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천진, 해양 문화관광 ‘핫플’로 발돋움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0월28일 11시41분    조회:107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천진시가 중국의 해양 문화관광 ‘핫플레이스’로 떠올랐다.

해안선 길이가 153킬로메터에 이르는 천진시는 유구한 력사문화 도시이자 독특한 풍경을 자랑하는 해안도시이다. 이에 이곳에선 항구, 산업, 도시를 융합해 색다른 해양 문화관광 트렌드를 만들어냈다.

특히 지난 국경절 련휴 기간에는 동강친해(东疆亲海)공원 음악광장에서 클래식카 야외 전시회가 열린 가운데 17개 브랜드의 클래식카 약 100대가 전시돼 많은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클래식카를 관람하는 관광객들.

동강은 중국 최대 클래식카 집결지 중 하나로 발돋움하면서 국경절 련휴기간 불꽃놀이 공연, 캠핑, 해산물 페스티벌, 음악회 등 다채로운 문화관광 행사를 개최해 60만 명(연인원)에 달하는 관광객을 유치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0% 이상 급증한 수치이다.

동강 종합보세구 관리위원회 부주임 조동안은 올 들어 동강 갈매기 축제, 일출 감상 졸업 페스티벌 등 행사를 진행했다며 해양레저 관광 열기가 뜨겁다고 말했다.

얼마전 크루즈선 운항 재개 1주년을 맞아 동강에 ‘몽상(梦想)’호와 ‘애달·지중해(爱达∙地中海)’호 두척의 크루즈선이 동시에 정박하였는데  크루즈선은 4,000여명의 승객을 싣고 해상 려행길에 올랐다.

천진 국제크루즈 모항에 정박해 있는 '애달·지중해'호. 

크루즈와 문화관광의 융합은 관광객들에게 더욱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했다. ‘버블링 뮤직 페스티벌’+‘지중해’호 크루즈 모델을 트렌디한 소비 씨나리오가 창출됐으며 2층 뻐스, 관광차, 시티바이크 등 교통 로선이 크루즈 모항과 련계돼 편리함을 더했다.

올 1~9월 천진에 입항한 국제 크루즈선은 총 81편으로 승객은 28만6,000 명(연인원, 이하 동일)에 달했다. 년간 크루즈선 100편(중복 포함) 운항과 려행객 30만명 유치 목표가 곧 달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조동안은 “우수한 비즈니스 환경을 기반으로 크루즈·요트 등 운영업체를 유치할 것”이라며 “크루즈선의 로선 다양화, 대형 크루즈선 행사 등을 기획해 크루즈 산업을 새로운 단계로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아시아 괸광업계 관계자들이 천진시 국가해양박물관을 참관하고 있다.

중신천진생태성에 위치한 국가해양박물관도 인기다. 학생들은 전문가의 설명에 따라 몰입식 체험을 통해 고대부터 현재에 이르는 해양 생물의 진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데 지난 국경절 련휴 기간에는 관광객이 전년 동기 대비 27.72% 늘어난 18만2,000 명이 방문했다.

얼마전 태달항모 테마공원에서는 드론 불꽃쇼가 열려 약 3만발의 불꽃과 수백대의 드론이 밤하늘을 수놓았다. 이처럼 천진시는 해양을 기반으로 한 전통문화와 현대 트렌드를 접목해 관광객을 끌어모으고 있다.

/신화사


编辑:안상근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20
  • “다들 여기 주목하세요. 대폭 쎄일이예요.”“폭풍 할인입니다. 기회 놓치지 마세요.”9월 30일, 연길시 리화소학교는 자선판매 활동을 펼쳐 아이들이 직접 물건을 사고 파는 체험을 하도록 했다. 판매장터로 마련된 학교 운동장은 꼬마상인들과 꼬마고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오색령롱한 수공예품이며 창의적인 도예작...
  • 2024-10-01
  • 길림시조선족실험소학교 운동장에서 펼진 대형 광장무용9월 28일, 길림시조선족실험소학교 운동장에서 길림시조선족로년협회가 조직한 ‘중화민족 한집안, 중국꿈 공동구축 및 중화인민공화국 성립 75주년 경축 문예공연'이 펼쳐졌다.길림시조선족로년협회 황정애 부회장은 "국경절을 앞두고 민족단결진보의 달 9월...
  • 2024-10-01
  • —연길공항 제4회 ‘925 대흥공항축제’활동에 참가최근, 길림공항그룹의 통일적인 조직 하에 연길조양천국제공항(이하 연길공항)은 연변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과 함께 제4회 ‘925대흥공항축제’활동에 참가했다.아름다운 ‘아리랑’의 운률속에서 상모춤과 장고춤이 교묘하게 어우러진 무대는 아름다운 풍경이...
  • 2024-10-01
  • 9월 26일, 사평시민족사무위원회에서 주최한 <민족 전통체육 주제개방일> 행사가 사평시 철동구 홍석류광장에서 펼쳐졌다. 사평시조선족로년협회 리춘식 회장이 윷놀이 도구와 놀이방법을 소개하고 있다.이날 행사의 주제는 ‘민족단결의 주선률을 노래하고 힘차게 전진하는 새동력을 응집한다’로 전사회적으로...
  • 2024-09-30
  • 중국 푸조영화사 초청배우 초빙장 전달식 후 기념사진을 찍은 리후이 푸조영화사 총경리(오른쪽)와 권세현 배우한국 서울예술대 출신 권세현 배우가 28일 중국 푸조(普照)영화사(총경리 리후이ㆍ李慧)의 초청배우로 초빙됐다.리후이 푸조영화사 총경리는 이날 오전 중국 저장(浙江)성 항저우(杭州)시 빈장(濱江)구 시싱(西興...
  • 2024-09-30
  • [유기자의 법률도우미](2)한국서 모멘트에 써비스광고 잘못 올리면 감옥 갈 수도위챗 모멘트(朋友圈)는 조선족을 포함한 재한 중국인을 상대로도 광고하기 좋은 플래트홈이다. 위챗 친구들만 볼 수 있는 제한이 있긴 하지만 친구의 수가 많으면 광고의 효과도 어마어마하다.'위챗 친구가 많다 보니 모멘트에서 별의별...
  • 2024-09-30
  • 과일향이 바람 따라 흩날리고 고개 숙인 누런 벼들이 황금물결 이루는 또 한해의 좋은 ‘풍(丰)경’이 길림대지에 펼쳐졌다. 길림성 각지에서 가을 농망기가 시작되면서 전 성 각 지에서 열매가 주렁진 가운데 풍년을 맞은 농민들의 얼굴에 기쁨이 흘러넘치고 있었다.  림강시 위사하(苇沙河)진 백마랑촌에서는 농...
  • 2024-09-30
  • 9월 28일 19시에 연길시전민건강체육중심에서 진행된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25라운드 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은 강팀 운남옥곤팀에 맞서 공격축구를 선보였지만 1대3으로 패하면서 실력차이를 실감했다.이날 경기후 있은 기자회견에서 운남옥곤팀 죤 아더썬 감독은 “연변팀과의 원정경기는 힘든 경기라고 생각했는데 일찌기 득...
  • 2024-09-29
  • 9월 28일 19시에 연길시전민건강체육중심에서 진행된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25라운드 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은 운남옥곤팀(이하 운남팀)에 1대3으로 패배했다. 지난 10라운드 운남 원정에서의 1대5 참패를 깨끗이 설욕하지는 못했지만 강팀에 맞서 공격축구를 선보이며 선방했다. 그러나 실력차이를 인정해야 했다...
  • 2024-09-29
  • 23일, 대련시조선족로인협회 동성분회는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다지고 민족단결진보와 고품질 발전을 취지로 한 ‘동성사회구역 국경 75주년 맞이 문예공연’에 참가하였다. 산뜻한 민족복장을 차려입은 그들은 우리 민족의 악기 새장구와 퉁소 반주에 맞추어 홍색경전 가요 《사회주의 좋다》와 우리 민족의 민요 《...
  • 2024-09-29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