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전망대] 마지막 홈장경기 이기형감독의 첫 홈장승 이룰가?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0월31일 11시19분    조회:172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변팀과 광주팀간의 경기 한 장면.

11월 3일 오후 2시 30분, 연길시전민건강중심체육장을 비롯한 8개 경기장에서 2024중국축구갑급련맹경기 페막전이 동시에 진행되는데 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은 지난 6월 30일, 원정에서 0:2로 패했던 불산남사팀을 불러들여 자웅을 겨루게 된다. 

현재 5승14무10패로 29점을 기록하고 12위를 차지하고 있는 불산남사팀은 상해가정회룡팀과 더불어 ‘무승부대사’로 불리는 팀이다. 치밀한 수비를 바탕으로 시즌 절반 일정이나 다름없는 14라운드에서 무승부를 기록하였으니 말이다. 

갑급리그 전체 상황으로 페막전을 살펴보면 슈퍼리그 진출권과 을급리그 강급권의 경쟁이 마지막 라운드까지 이어졌다는 것이 관전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진출권에서 운남옥곤이 일찌감치 리그 우승과 슈퍼리그 진출을 확정하였다면 2위 대련영박과 3위 광주의 미묘한 리해관계로 하여 마지막 경기까지 지켜봐야 결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비록 2점을 앞섰지만 대련영박이 반드시 이겨야 슈퍼리그에 진출할 수 있다는 사실과 비록 홈장이지만 상대가 16라운드 무승부를 기록한 ‘무승부대사’ 상해가정회룡팀이라는 점이 불편하다. 만약 광주팀이 원정에서 남경도시를 이기고 대련영박이 상해가정회룡에 빅으면 광주팀이 슈퍼리그에 진출하게 된다. 

다음 14위 흑룡강빙성과 15위 무석오구와의 갑급보존 경쟁이다. 13위~16위 팀들사이에 진행되는 갑급보존 관건경기에서 흑룡강빙성이 청도홍사와 빅거나 지고 무석오구가 강서려산을 이길 경우 갑급리그 7년 경륜이 있는 흑룡강빙성이 을급리그에 내려가게 된다. 대련영박과 흑룡강빙성 두개 동북팀은 반드시 이겨야 진출명액과 갑급잔류를 확정하게 된다. 

다행스러운 것은 연변팀은 이런 현념과는 무관하게 일찌감치 갑급보존 임무를 완성하였다는 점이다. 비록 상위권과는 점수차가 엄청 많지만 하위권에서는 강자다운 존재라고 할 수 있다. 

불산남사와 료녕철인과의 경기 한 장면.

연변팀과 불산남사팀의 갑급리그 상호전적은 1승1무1패로 대등하다. 그러나 연변팀이 올해 이긴 팀이 남경도시(1승), 석가장공부(2승), 흑룡강빙성(2승), 강서려산(2승) 4개라면 불산남사는 무석오구, 료녕철인, 연변룡정, 흑룡강빙성, 강서려산 등 5개 팀을 이겼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이기형 감독이 연변팀의 사령탑을 잡은 후 지휘한 11라운드 경기에서 3승4무4패를 기록했는데 3승은 모두 원정승이고 홈장에서는 한차례의 승리도 거두지 못했다는 점이 축구팬들에게는 아쉬움으로 남아 있다. 이번 불산남사와의 경기가 관심을 받는 리유이다. 

연변팀 선수들이 감독진의 전술을 잘 소화하고 천시지리인화의 모든 우세를 잘 리용하여 시즌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였으면 하는 것이 모든 축구팬들의 간절한 바램이다.

/길림신문 김태국 기자   

编辑:안상근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7023
  • -장춘 지역 유일한 조선족향진--유수시 연화조선족향에 가보다유수시 연화조선족향은 장춘지역의 유일한 조선족향진으로 호적인구가 2,086명인데 그중 조선족인구는 96%이다. 최근년간 연화조선족향은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는 것을 주선으로 조선족 특색을 갖춘 문화관광향진을 담체로 하여 민족향진 경제사회...
  • 2025-06-06
  • 국가중의약관리국에서 3일 소집한 소식공개회에 따르면 국가중의약관리국은 지속적으로 중의원 소아과 설치 및 전문 과실(科室) 진료능력 건설을 강화하여 소아질병 진단 및 치료 능력과 수준을 제고했다. 2023년말 기준으로 전국에서 95.56%의 공립 3급 중의원과 72.49%의 2급 중의원들에서 이미 소아과를 설치했...
  • 2025-06-06
  • 6월 4일, 연길시시장감독관리국은 다가오는 대학입시와 고중입시를 대비해 시험장 주변 및 학교 린근의 식당, 슈퍼마켓, 문구점, 호텔 등 주요 장소를 대상으로 시장 안전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수험생들의 안전한 식사를 보장하기 위해 집법일군들은 학교 주변 음식점과 숙소를 집중 점검했다. 영업 자질, 종사자 건강 관리...
  • 2025-06-05
  • 6월 1일, 중·로 청소년 취미게임대회가 연변체육관에서 열렸다. 중국과 로씨야에서 온 100여명의 청소년이 경기에 참가해 다채로운 게임으로 우정을 다졌다.경기는 ‘바줄당기기’, ‘원통 통과 작전’, ‘고무비양(鼓舞飞扬)’, ‘도관으로 뽈 전달’ 등 순서로 진행되였다. 현장에서 선수들은 열정을 다해 몰입하며 팀워크...
  • 2025-06-05
  • 단오 련휴 기간, 중국 광동성 불산시 첩교(叠滘)에서 ‘수상 표류’로 유명한 룡선경기가 열렸다. 특히 이번 경기에 외국인 선수가 직접 참여하며 더욱 주목을 받았다.저녁 8시, 불산시 남해구 첩북 마을 강변은 룡선 야간 훈련을 관람하러 모여든 마을 주민과 관광객들로 북적였다. 북소리와 환호성이 울려 퍼지는 가운데 ...
  • 2025-06-05
  • 《아버지와 자식》을 읽고서◎ 박해연고전을 읽는다는 것은 세상을 다른 시선으로 볼 수 있는 시야를 키워가는 것이다. 로씨야문학의 거장 이반 뚜르게네브가 1862년에 발표한 《아버지와 자식》을 읽으면서 더더욱 고전의 매력을 확신하게 되였다.력사의 흐름과 함께 시대는 변혁하지만 인간의 삶은 여전하다. 작품은...
  • 2025-06-05
  • 디지털 시대, 손안의 휴대폰만 조작하면 수많은 책과 정보를 즉시 열람할 수 있으며 인공지능을 통해 방대한 자료를 빠르게 검색하고 정리할 수 있는 시대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 여전히 도서관을 찾을가? 오늘날 도서관의 존재 의미는 무엇일가?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젊은 세대가 크고 작은 스크린으로 책을 읽고 집에서...
  • 2025-06-05
  • 최근 공업정보화부는 전통 우세 식품 생산구역과 지방 특색 식품산업 중점 육성 첫번째 명단을 발표했다. 명단에는 류주 (柳州) 우렁이쌀국수(螺蛳粉) 등 39개 중점 육성 대상이 포함되였으며, 유제품 제조, 음료 제조, 주류 공업, 정제차 제조 등 식품 공업 주요 부문을 아우른다. 이들 기업과 산업단지는 28개 성(자치구,...
  • 2025-06-05
  • 올해 전국에서 무려 1,335만명 학생이 대학입시에 참가하는 가운데 연변주의 대학입시 수험생은 8,458명이라고 한다. 대학입시 기간의 날씨 상황은 수험생들의 시험 발휘와 밀접한 련관이 있기에 해마다 수험생과 학부모 및 전사회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5일, 연변주기상국은 대학입시 기간(6월 6일~9일)의 연변...
  • 2025-06-05
  • 6월 4일, 길림성인민정부 보도판공실은 소식공개회를 소집하고 〈2024년 길림성생태환경 상황공보〉를 발표했다. 길림성생태환경청 관련 책임자는 〈2024년 길림성생태환경 상황공보〉를 해석하고 길림성 ‘6·5환경의 날’ 행사 관련 상황을 발표했다.2024년, 길림성은 아름다운 길림건설을 전면적으로 심화했다. 생태환경의...
  • 2025-06-05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