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제2고향에서도 백세인생 즐겁기만 하구나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0월23일 21시12분    조회:51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대련시조선족로인협회 감정자분회 중양절 기념행사 개최

10월 22일, 대련시조선족로인협회 감정자분회는 대련시조선족문화예술관에서 중양절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총회 책임자ㅇ와 감정자분회 69명 회원 및 초청을 받고 참석한 빈성장백정예술단 성원들까지 근 9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행사에서 대련시조선족로인협회 회장 김덕주는 “푸른 파도 설레이고 갈매기가 나래치는 대련은 여러분들이 백세인생을 살아가는 제2고향입니다. 앞으로 중화민족 대가정속에서 똘똘 뭉쳐 즐겁고 뜻 깊게 여생을 살아가기를 기원합니다.”라고 전했다.

행사는 감정자분회의 합창으로 막을 올렸다. 감정자분회 로인들의 평균 나이 75세가 무색할 만큼 무대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며 초심을 잊지 않고 열심히 살아가는 정신적 면모를 충분히 보여주었다.

홍경란, 김향란, 김옥자 등 안로인들이 준비한 무용 〈경치도 좋지만 살기도 좋네〉와 리성익, 박도근, 조영학 등 로인들이 선보인 중창 및 80세 이상 로인들이 준비한 소합창 〈연변인민 모주석을 노래하네〉 등 공연들은 경쾌한 악기대의 연주와 어우러져 관객들의 심금을 울렸고 흥에 겨운 관중들은 무대 앞으로 나와 배우들과 함께 춤을 추었다. 전국 조선족 독창경연에서 1등상을 수상한 적 있는 윤청의 독창 〈장고야 울려라〉와 빈성장백정예술단의 수준 높은 무용은 전반 공연을 고조에로 이끌었다.

공연이 끝난 후에도 회원들은 활동실에서 이야기꽃을 피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최봉숙, 리삼민특약기자

编辑:유경봉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397
  • 동북 음식, 중국인의 입맛을 사로잡다뜨거운 숯불이 활활 타오르고 불판에서는 고기가 맛있게 익어가고 있다... 료녕성 심양시에 있는 서탑할매 숯불구이집에선 종업원들이 분주히 오가고 가게 입구는 대기자들로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중국 동북 지역의 관광 열기가 초여름까지 이어지면서 점점 더 많은 관광객들이 동북 도...
  • 2024-05-26
  • 일전 중국인민은행은 <공적금 개인주택대출 금리 인하에 관한 통지>를 발표했고 2024년 5월 18일부터 개인주택 공적금대출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할 것을 제출했다. 이번 금리 인하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집행할가? 개인주택 공적금대출 예금자는 거기에서 얼마나 큰 혜택을 누릴가?"이번 금리 조정범위는 신규...
  • 2024-05-26
  • 얼마전 장백산풍경구는 공고를 발부하여 장백산 북풍경구 2차 귀산객에게 5월 21일부터 6월 14일까지 입장료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고 공지했다.장백산풍경구에서 2차 방문객 우대정책 시행에 관한 공고장백산서풍경구가 도로 보수공사로 일시 페쇄된 데 대한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서풍경구 페쇄기간(2024년 5월 21일~6월 1...
  • 2024-05-26
  • 최근, 안도현공안국 순찰특수경찰대대는 2명의 아이가 실종됐으니 경찰이 도와 찾아줄 것을 바란다는 신고전화를 받았다. 이에 경찰은 즉시 가족과 련락을 취하고 사건 발생구역으로 출동했다.료해에 따르면 잃어버린 두 아이는 각기 5살과 6살난 녀자아이로, 당일 오후 다른 아이들과 주택단지에서 놀고나서 내내 집으로 돌...
  • 2024-05-26
  • 최근, 훈춘시공안국 교통순라경찰은 순라 시 술에 취해 인사불성이 된 로인을 발견하고 파출소에 련락해 안전하게 집까지 데려다줬다.사건 발생 당일, 교통순라경찰이 관할구역 순라 시 한 로인이 세기광장 바닥에 누워있는 것을 발견했다. 당직경찰이 즉시 상황을 살펴보니 로인의 몸에서는 술냄새가 심하게 났고 로인의 집...
  • 2024-05-26
  • 5월 23일, 장춘시공안국 남관분국 호적행정부문은 동북사범대학에서 ‘공안 주동적 봉사, 길림성 정착 요청’ 교정 진입 활동을 펼쳤다. 아울러 호적 등록 및 수속 창구를 교정으로 옮겨 정확한 방문 써비스를 제공한다.활동 당일 51명의 호적민경들을 조직하여 현장에서 집중 강연하고 의문에 대답해주었다. 또한 300여명의...
  • 2024-05-26
  • 올해 75세인 리금순은 항미원조전쟁 리근오(李根伍) 렬사의 유복녀이다.리금순네 가정은 해방전에 왕청현 라자구 사도하자에서 살았는데 엄마는 간질병을 앓고 있는 아들을 살리려고 갖은 고생을 다했으며 생활은 째지게 가난하여 겨울이면 구들에 벼짚을 펴고 가마니를 덮고 자기도 했다. 게다가 라자구는 토비소굴이여서 ...
  • 2024-05-26
  • 23일, 길림성 첫 경범죄사건‘원스톱’처리중심이 연길시공안국에 정식 설립됐다. 부주장이며 주공안국 국장인 단우건, 주중급인민법원 원장 박영강, 주인민검찰원 검찰장 리흔, 연변주당위 정법위원회 상무부서기 오성관, 연변주사법국 국장 풍건평, 연길시당위 상무위원이며 정법위원회 서기인 진항발 등 지도동지들이 현...
  • 2024-05-26
  • 5월 25일 오후 3시, 연길시전민건강체육중심에서 진행된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11라운드 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은 이보의 페널티킥 선제꼴과 로난의 추가꼴에 힘입어 강서려산팀을 2대1로 꺽고 세번째 홈장승을 이룩했다.경기후 있은 소식공개회에서 강서려산팀 악송도 감독은 “오늘 아쉽게 패했다. 우리 선수들이 최선을 다했...
  • 2024-05-26
  • 이겼다. 홈장 무패행진을 이어가긴 했다. 그러나 쉽지는 않았다.5월 25일 오후 3시에 연길시전민건강체육중심에서 진행된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11라운드 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은 강서려산팀(이하 강서팀)을 2대1로 격파하며 갈길 바쁜 강서팀을 제물 삼아 홈장승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안방으로 돌아온 연...
  • 2024-05-2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