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페허 방문’ 열풍, 안전과 법적 책임 문제 대두 2024-10-29 09:42:49
조글로미디어(ZOGLO) 1970년1월1일 08시00분    조회:35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요즘 ‘페허 방문’ 사진들이 인터넷을 도배하면서 사람들의 흥미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해볕이 잘 스며들지 않고 분위기가 음침하며 다가서면 새들이 후닥닥 날아오른다… 공포영화에서나 볼 법한 이런 페허를 방문하고는 사진이나 동영상을 찍어 인터넷에 올리는 현상이 젊은이들을 주축으로 성행하고 있다.

최근 모 소셜플랫폼에 한 블로거가 광서 남녕시의 페허를 찾아가 동영상을 찍어올렸는데 여러가지 도구를 리용해 한껏 공포분위기를 조성했다. 이 동영상을 보고 적지 않은 사람들이 직접 페허 현장을 찾았다. 현장을 순찰하는 보안요원에 의하면 평소 젊은이들이 이곳에 자주 드나드는데 단체행동을 많이 하며 건물 주변의 울타리를 마스고 안에 들어가 마구 락서하고 사진이나 동영상을 찍는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문제는 젊은이들이 페허 방문을 즐겨 하며 마치 류행이기나 한 것처럼 너도나도 이 대렬에 가입한다는 것이다.

장을(가명)이라는 이름의 페허 방문 애호가는 “많은 페허에 다녀왔다.”고 하면서  “페허가 확실히 위험한 장소이며 찰과상이나 락상 등 사고를 당할 때도 있지만 나름의 짜릿함이 있다.”고 덧붙였다. 위험요소를 감내하면서 계속 페허를 찾아 돌아다니는 데는 촬영한 사진이나 동영상이 인터넷에서 인기를 끌며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기 때문이라고 한다.

페허들이 ‘왕훙 필수 방문지’로 각광을 받고 있지만  오래동안 방치해놓은 탓에 보수와 보호가 따르지 못하기에 안전우환이 존재하고 있다. 최근 들어 페허에서 부상 사고가 심심찮게 발생하고 있다. 올 8월, 산동성 연태시 양마도의 모 페건물에 들어가 사진을 찍던 유람객이 추락하면서 3메터 깊이의 건물벽 틈새에 갇혔다. 올해초에는 한 젊은이가 모 페기된 기차역에서 사진을 찍는 과정에 렬차지붕에 올라갔다가 고압선을 건드려 전신에 큰 화상을 입기도 했다.

이러한 현상을 두고 광서사회과학원 사회학연구소 소장 요화는 “페기 장소는 풍경이 특별하고 가끔 황량하고 산업적인 느낌이 들며 모종의 예술성도 가미되여 호기심이 강한 젊은이들을 유혹할 수 있다.”고 하면서  “일부러 공포분위기를 조성하는 페허 영상은 과학적 상식에서 벗어나는 내용이 많고 미신적이기도 하며 시청자 특히 미성년에게 부정적인 심리적 영향을 미치기에 널리 전파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페허에 무단 침입하는 행위는 법적 책임도 져야 한다. 북경덕항변호사사무소의 변호사 장뢰는 “인터넷 블로거가 보안요원이 지키고 있는 페공장에 몰래 들어가거나 자물쇠와 봉인이 붙어있는 페건물을 탐험 및 방문할 경우 불법침입으로 인정될 수 있다.”고 소개했다. 비록 페허지만 여전히 소유권을 주장하는 단위일 수 있으며 울타리, 창문 등을 파괴하면서 페허에 들어가거나 고의로 물품을 파손할 경우 재물을 훼손한 것으로 간주되여 법적 책임을 물을 수 있다. 

신화사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087
  • 최근 인터넷에서 “텔레비죤의 특정 접속구에 철사를 꽂으면 무료로 텔레비죤을 시청할 수 있다.”는 소문과 함께 실제 관련 영상이 나돌고 있다. 이에 대해 북경우전대학교 디지털미디어및설계예술학원 교수 고립은 금속도체를 리용하여 자체로 제작한 안테나는 원리적으로 라지오와 텔레비죤의 공공신호를 수신할  ...
  • 1970-01-01
  • 최근 9살 소녀가 5살 남동생과 함께 집에 있던중 화재가 발생했지만 침착하고 현명하게 대처해 소방부문으로부터 ‘교과서’와 같은 모범적인 자기구조였다는 극찬을 받아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얼마 전 운남성 곡정시 소방구조지대지휘중심에서 집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애된 목소리의 소녀의 신고전화를 받았다. 전화기...
  • 1970-01-01
  • 17일, 최고인민법원이 전통산업, 중개업종, 과학기술기업, 신용기구 등 부동한 령역과 관련된 6개 기업의 명예권 사법보호 전형사례를 발표했다. 이는 인민법원이 기업의 명예권을 평등하게 보호하고 시기 적절하게 충분히 구제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기업 명예권에 대한 사법보호를 강화하고 기업 명예를 해치는 위법행위...
  • 1970-01-01
  • 북경시가 외국인 비지니스인사들의 왕래 편리를 도모하고 도시 국제화 환경을 최적화하기 위한 조치를 내놓았다. 북경시정부 외사판공실이 최근 북경변방총검사소와 손잡고 특별 비자와 통관편리 련계봉사를 제공하게 된다고 밝혔다.이 봉사의 대상으로는 조건에 부합되고 북경에 등록된 기업의 초청으로 자주 북경에 와 무...
  • 1970-01-01
  • 연변조의병원 안과전문의 권고음력설련휴가 지나고 개학을 앞둔 요즘 안구건조증으로 안과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8일, 연변조의병원 안구건조증 외래진료과에서 료해한 데 의하면 최근 해당 진료과를 방문하는 환자 수는 평소에 비해 늘었는데 그중 중로년 환자도 많았다.연변조의병원 안구건조증 외...
  • 1970-01-01
  • 일전 국가이민관리국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전국 이민관리기구는 연인수로 출입경인원  총 1.68억명을 검사, 이는 동기 대비 169.6% 성장했으며 2019년 동기의 48.8%에 달했다.그중 내지 주민이 연인수로 8027.6만명이고 향항, 오문, 대만 주민이 연인수로 7490.3만명이며 외국인이 연인수로 843.8만명(변경지역 주민 불...
  • 1970-01-01
‹처음  이전 204 205 206 207 208 209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