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최상의 경기력’ 중국 U-16팀, 한국과 빅으며 U-17 아시안컵 본선 무대 진출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0월28일 10시58분    조회:60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27일 저녁 대련보만경기장에서 열린 2025 아시아축구련맹 U-17 아시안컵 예선 C조 최종전에서 중국 대표팀(U-16)은 한국팀(U-16)과 2대2 무승부를 거뒀다. 두 팀은 똑같이 3승 1무, 승점 10으로 래년 4월에 열리는 U-17 아시안컵 본선에 진출했다. 

중국팀은 앞서 3경기 조별리그에서 바레인을 2대0으로, 부탄을 6대0으로, 몰디브를 9-0으로 격파하며 전승을 따냈다. 한국팀 역시 조별리그 세 경기를 모두 이기고 꼴 득실에서 중국팀보다 3꼴을 더 앞선 상황이였다. 하여 두 팀은 조 1위 자리를 놓고 마지막 라운드인 이날 경기에서 맞서게 되였다.

경기가 시작되여 얼마 안돼 한국팀은 프리킥 기회를 리용해 선제꼴을 터뜨렸다. 한편 중국팀 선수들은 꼴을 내준 뒤에도 주눅 들지 않고 더 끈질기게 경기를 이끌었고 주도권을 확보했다. 전반 종료 직전에는 요준우의 슛으로 동점꼴을 뽑아내기도 했다. 

후반전에 중국팀은 압박을 한층 더 강화하여 한국팀을 아주 불편하게 몰아붙였다. 후반 65분에 중국팀은 적극적인 움직임으로 한국팀 선수의 금지구역 내에서의 반칙을 이끌었고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위상흠이 페널티킥을 주도하며 중국은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이후 중국팀 선수들의 체력이 다소 떨어지면서 한국팀은 막판에 페널티킥으로 동점꼴을 만들었다. 결국 쌍방은 2대2로 손을 잡았다.

전반 경기 데이터를 살펴보면 중국대표팀은 기본적으로 우세한 위치를 차지했다. 공 점유률이 6:4였고 슈팅은 12:6, 유효 슈팅은 6:3, 코너킥은 9:1, 위험공격은 25:15였다. 이는 또 최근 30년간 중국남자축구 대표팀이 한국 동급별 팀과의 경기에서 한번도 보여준 적 없는 압도적인 데이터와 경기 장면이기도 하다.

경기후 한 꼴을 넣은 요준우는 인터뷰에서 “우리 팀은 최선을 다했다.”며 “공격과 수비 모두 우리의 색갈을 보여주었다. 비록 상대를 이기지는 못했지만 모두 잘해줬다.”고 말했다. 

한국의 백기태 감독도 또한 중국팀의 고압적인 압박으로 큰 어려움을 겪었음을 인정했다. 한국 축구는 원래 전통적인 속도 우세를 가지고 있는데 “하지만 오늘은 선수들이 수비에 더 집중하도록 했다. 수비라인 통제가 우선이였다.”고 털어놨다.

이번기 U-17 아시안컵 예선 규정에 따르면 10개 조중 각 소조 1위 팀과 2위 팀중 성적이 좋은 5개 팀이 래년 4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U-17 아시안컵 본선 자격을 얻는다. 한국팀이 꼴 득실에서 앞서면서 C조 1위로 본선에 올랐다. 이후 중국축구팀 공식 미니블로그는 국가청소년축구팀이 10개 조 가운데서 2위 팀중 성적이 좋은 5개 팀 하나로 역시 순조롭게 본선에 진출했음을 확인했다.

/인민넷

编辑:안상근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37
  • 무용 〈공통(共同)〉을 선보인 연변대학예술학원 배우들의 얼굴에 핀 웃음꽃과 몰입된 표정이 공연의 흥겨움을 더해준다.길림성 제3회 소수민족문예공연이 길림시인민대극장에서 9월 9일부터 9월 13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다지는 것을 주선으로, 중화문화의 동질감을 높이는 ...
  • 2024-09-12
  • 좌로부터 김종선, 리세명, 전재일, 김택원, 심재관, 리태운, 리룡식, 김인길, 리귀남, 서영호, 홍동연9월 6일, 재천진 및 재일본 조선족 대표 기업인 11명이 천진시 하서구 중해빌딩 4층 회의실에서 천진과 일본간 조선족 사회와 기업의 발전상황을 뜻깊게 교류했다.천진조선족련의회측은 회장이며 청송의약그룹 리사장인 심...
  • 2024-09-11
  • 새중국 창건 75주년을 경축하고 40번째 교사절을 기쁘게 맞이하며 스승을 존경하고 교육을 중시하는 전통미덕을 고양하고 서화예술면에서의 청소년들의 재능과 성과를 전시하기 위해 길림시조선족군중예술관이 주최하는 "스승의 은혜에 감사하고 채색미래를 그리자"는 길림시 조선족청소년온라인서화전이 최근에 ...
  • 2024-09-11
  • 최근, 길림시 조선족로년협회 로년대학 사생들은 아름다운 송화강변 우애록량산장에서 교사절맞이 경축행사를 가졌다.행사에 길림시조선족로년협회 상무부회장 황정애, 협회 부회장 겸 길림시선족로년협회 로년대학 총장인 황성기와 리재학, 김승혁, 김구환, 박선남 등 4명의 교원과 관악반, 성악반 등 음악교실의 40여...
  • 2024-09-11
  • 다가오는 추석과 국경절 련휴에 길림시는 관광풍경구와 관광선로를 둘러싸고 외지관광객들에게 우대정책을 제공한다.첫째, 송화호풍경명승지는 9월 6일부터 9월 30일까지 매주 월, 화, 수요일 관광지 첫 관문 입장권이 무료이고 오후에도 입장권을 60% 할인한다.둘째, 추석과 국경절 련휴는 다음과 같다.① 길림시에 오는 외...
  • 2024-09-11
  • 최근, 길림시송화호관리국에 따르면 중국 · 길림 제1회 '송화호컴’국제 레저낚시 초청경기가 이달 20일부터 28일까지 송화호풍경명승구 대동광장 근안수역에서 개봉된다.때가 되면 국내외 낚시고수들이 북국강성에 모여 낚시경기를 매개로, 낚시를 통해 친구를 사귀며 청산록수를 구경하고 독특한 매력을 가진 송화호의...
  • 2024-09-11
  • 9월 4일부터 6일까지 제3회 울라지보스또크 국제조정경기가 로씨야의 울라지보스또크시에서 개최되였는데 연길시 출신 선수인 반은은(潘银银)이 이번 경기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따냈다.로씨야 조정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로씨야, 중국, 꾸바 등 8개 나라들에서 온 1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 2024-09-11
  • -‘G331 계획’ 반사리익에 삼합진 ‘반색’목가적 풍경과 도시적 느낌이 아름답게 어우러진 북흥촌 마을 전경.잘 닦여진 농촌도로를 따라 차로 한시간 남짓 달리면 도착하는 곳, 차창을 통해 펼쳐지는 고요하고 목가적인 풍경에 두 눈이 즐거울 사이, 룡정 시가지에서 40키로메터쯤 떨어진 룡정시 삼합...
  • 2024-09-11
  • “고향이 이렇게 실질적인 우대 정책으로 우리 졸업생들의 귀가를 환영할 줄은 생각 못했다. ”장춘시 남관구에 있는 청년 인재 커뮤니티에서 밝고 깨끗한 아파트를 둘러 보는 대련리공대학 석사 졸업생 장모는 감개무량해 자신의 취직“새로운 생활 ”을 동경한다.사평시 출신인 장모는 최근 장춘의 한 회사에서 실습 기회...
  • 2024-09-11
‹처음  이전 88 89 90 91 92 93 94 95 96 97 9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