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전망대] 쌀바도르‘짐’을 내려 놓으라, 우리는 ‘부담’이 없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0월24일 11시19분    조회:130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변팀과 청도홍사팀간의 경기 한 장면.

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은 10월 26일 오후 2시 30분에 광주시 화도구중심체육장에서 13승10무5패로 49점을 기록하고 3위를 차지하고 있는 ‘청년군단’ 광주팀과 2024시즌 제29라운드 경기를 치르게 된다. 이는 연변팀의 시즌 마지막 원정경기이다. 

연변팀이 승패와 무관하게 갑급보존에 성공한 상태라면 광주팀은 아직도 슈퍼리그 진출에 실오리만한 희망을 가지고 있는 팀이라 부담을 가지는 쪽은 오히려 광주팀이라 할 수 있다. 2위 대련영박과의 점수차가 5점인 광주팀이 이번 경기를 반드시 이겨야 희망을 이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리론적으로 볼 때, 만약 대련영박이 운남옥곤에 패하고 상해가정에 비기는 경우, 광주팀이 연변과 남경도시와의 두 경기를 모두 이긴다면 꼴개수와 상호전적에 따라 대련영박을 제끼고 슈퍼리그에 진출할 수 있다. 그러나 두 경기중 한 경기만 비겨도 안되고 대련영박이 상해가정을 이겨도 '닭 쫓던 깨 지붕 쳐다보는 격'이 된다. 하여튼 애매한 처지에 놓인 광주팀이다. 

광주팀의 쌀바도르 감독은 광주팀 선수들에게 “슈퍼리그 진출만 생각하지 말고 무거운 '짐'을 내려놓으라.”고 주문하였다. 그는 《축구》보와의 인터뷰에서 료녕철인과의 경기를 두고 “예상했던 것 처럼 힘든 경기였다. 료녕철인팀은 매우 강한 팀이였고 최근 상태도 매우 좋았다. 경기 강도나 대항 그리고 진공선과 수비선이 비교적 공고했다. 료녕팀은 존경할 만한 적수다. 매우 힘든 경기였지만 우리가 이겼다.”고 평가했다. 

료녕철인과 광주팀의 경기 한 장면.

앞으로 남은 연변과 남경도시와의 경기를 두고 쌀바도르는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짐을 내려 놓는 것이다. 지난 몇 경기처럼 조급하고 슈퍼리그 진출만 생각한다면 심리상태가 헝클어져 경기에서 조급정서를 보일 수 있다.”고 하면서 “남은 두 경기에서 선수들이 짐을 내려놓고 차분한 마음으로 온당하고 인내성있게 플레이 할 것을 당부한다.”고 표시했다. 

쌀바도르 감독은 광주팀 선수들의 속도, 기술, 습관 등을 손금보듯 꿰뚫고 있는 데다 상대의 전술체계를 연구하여 선수들과 함께 방안을 짜는 학자형 감독이다. 료녕철인과의 경기에서 그는 양호를 오른쪽 공격선에 깊숙이 박아두고 왼쪽 공격수 압두와하푸는 뒤로 쳐져 왕세룡을 도와 안의은을 지켰다. 보기에는 평소와 다름없는 경기 같았지만 작은 변화로 료녕철인의 ‘철삼각’(레앙카로스-구니모토 다카히로-안의은)의 련결선을 끊어버리고 경기주도권을 잡는 결과를 가져왔다.  

비록 상호전적에서 1승1무1패로 대등하나 현재의 상황에서 들여다보면 경기력이나 승전욕망은 광주팀이 우세를 차지한다. 선수층이 두터운 광주팀에 비해 주력선수와 후보선수의 차이가 큰 연변팀이기 때문이다. 

이번 경기를 연변팀은 승패에 부담을 가지지 말고 신진들을 대거 등장시켜 그들이 실전경험을 쌓는 교학경기로 잘 활용하여 연변팀의 미래를 대비하기 바라며 현장을 찾는 연변축구팬들에게는 연변팀의 미래를 짊어진 젊은 선수들에게 박수를 많이 보내줄 것을 희망한다. 

/길림신문 김태국 기자

编辑:안상근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20
  • 2025년 경제사업을 분석 연구하고 당풍 청렴건설과 반부패사업 연구 포치중공중앙 총서기 습근평 회의 주재중공중앙 정치국은 12월 9일, 회의를 열고 2025년 경제사업을 분석 연구하고 중앙규률검사위원회 국가감찰위원회 사업 회보를 청취하였으며 2025년 당풍청렴건설과 반부패사업을 연구 포치했다. 중공중앙 총서기 습근...
  • 2024-12-11
  • 최근, 길림석유화학정유화학공업의 형태전환과 고도화 프로젝트의 핵심장치로서 유기화학공업의 원천장치인 년산 120만톤의 에틸렌(乙烯)장치 559대의 동정설비가 전부 설치되여 프로젝트가 계획대로 교부되도록 토대를 닦아놓았다.새로 건설한 장치는 새로운 저에너지소모 에틸렌분리기술을 채용하여 생산운행 에너지소모가...
  • 2024-12-11
  • 한국 대통령 윤석열(자료사진) /신화넷10일, 한국 국회는 대통령 윤석열의 신속 체포를 요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한국 국회는 이날 전체회의에서 찬성 191명, 반대 94명, 기권 3명의 투표 결과로 윤석열 등 8명의 신속 체포를 요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결의안은 윤석열, 전 국방부 장관 김용현, 전 행정안전부...
  • 2024-12-11
  • 일전 중앙TV방송 〈천하재경〉에 따르면 뱀해 음력설을 2개월 안되게 앞두고 절강성 녕파의 제야음식 주문이 불티나게 진행되고 있으며 주문량도 대폭 증가세이다.  또한 왕년에 반해 이번 제야음식 가격은 보편적으로 하향 조정됐다.여러 식당을 통하여 료해한데 의하면 이미 10월부터 제야음식 주문 전화가 줄을 이어...
  • 2024-12-11
  • 인삼산업 고품질발전 과학기술혁신대회서  역내외 전문가들 지혜 모아12월 7일, 제3회 세계중의약과학기술대회, 2024 장춘국제의약건강산업박람회의 한 활동으로 인삼산업 고품질발전 과학기술혁신대회가 동북아국제박람센터에서 개최되였다. 중국공정원 원사 장백례, 중국과학원 원사 진학사 및 성내외 여러 중의약 전...
  • 2024-12-11
  • 12월 4일, 우리 나라에서 신청한 ‘춘절-중국인들이 전통 새해를 경축하는 사회실천’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 목록에 등재되였다. 이는 지난해 12월에 춘절이 유엔 공휴일로 지정된 데 이은 또 다른 국제적인 인정이다.한국: 한국 정부는 정월 초하루를 ‘구정’(춘절)으로 정하고 섣달그믐날, 정월 초하루...
  • 2024-12-11
  • 이 성공이 주는 계시와 심원한 의의는12월 4일, 우리 나라의 전통 명절인 춘절(음력설)이 유네스코 인류 무형문화유산 대표 명록에 이름을 올렸다. 춘절은 어떻게 무형문화유산 등재에 성공했을가? 이 성공은 어떤 의의가 있을가? 화서도시보와 표지뉴스 기자는 사천대학 교수이며 사천성 민속학회 부회장이며 사천성 ...
  • 2024-12-11
  • 중공중앙 당사문헌연구원이 편집한 습근평동지의 《인민대표대회제도 견지와 완비화 론함》이 일전에 중앙문헌출판사에서 출판되여 전국에서 발행되였다.해당 전문문집은 인민대표대회제도를 견지하고 완비화할 데 대한 습근평동지의 중요한 글 37편을 수록했으며 ...
  • 2024-12-10
  • 11월 30일, 연길시소년아동도서관과 남경애불석서디지털기술유한회사가 협력하여 ‘지혜의 돛 열독려행 활동’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장의 분위기는 아주 뜨거웠으며 많은 가정들의 참여를 이끌었다.이번 활동은 미성년자들에게 량호한 독서습관을 양성해줌과 더불어 그들의 전면적인 발전을 촉진하는 데 그 목적...
  • 2024-12-10
  • 11월 21일, 영국 런던 대영도서관 수록 행사에 참가한 사람들.11월 21일, 영국 런던 대영도서관에서 한 관람객이 중국 인터넷문학 작품 《신비의 제왕》(诡秘之主)의 굿즈를 살펴보고 있다. 영국 런던 대영도서관에서 찍은 일부 중국 인터넷문학 작품들. (11월 21일 촬영)영국 런던 대영도서관은 일전에 《경여년...
  • 2024-12-10
‹처음  이전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