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전자상거래, 농민 소득 증대의 ‘가속기’로 되였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0월31일 11시52분    조회:43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최근에 발표한 〈2024 틱톡 풍년절 보고〉에 따르면 올해들어 8월까지 농산물 판매 증가 속도가 가장 빠른 50개 현 중 23개현이 서부의 사천, 운남, 귀주, 감숙, 청해, 신강, 내몽고 7개 성에 분포돼 있다. 그중 청해성 옥수장족자치주 잡다현은 농산물 전자상거래의 성장속도가 가장 빠른 현역으로서 판매액이 지난 동기보다 675배 증가되였다.

절강대학 중국농촌발전연구원 농촌전자상거래연구쎈터 주임 곽홍동은 이렇게 분석했다. 공급단으로부터 볼 때 서부지역은 모두 농업 큰성으로서 농산물자원이 풍부하고 특색이 뚜렷하며 수요측으로부터 말하면 장강삼각주, 주강삼각주 등 경제발달지역은 고품질 농산물에 대해 비교적 큰 수요가 있는바 광동, 절강, 강소는 농산물 소비 상위 10개 성에 속한다. 이밖에 서부지역의 기초시설건설이 부단히 완벽해지고 물류체계가 점차 원활해져 전자상거래발전을 위해 량호한 기초를 닦아놓았다.

제54차 〈중국인터넷발전상황 통계보고〉에 의하면  동영상 플래트홈에 대한 소비자의 리용도와 기대점이 부단히 제고됨에 따라 동영상 전자상거래업무가 안정적으로 발전하고 상업화와 현금화 효률이 지속적으로 제고되였으며  올해 상반기까지의 동영상 사용자는 네티즌 전체의 95.5% 를 차지했다. 

곽홍동은“디지털기술은 이미 생산, 소비 량단을 련결하는 교량으로 되였고 휴대폰은 새로운 농기구로서 정보 비대칭문제를 해결했다. 지난날 소비자들은 농산물의 생산과정에 대해 료해하지 못했으며 허다한 좋은 농산물들이 깊은 산속에 묻혀져 있으면서 팔리지 않았다. 전자상거래 생방송은 투명하고 직관적으로 많은 네티즌들에게 재배, 가공, 포장 등 각 생산 단계를 보여주고 구매 의지를 증강하며 농산물 판매 범위를 확대시킨다. ”고 표했다. 

상기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들어 8월까지 틱톡, 티몰 플래트홈의 농산물 생방송 판매액은 지난 동기보다 33.2% 증가했다. 

“ 전자상거래는 판매 경로일 뿐만 아니라 농업 브랜드를 만드는 중요한 경로이다. 전자상거래 플래트홈을 통해 상인들은 실시간으로 소비자들의 수요와 변화를 파악하고 제품 표준을 확정하며 포장 디자인을 잘 하여 농산물을 상품화시키고  나아가 브랜드화 업그레이드를 실현하여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다 . ” 도천그룹(아리바바그룹의 실무그룹) 연구쎈터 부주임이며 향촌진흥연구쎈터 주임인 좌신명의 말이다.

곽홍동은 전자상거래의 또다른 편리한 점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판매상은 가게 경영의 원가와 문턱을 낮출뿐만아니라 반위탁관리 등 모식의 혁신을 통해 농업의 소득 증대를 한층 더 높일수 있다. 반위탁관리 모식은 상인이 스스로 가게를 열 필요가 없이 직접 플래트홈에 위탁관리한다는  뜻이다. 다시 말하면 플래트홈은 트래픽 운영, 상업 효률 향상 등 상응하는 써비스를 제공하고, 판매상은 품질 관문을 잘 지키고 물류 보장을 잘 하기만 하면 된다. 

도천그룹 전자상거래 전탁업무를 의뢰한지 3개월이 지난 귀주성 준의시 동재현에서 온 당영충은 ‘동부(豇豆)대왕’칭호를 가지게 되였고 현지의 동부 판매량은 3개월에 100만몫에 달했다. “위생조건에서 생산능력 계획, 포장 규격에 이르기까지 플래트홈은 전문인사들을 파견하여 지도해 주어 우리의 운영원가를 훨씬 낮추고 리윤을 높였다. ” 돈을 번 당영충은 1,000만원을 투입하여 현대화생산설비를 구매하여 주변 4,000가구의 농민들을 이끌고 증산하여 치부할 계획이다. 

농산물의 판로문제가 해결되였지만 적지 않은 지역의 생산은 여전히 규범화되지 못하고 있으며 표준화는 전자상거래의 다음단계에 중점적으로 힘을 발휘해야 할 방향이다. 

이에 곽홍동은 생산, 가공, 포장, 저장, 운송 전 산업 지지 체계를 구축하고 현지 선두 기업, 공급망 기업 및 ‘신농인’이 각자의 우세를 발휘하여 조직화 생산 모식을 형성하도록 지지해야 한다고 건의한다. 

좌신명은 "우리가 조사한 결과 온라인 쇼핑몰 당 평균 직접 3명의 취업을 이끌었다. 2022년 전국 7,780개 틱톡촌, 2,429개 틱톡진에 360만개 쇼핑몰이 생성해 1,000만명 이상의 취업을 이끌었다"며  일부 지역은 '전자상거래+산업벨트'의 산업 집군발전 모식을 형성했다고 소개한다.  그러면서 향후 디지털향촌건설이 새로운 단계에 진입함에 따라 농촌전자상거래는 일자리 창조효과와 산업승격효과를 한층 더 발휘하여 ‘디지털 새 일터’를 창조,  산업승격을 추진하는 ‘가속기’라는 두개면 카드의  역할을 방출해  향촌진흥의 중요한 추진력으로 될 것이다고 인정했다.

/신화넷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539
  • 9월 14일, 연변조선족자치주정협회에서는 장백조선족자치현에 가치가 4만여원에 달하는 여러 가지 문사자료도서를 증정했다. 그들이 이번에 증정한 도서들로는 《중국조선족100년 력사자료》, 《중국조선족100년 실록》, 《중국조선족 통사》, 《20세기 중국조선족 문학력사자료 전집》, 《중국조선족 세시풍속 도해설명》,...
  • 2022-09-16
  •   연길시 철남의 철도연선 길가에 가보면 거의 매일이다싶이 나타나 부지런히 길가의 잡초를 제거하고 있는 한 로인을 보게 된다. 올해 76세인 조강산 로인은 이른 봄부터 길가에 나가 잡초를 제거했는데 과거 길 량켠이 잡초로 무성하던 모습이 사라지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다듬어졌다. 조강산 로인은 원래 왕청현 태...
  • 2022-09-15
  • [20차당대회 맞이] 연변의  민족특색 제품 기업들 당과 정부 혜택으로 쾌속 성장세 새 면모를 거듭하는 연변의 70성상, 그 눈부신 발전과 함께 경쟁력을 갖춘 민족 특색 제품 역시 전국, 세계로 진출되면서 민족 기업들은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다. 30년전 연길 서시장에서 자그마한 한복가게로 시작해 현재 한복...
  • 2022-09-14
  • 이번주 기온차 크고 아침저녁 비교적 쌀쌀, 감기 등 질병발생에 주의 15일부터 18일사이 길림성의 부분적 지역에 작은 비에서 중우(中雨)비소식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한주간 전성의 평균 강수량은  7.0밀리메터로 평년의 12.7밀리메터보다 약간 적다. 그 중에서 15일부터 16일사이 동부와 남부에 적은 비 혹은 소나...
  • 2022-09-14
  • 2022 “중국이야기 잘하기”창의전파콩클 길림분회장 공모전 공지 “중국이야기 잘하기”창의전파콩클은 국무원신문판공실에서 지도하는 중국의 량호한 국제적 형상을 수립하는 년도 공식 브랜드활동이다. 2022년콩클주제는 “분발하여 함께 미래를 향해 전진(踔厉奋进·共向未来)”이다. 길림분회장 콩클은 길림성인민정부 ...
  • 2022-09-13
  • 9월 13일, 길림성공안청에 따르면 추석 련휴에 전 성 공안기관은 고등급 근무를 가동하고 매일 1.2만명의 경찰이 일터를 지켜나서게 했으며 강력한 조치를 취해 안전우환 방제망을 촘촘히 짬으로써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전력을 기울였다. 련휴 기간 전 성의 사회대국이 지속적으로 안정되고 고속도로...
  • 2022-09-13
  •   연변주조선어문사업판공실 정봉숙(뒤줄 왼쪽 다섯번째) 주임과 장신사회구역 남려화(뒤줄 왼쪽 네번째) 서기 등 쌍방 관계자들과 ‘작은 소원’을 이룬 주민들. 9월 9일 오전, 연변조선족자치주조선어문사업판공실 주임 정봉숙, 당조 성원이며 부주임 허경숙, 정소림 등 일행 10명은 연길시 건공가두 장신...
  • 2022-09-13
  • 9월 12일 제1회 중국청소년축구리그(남자고중년령단 U17세조) 전국총결승 예선경기 결승전과 순위전 경기가 연길시 의란진 구룡촌에 위치한 연변조선족자치주시범성종합실천기지에서 결속되였다. 최광일 감독이 지휘하는 연변체육운동학교U17세팀은 5위/6위전 경기에서 3대2,로 장춘희도축구구락부팀을 이기고 최종 5위로 ...
  • 2022-09-13
  • “인터넷 병원이 너무 편리해요. 저는 매달 장춘에 있는 길림대학중일련합병원에 가서 재검사를 받는데 길에서 보내는 시간까지 계산하면 사흘이나 걸렸어요. 이제는 휴대폰으로 진찰을 받을 수 있고 약도 집으로 배달될 수 있어 너무 좋아요.” 백성시에 거주하는 갑상선환자 장녀사는 주변의 친척과 친구들도 인터넷 병원...
  • 2022-09-13
  • 추석이 지나고 가을의 정취가 점점 짙어지고 있다. 아침, 저녁으로 일교차가 크고 국부적으로 비를 동반하기에 주의해서 옷을 추가해야 한다. 이번 주말(18일)부터는 기온이 점차 내려갈 것으로 예상된다.     온도의 변화는 단풍의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진정한 의미의 가을이 다가왔다. 그럼, 가을 관광은...
  • 2022-09-13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