03분    조회: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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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9일 2024 중국(장춘) 한국주행사가 중한(장춘)국제협력구 중한도서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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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협력하고 미래를 개척하며 호혜윈윈합시다'를 주제로 한 이번 한국주행사는 길성인민정부외사판공실, 주심양한국총령사관이 지도하고 장춘시인민정부외사판공실, 중한(장춘)국제합작시범구, 장춘한국인(상)회가 주최했으며 글로벌녀기업가련합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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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는 길림성정부외사판공실 주임 정강, 장춘시정부 당조성원 리운붕, 중한(장춘)국제협력시범구당사업위원회 서기 류내군, 중한(장춘)국제협력시범구관리위원회 주임 탕대붕 등 국내 인사와 심양한국총령사관 총령사 최희덕, 중국한국인회총련합회 회장 고탁희, 동북삼성한상회련합회 김정렬 회장, 장춘한국인(상)회 회장 김회훈 등 한국 인사 등 500여명의 량국 인사들이 참석했다.

장춘한국주행사는 얼마전에 료녕성 심양시에서 개최된 심양한국주행사에 이어 동북3성에서 올해 두번째로 개최된 규모가 큰 한국주행사이다.

장춘한국주행사는 지난 2003년부터 올해까지 20여회 개최되여 중한문화교류를 증진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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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림성외사판공실 주임 정강

길림성외사판공실 주임 정강은 행사 개막식 축사에서 "길림성은 한국과의 교류협력을 매우 중시하고 있는바 강원도, 경기도, 충청남도와 자매결연을 맺었고 대한상공회의소와 코트라 및 한중교류협회 등 단체와 긴밀히 련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하면서 "한국 각계가 중국의 발전기회를 다잡고 중한시범구와 같은 플래트홈을 잘 활용해 길림성과 한국의 경제협력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키고 량국관계가 안정되고 멀리 갈수 있도록 조력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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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심양대한민국총령사관 총령사 최희덕

주심양한국총령사관 총령사 최희덕은 "장춘한국주행사는 한중 량국의 민간교류와 한국-장춘의 우호적인 협력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주심양한국총령사관은 장춘한국주행사가 앞으로도 상호 리해증진과 한중협력의 귀감이 되고 적극적인 역할을 발휘할수 있도록 길림성 및 장춘시 정부와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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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를 하고 있는 중한(장춘)국제협력시범구당사업위원회 서기 류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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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를 하고 있는 장춘한국인(상)회 회장 김회훈 

이외에도 이날 행사에서 중한(장춘)국제협력시범구당사업위원회 서기 류내군, 장춘한국인(상)회 김회훈 등 인사들이 축사로 행사의 원만한 성공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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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식에서 중한(장춘)국제협력시범구관리위원회와 장춘한국인(상)회측이 교류와 협력및 호혜윈윈을 취지로 하는 합작계약식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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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중국(장춘) 한국주는 개막식에 이어 문화공연(장구춤, K-POP 댄스, 태권도 시범 ,한복 패션쇼, 합창)이 개최되였으며 한중도시관 로비에서는 윷놀이, 비빔밥 비비기 등 민족전통 문화체험과 전통 음식 시식, 상품 전시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여 참가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강빈 길림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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