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 훈춘통상구 경계비 부근에서 순라민경은 동북표범 한마리를 발견하고 그 진귀한 화면을 카메라로 촬영했다.
10월 26일 밤, 훈춘출입경변방검사소 민경 종방전, 공령사 등은 야간 통상구 순라임무를 수행하는 과정에 중로 변경선의 한 경계비 근처에서 고양이과 동물 한마리가 천천히 움직이는 것을 발견했다. 민경 종방전은 "당시 철조망 건너편에서 우리와 5m 정도 떨어져 있었습니다. 두눈이 빛나면서 우리쪽을 보고 있었습니다. 철조망을 사이에 두고 어느 정도 안전거리가 있었지만 섣불리 움직일 수 없었습니다."라고 말했다. 민경의 소개에 따르면 이 고양이과 동물은 몸길이가 약 1m 반 정도 돼보였으며 체형이 고르고 팔다리가 길었으며 털이 노란색을 띄고 다리가 검은 반점으로 덮여 있었다고 한다. 민경 공령사는 "경계비 근처를 왔다 갔다 하면서 경계비의 초석으로 올라가 잠시 앉아 있기도 했습니다. 약 3분후 숲으로 향하여 어둠 속으로 사라졌습니다."라고 말했다. 민경 종방전은 신속히 카메라로 이 고양이과 동물의 진귀한 모습을 기록했다.
이후 림업부문 사업일군은 동영상을 통해 이 고양이과 동물이 야생 동북표범이며 국가 1급 보호 동물임을 확인했다. 사업일군의 소개에 따르면 동북표범은 아무르표범이라고도 하며 대대로 무성하고 광활한 동북삼림에서 서식해왔다. 최근 몇년 동안 서식지 생태가 점차 회복되고 동북범표범국가공원이 설립되면서 훈춘통상구 경계비 근처에도 동북표범이 출몰하게 되였다.
민경은 부근 주민들에게 야간 출행시 안전에 주의하여 인명 피해를 입지 않도록 조심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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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역: 김은령
来源:延边晨报
初审:金垠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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终审:金敬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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