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현금과 중요한 서류가 든 가방을 택시에 두고 내렸는데…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0월29일 15시08분    조회:83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당신들의 참다운 사업태도에 감사드립니다! 당신들은 인민을 위해 봉사하는 훌륭한 경찰입니다. 즐겁고 평안하며 순조롭기를 바랍니다." 10월 21일, 연길시공안국 공원파출소 부소장 고중달은 감사편지 한통을 받았는데 민경들과 함께 밤새 잃어버린 재물을 되찾아 준 데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내용이였다.

편지를 쓴 사람의 성은 김씨로서 남편과 함께 외국에서 돌아와 친척방문을 하고 있던 중이였다. 당일 17시경 이들 부부는 택시를 타고 연길시의 한 아빠트단지로 이동했는데 휴대한 물건이 많아 차에서 내릴 때 부주의로 가방을 떨어뜨렸다. 가방 안에는 3,000딸라와 인민페 3,000원 그리고 값비싼 전자기기 한대와 약간의 증명서류가 있었다. 가방값만 해도 1만 5,000원에 달했다. 

다급해진 이들 부부는 인차 파출소에 가서 신고하였다. 공원파출소 신고를 접수한 경무보조일군 방위림은 동료 야붕비와 함께 cctv를 확인한 결과 김녀사의 가방은 이들 부부가 차에서 내릴 때 바닥에 떨어졌고 해당 아빠트단지 한 로인이 주은 것으로 확인되였다. 아빠트 관리인을 통해 로인의 거주지를 확인한 방위림은 김녀사 부부를 데리고 로인의 집을 찾아갔지만 팔순이 넘은 로인은 귀가 어둡고 눈마저 침침해 의사소통에 큰 어려움이 있었다. 30분 넘게 설명해서야 로인은 비로소 김녀사가 잃어버린 전자기기를 내놓았지만 가방과 다른 물건의 행방은 끝내 말하지 않았다.

방위림이 알아본 데 따르면, 가방 속 현금은 김녀사가 금방 돐이 지난 막내아들을 돌보고 있는 부모에게 줄 비용이였는데 이들에게는 국내의 은행카드가 없어 외국에서 바로 이체가 불가능해 현금으로 들고 다녔다고 한다. 게다가 각종 중요한 서류도 가방 안에 있어 잃어버린 후 애를 태우고 있던 참이였다. 

방위림 등은 고중달에게 상황을 보고한 뒤 곧바로 로인의 딸을 찾아 나섰다. 하지만 딸은 야근중이라며 다음날 새벽에야 귀가할 수 있다고 했다. 이튿날 새벽 2시쯤, 고중달, 방위림, 손도는 재차 로인의 집을 방문하여 로인과 그의 딸과 대화하였다. 로인의 딸 도움으로 로인은 가방을 차고에서 주워온 각종 페품더미에 넣어둔 것을 떠올렸지만 구체적으로 어디에 두었는 지는 정확하게 기억하지 못했다.  알아본 데 따르면 그의 집에는 로인을 위해 특별히 페품을 보관하는 차고를 두개 마련했는데 로인이 물품들을 제대로 분류하지 않았고 주은 물건이 무엇인지 확인하지도 않고 아무곳에나 쌓아두어 한참을 찾은 후에야 겨우 가방을 찾아냈다. 가방안에는 현금과 증명서류 모두 그대로 들어있었다.

김녀사는, 새벽 3시쯤에 민경이 찾아와 잃어버린 가방과 현금을 돌려줘서 너무 기쁘고 감동적이였다고 했다.

연변라지오TV넷 연변방송APP

편역: 리은파


来源:延边晨报

初审:李银波

复审:金明顺

终审:金敬爱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289
  • 전신마취(전마취)로 인해 성인이 멍청해지지 않는다. 기존 의학연구 및 림상실천에 따르면 전신마취가 3세 이상 사람의 뇌에 해를 끼친다는 것이 발견되지 않았다. 정상적인 상황에서 전신마취약물은 체내에서 며칠 또는 몇시간내에 완전히 대사되여 우리 뇌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치기 어렵다. 전신마취는 3세 미만의 어린...
  • 2024-08-28
  • 일전 장춘시발전및개혁위원회는 동남아 관련 항로를 협력 개통할 의향에 관한 공고를 발부하여 2024년 여름철 항공시즌이 시작되여서부터 장춘부터 꾸알라룸뿌르, 방코크, 싱가포르 등 동남아까지의 정기항로(직행 혹은 경유)를 개통(결항된지 1년...
  • 2024-08-28
  • 8월 21일 왕청현인민법원은 술을 마시고 란동을 부리다가 다른 사람을 상하게 한 사건을 처리했다. 7월 16일 저녁 장모모는 동료들과 술을 마신 후 이튿날 새벽 3시경에야 비칠거리며 집으로 걸어갔다. 도중에 장모모는 모 꼬치점 옆에서 소변을 보고 있는 학모를 발견하고 욕설을 퍼부으며 나무몽둥이를 휘둘러 학모의 머...
  • 2024-08-28
  • 8월 27일 장백산풍경구에서는 공고를 내여 검표시간을 조정한다고 했다. 9월 1일부터 북풍경구 검표시간은 7:30—14:30이고 9월 2일부터 서풍경구 검표시간은 8:00—12:30이다. 남풍경구 검표시간은 변하지 않...
  • 2024-08-28
  • 룡정시에서는 성급전역관광시범구를 성공적으로 건설한 이후로 관광시장을 부단히 풍부히 하고 관광봉사시스템을 완선하면서 관광객이 원하는 북방지역 관광목적지를 건설하기 위해 에너지를 주입하고 있다. 그중&n...
  • 2024-08-28
  • 최근 위챗보안센터는 위챗계정을 리용하여 사기정보를 전파하는 아르바이트로 돈을 버는 행위에 대한 관리공고를 발표하여 사용자들에게 자신의 개인정보보호에 주의를 기울이고 임의로 다른 사람을 위한 보조검증을 진행하지 않음으로써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범죄자의 ‘공범자’가 되지 않도록 경계할 것을 당부했다. 사...
  • 2024-08-28
  • 퇴역군인 적절하게 안치하여 군인이 전 사회가 존숭하는 직업이 되도록 해 국무원, 중앙군사위원회는 <퇴역군인안치조례>를 공포했다. 조례는 퇴역군인안치사업을 규범화하고 퇴역군인을 적절하게 안치하며 퇴역군인의 정당한 권익을 보호하고 군인이 전 사회가 존숭하는 직업이 될 수 있도록 한다. 이 조례는 9월 1...
  • 2024-08-28
  • #player iframe{width: 635px; height: 369px;} #txt_poster3 img{max-width:635px;} #player{width:635px;} #txt_poster2{top:80px;position:absolute; z-index:500;width:635px;background:white;text-align:center;vertical-align: middle;} #txt_poster3{position:absolute; z-index:500;width:635px;height:504px;bac...
  • 2024-08-27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