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브샤브점에 숙취해소 ‘랭정방’(冷静屋)이 설치되여 늦은 밤 술을 거나하게 마신 손님들 사이에서 일어날 수 있는 충돌이나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상해시공안국 보탑분국 장수로파출소가 최근 이 같은 소식을 밝혔는데 이 ‘랭정방’은 현재 시운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장수로 상권에는 24시간 영업을 하는 음식점들이 많다. 그러다 보니 밤영업을 하는 장소들에서 권익침해, 질서교란 등 사건 발생률이 매우 높았다.
일전 리모와 장모는 이 샤브샤브점에서 식사를 하다가 사소한 일로 말다툼을 했다. 샤브샤브점 종업원이 상황을 파악하고 빠르게 제지시킨 후 쌍방을 ‘랭정방’으로 안내했다. 사건 통보를 받은 장수로파출소에서는 즉각 현장에 경찰을 파견해 상황을 처리하도록 했다. 말다툼 쌍방은 재빨리 랭정을 되찾았고 사태가 더 악화되지 않았다.
상해시공안국 보탑분국에 의하면 ‘랭정방’이 시운행된 후 야간음주사건 관련 경찰개입이 16% 하락했고 장수로파출소 관할구역 야식가게 권익침해 및 질서교란 상황도 지난해 동기 대비 6% 감소했다. 신민석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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