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전망대] 마지막 홈장경기 이기형감독의 첫 홈장승 이룰가?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0월31일 11시19분    조회:104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변팀과 광주팀간의 경기 한 장면.

11월 3일 오후 2시 30분, 연길시전민건강중심체육장을 비롯한 8개 경기장에서 2024중국축구갑급련맹경기 페막전이 동시에 진행되는데 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은 지난 6월 30일, 원정에서 0:2로 패했던 불산남사팀을 불러들여 자웅을 겨루게 된다. 

현재 5승14무10패로 29점을 기록하고 12위를 차지하고 있는 불산남사팀은 상해가정회룡팀과 더불어 ‘무승부대사’로 불리는 팀이다. 치밀한 수비를 바탕으로 시즌 절반 일정이나 다름없는 14라운드에서 무승부를 기록하였으니 말이다. 

갑급리그 전체 상황으로 페막전을 살펴보면 슈퍼리그 진출권과 을급리그 강급권의 경쟁이 마지막 라운드까지 이어졌다는 것이 관전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진출권에서 운남옥곤이 일찌감치 리그 우승과 슈퍼리그 진출을 확정하였다면 2위 대련영박과 3위 광주의 미묘한 리해관계로 하여 마지막 경기까지 지켜봐야 결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비록 2점을 앞섰지만 대련영박이 반드시 이겨야 슈퍼리그에 진출할 수 있다는 사실과 비록 홈장이지만 상대가 16라운드 무승부를 기록한 ‘무승부대사’ 상해가정회룡팀이라는 점이 불편하다. 만약 광주팀이 원정에서 남경도시를 이기고 대련영박이 상해가정회룡에 빅으면 광주팀이 슈퍼리그에 진출하게 된다. 

다음 14위 흑룡강빙성과 15위 무석오구와의 갑급보존 경쟁이다. 13위~16위 팀들사이에 진행되는 갑급보존 관건경기에서 흑룡강빙성이 청도홍사와 빅거나 지고 무석오구가 강서려산을 이길 경우 갑급리그 7년 경륜이 있는 흑룡강빙성이 을급리그에 내려가게 된다. 대련영박과 흑룡강빙성 두개 동북팀은 반드시 이겨야 진출명액과 갑급잔류를 확정하게 된다. 

다행스러운 것은 연변팀은 이런 현념과는 무관하게 일찌감치 갑급보존 임무를 완성하였다는 점이다. 비록 상위권과는 점수차가 엄청 많지만 하위권에서는 강자다운 존재라고 할 수 있다. 

불산남사와 료녕철인과의 경기 한 장면.

연변팀과 불산남사팀의 갑급리그 상호전적은 1승1무1패로 대등하다. 그러나 연변팀이 올해 이긴 팀이 남경도시(1승), 석가장공부(2승), 흑룡강빙성(2승), 강서려산(2승) 4개라면 불산남사는 무석오구, 료녕철인, 연변룡정, 흑룡강빙성, 강서려산 등 5개 팀을 이겼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이기형 감독이 연변팀의 사령탑을 잡은 후 지휘한 11라운드 경기에서 3승4무4패를 기록했는데 3승은 모두 원정승이고 홈장에서는 한차례의 승리도 거두지 못했다는 점이 축구팬들에게는 아쉬움으로 남아 있다. 이번 불산남사와의 경기가 관심을 받는 리유이다. 

연변팀 선수들이 감독진의 전술을 잘 소화하고 천시지리인화의 모든 우세를 잘 리용하여 시즌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였으면 하는 것이 모든 축구팬들의 간절한 바램이다.

/길림신문 김태국 기자   

编辑:안상근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02
  • 국가우정국에 따르면 올해들어 11월 17일까지 우리 나라의 택배업무는 처음 1,500억건을 초과했다. 평균 매초에 5,400여건이 산생했고  일평균 업무량이 7.29억을 초과했으며 평균 매인당 택배물이 100건을 초과했다. 올해이래 우리 나라 속달시장은 번영과 활성화를 유지하고 발전의 질적 효과가 부단히  제...
  • 2024-11-20
  • [유기자의 법률도우미](11)한국 투자 및 인수와 합병 주요 고려사항한국은 재한 조선족을 포함하여 수십만명에 달하는 중국인이 거주하거나 왕래하는 국가로, 이들 사이에서 대 한국 투자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한국 출입국 외국인정책본부의 자료에 따르면 2024년 9월 기준 한국에 거주하는 체류외국인 중 등록외국인...
  • 2024-11-20
  • ‘세계를 련결하다’를 주제로 한 제45회 몰타도서전이 6일 몰타의 중부도시 아탈드의 몰타회전중심에서 개막해 5일간 이어졌다. 몰타 중국문화중심은 중국교육출판매체그룹, 인민출판사 등 출판단위로 구성된 중국출판대표단과 손잡고 처음으로 전시회에 참가했다. 중국 도서와 문학창작 제품 100여종을 전시해 몰타 독자들...
  • 2024-11-20
  • 도남시는 지리적 우세를 발휘시켜 량곡집중구매판매지를 형성하였다. 11월이래  도남시 각지의 농민들은 날씨가  좋은 시기를 리용하여 수확한  농작물을 말리우고 다듬질해  입고시키도록 확보하였다.  이상 두장의 사진은 교류향 창성촌거리 풍경.  사진은 교류하향 산하촌...
  • 2024-11-19
  • 2024년, 화룡시 남평진은 ‘하나의 부화중심, 다주체양식, 완전 산업사슬’ 발전모식으로 눈거위 양식업의 전환발전과 업그레이드를 적극 추진해왔다.과학기술형 거위 부화 및 양식산업을 형성했다. 남평진은 1,000만원을 투입하여 로과촌에 표준화 거위 부화장을 건립했다. 30대의 부화기와 5대의 저장기를 투입,  4개...
  • 2024-11-19
  • 매일이다싶이 연변도서관에 찾아와 열심히 독서를 즐기는 단골 애독자가 있다고 해서 만나 보았다.  매일 오후 1시반부터 4시반까지 근 3시간동안 70대의 로인 한분이 열람실에 찾아 와서는 퇴근 시간 직전까지 조용히 독서도 하고 필기도 하면서 유익한 오후시간을 보내군 한다는 것이였다.11월18일 오후, 연변도서관...
  • 2024-11-19
  • 일전, 교하역내 송화호 상공에서 천여마리의 백색 새떼가 날개를 펴고 날고 있었다. 이렇게 많고 체류 시간이 긴 새떼가 교하에서 나타난 것은 보기 드문 일이다.11월 5일, 교하시사진가협회의 사진애호가들이 교하시 신농가두 홍광촌에서 촬영할 때 송화호 상공에 규모가 방대한 백색 새떼가 있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11월...
  • 2024-11-19
  • "성당위 12기 5차 전원회의에서는 인삼시장의 신용성실체계, 규범화 재배체계, 정밀가공산업체계, 브랜드 마케팅체계를 건전히 하는 등 인삼산업의 고품질발전을 구축할 것을 제기했는데 이는 우리가 인삼산업을 발전시킬 신심을 확고히 했다."날이 이미 추워졌지만 길림륭태제약그룹 총경리 섭진우의 얼굴에는 봄...
  • 2024-11-19
  • [연변 민생실사 — 위생건강위원회편]건강은 국민 행복의 근본이고 사회 발전의 기초이며 위생과 건강사업은 국가 경제와 국민 생활에 관계된다.올해이래 연변주위생건강위원회는 연변주당위와 주정부의 강력한 지도하에 20차 당대회 정신을 전면적으로 관철하고 국가와 성, 주의 제반 정책결정과 포치를 깊이있게 실행했다...
  • 2024-11-19
  • 현지시간으로 11월 16일 오전, 아태경제협력기구 제31차 지도자 비공식회의가 뻬루 리마회의쎈터에서 개최되였다. 국가주석 습근평은 회의에 참석하여 〈시대적 책임을 함께 짊어지고 아태발전을 함께 촉진하자〉는 제목으로 중요 연설을 발표했다.(신화사 기자 사환치 찍음).현지시간으로 11월 16일 오전, 아태경제협력기구...
  • 2024-11-18
‹처음  이전 55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