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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색문화 내포와 자원 깊이 발굴해 문화관광 발전에 강한 버팀목 제공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0월27일 22시30분    조회: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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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년간 훈춘시는 홍색문화 내포 발굴 및 홍색관광 자원 개발로 문화관광산업 발전에 강력한 버팀목을 제공했다.

홍색 유전자를 전승하고 홍색 혈맥을 이어가며 홍색 전통을 고양하고저 훈춘시는 중공훈춘현위의 탄생지이자 동만에 최초로 항일유격대를 설립하고 혁명근거지를 세운 지역 가운데 하나인 밀강향 대황구지역의 혁명유적을 충분히 발굴하고 중공훈춘현위 탄생지 유적 등 10곳의 혁명 유적을 빌어 훈춘대황구당사교양기지를 구축했다. 오늘 날 이곳은 연변의 첫번째 ‘홍색 필수 방문지’로 떠올랐고 ‘당건설 100년 홍색관광 100갈래 정품코스’로 선정되였다.

훈춘대황구당사교양기지 해설자 류국신은 “올 들어 당사교양기지는 관광객을 100여차례 맞이했다. 요즘 들어 갈수록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아 훈춘 당사를 료해하려 하면서 이곳은 당원 간부와 청소년들이 당사를 배우고 애국주의교양을 받는 중요한 진지로 되였다.”고 밝혔다.

훈춘시 마천자향 포태촌은 길림성의 유명한 녀성항일렬사 안순화 등 혁명선렬들이 생활하고 전투했던 지역이였는데 훈춘시는 홍색력사 자료 보충과 보완, 력사문물 감정 및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견학중심 구축 등 조치를 통해 포태촌을 홍색타운으로 건설하여 훈춘 홍색관광의 새로운 명함으로 만들었다. 이곳에서 방문자들은 해설자의 설명을 들으며 안순화 등 30여명 혁명렬사의 영웅사적을 료해했으며 영웅사적에서 분발하는 힘을 얻게 된다.

훈춘시 양포만족향 연통라자촌은 중공훈춘현위 근거지였고 훈춘항일활동의 중심지였다. 최근년간 연통라자촌은 홍색자원을 깊이 발굴해 중공훈춘현위 움집, 유격대 밀영, 항일 전장 등 시설을 재건한 한편 촌의 유휴 민가를 항일련군 전시관과 특색 민박으로 개조해 훈춘 홍색관광의 새로운 인기 방문지로 조성했다.

연통라자촌 항일련군기록전시관에는 많은 귀중한 유물, 사진과 문자 자료들이 진렬되여있는데 관람객들은 이곳에서 동북항일련군 력사, 항일근거지 건설, 항일력사인물 사적 등에 대해 료해하고 혁명선렬들의 혁명정신과 애국심을 느낄 수 있다. 

/연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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