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길시민정국, ‘전국 민정부문 선진집단’으로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0월28일 12시04분    조회:43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2019년에 이어 두번째로 수상

연길시민정국 당조 서기이며 국장인 리평이 회의에 참가, 민정국을 대표해 수상했다.

25일 북경에서 소집된 제15차 전국민정회의에서 연길시민정국은‘전국 민정부문 선진집단’ 영예칭호를 수여받았다. 이는 지난 2019년에 이은 두번째 수상이다.

최근 년간 연길시민정국은 ‘민정위민, 민정애민’ 의 사업리념으로 새시대 민생사업의 특점에 립각해 특수군체와 사회적 관심사에 주목하면서 제반 민정사업을 착실하게 추진하여 뚜렷한 성과를 거두었다.

양로봉사면에서 연길시민정국은 ‘의, 식, 주, 행, 지’ 다섯가지에 립각해 양로봉사 수준을 전면적으로 향상시켰다. 내부 진료소 설치 및 협력협의 체결 등 방식으로 연길시 82개 양로기구중 77개 기구에서 의료봉사 전면 피복을 실현했다. 동시에 ‘3+3+3’ 로인급식봉사 새로운 모식을 모색, 구축하고 1,100여만원을 투입해 18개 사회구역 민선식당을 건설함으로써 로인들의 식사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했다.

기본보장면에서 연길시민정국은 민정부문의 기본보장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여 련속 16차례 도농 최저생활보장 기준을 높여 초기 인당 월 100원, 인당 년간 800원에서 각기 660원과 5,280원으로 인상함으로써 도농 최저생활보장 표준이 시종 전 성 상위권을 유지하도록 했다.

장의봉사면에서 연길시민정국은 ‘공익혜민, 위민복무’를 출발점으로 ‘원스톱’ 혜민봉사 브랜드를 구축하고 96444 열선전화를 개통했으며 종합봉사중심을 개설하여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실혜적인 장의봉사를 누릴 수 있도록 했다.

결혼풍속개혁면에서 연길시민정국은 새롭고 간소한 례식을 적극 선도하면서 여러 부문과 련합해 일련의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사람들이 옳바른 혼인, 가정, 가치 지향을 수립하도록 인도하고 신혼상담 및 리혼조정 봉사를 제공하여 가정의 화합을 효과적으로 촉진했다.

구조관리면에서 연길시민정국은 연변 구조관리사업의 중계역으로서 ‘추운 겨울 따뜻함 전달’과 ‘여름철 청량함 전달’ 등 전문행동을 실시하고 24시간 거리 순찰을 전개하여 생활보장이 없는 류랑자들이 전면적인 구조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자선사업면에서 연길시민정국은 자선브랜드를 부각하고 사회의 따뜻한 힘을 모아 다양한 의연모금활동을 조직, 전개하여 제3차 분배에서의 자선의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였다. 또한 길림성 성급 시범점 가운데의 일원으로 ‘행복가원’ 촌사회구역 호조사업 등록, 수령, 대상 수 및 모금액은 성내 앞자리를 차지했다.

연길시민정국측은 “향후 민정국에서는 계속하여 인민을 중심으로 하는 사상을 발전시키고 민생보장, ‘로인 한명, 아이 한명’, 기본사회봉사 등 중점분야에 초점을 맞춰 지속적으로 업무 사고와 방법을 혁신하고 더욱 많은 민정사업의 하이라이트와 브랜드를 창출하여 연길시 경제사회 발전과 민생 개선에 더욱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길림신문 리전기자 

编辑:유경봉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397
  • 9월 8일 제1회 중국청소년축구리그(남자고중년령단 U17세조) 전국총결승 예선경기가 연길시 의란진 구룡촌에 위치한 연변조선족자치주시범성종합실천기지학교에서 개최되였다. 제1회 중국청소년축구리그(남자초중년령단 U17) 전국총결승경기는 9월 8일부터 9월 13일까지 주시범성종합실천기지학교에서 8개팀이 A조,B조로 나...
  • 2022-09-08
  • 장춘의 한 주택 매매인 고가의 명의변경비 요구, 거절당하자 악의적 명의변경으로 보복 주택을 판매한 지 여러해가 되였고 부동산등기서를 취득한 후에 명의를 변경하기로 서로 약정했다. 그리고 현재 부동산등기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되였는데 주택 판매자는 오히려 계약을 어기고 주택 구매자에게 고가의 명의변경비를 요...
  • 2022-09-08
  •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 회장 오장권,올해로 고향을 떠난지 46년이 된다. 거의 반백년을 고향 떠나 생활했지만 자신을 낳아주고 길러준 고향 연변은 조상과 부모님, 그리고 핏줄로 련결된 친척이 묻혀있는 곳이고 계몽 선생님과 학우들, 고난을 함께 했던 지식청년들이 묻혀 있는 곳이라며 연변에 대한 특별한 ...
  • 2022-09-08
  • 길림성농업농촌청에서 료해한데 따르면, 현재 추곡 수확까지 20여일이 남았다. 옥수수, 벼, 콩은 이미 성숙 후기에 접어들었고 전체적인 성장은 정상이고 곡식 성장의 관건시기인 온기, 빛, 물 등 환경이 비교적 잘 맞으며 강우가 충족하고 서부의 가뭄이 쉬운 지역, 중동부의 파강지에서의 작물 성장 상황이 예년보다 좋아...
  • 2022-09-08
  • 내가 오래 살아서인지 아니면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이 좋아서인지 별 희한한 일을 다 겪어본다. 내 나이 80고개를 넘어서니 신체의 각 기관이 로화되면서 여기저기에 고장이 생겨 아프기 시작하였다. 늙어지니 자기도 모르게 허리가 구부정해지고 무기력해지며 팔다리도 무거워지고 발걸음도 더디여지며 매우 불편하다...
  • 2022-09-08
  • 나는 초불을 칭송한다. 초불은 남들이 알아주건 말건 묵묵히 자신을 불태우며 무언으로 빛을 내여 어두운 길을 비추어준다. 맥없이 가냘프게 눈물을 흘리면서도 최후의 빛을 뿌리며 간다. 나는 초불이 되여 내 삶의 길을 비추어주셨던 선생님들을 잊을래야 잊을 수 없다. 그분들이 너무 그립다. 고중을 졸업하면서 1971년 ...
  • 2022-09-08
  • ◇신기덕 백로는 양력으로 9월 7일 경에 든다. 낮의 기온은 아직 매우 높지만 일단 해가 지면 기온이 재빨리 내려간다. 그리하여 밤이 되면 공기 중에 떠도는 수증기들이 찬 기류를 만나 작은 물방울들로 응결되여 꽃이나 나무, 풀의 이파리들에 하얀 이슬로 대롱대롱 맺힌다. 아침이 되여 아침해살이 비치면 티없이 맑고 투...
  • 2022-09-06
  • 연길고신기술산업개발구 커시안의료기계산업원 정초의식이 9월 6일 연길고신기술산업개발구에서 있었다. 이는 지난 2019년 10월 커시안공장이 연길고신기술산업개발구에서 순조롭게 준공된 후 커시안그룹이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산업원 대상건설로서 향후 년간 생산액을 최고 20억원에까지 끌어올릴 웅대한 목표를 향한 야...
  • 2022-09-06
  • 강은미식거리(强恩美食街)는 지서구 백화(白桦)관광레저거리에 위치해있으며 구아쇼핑쎈터, 지서관광객써비스쎈터와 이웃해 있다. 이곳은 각종 맛갈진 음식들을 맛볼 수 있는 명실상부한 인간 미식의 집결지이다. 강은미식거리에는 음식업체들이 빽빽한바 동북 구이, 조선족 음식, 가마솥찜 등 뿐만 아니라 각종 특색 있는...
  • 2022-09-0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