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 중앙텔레비죤방송국에서는 훈춘의 킹크랩에 대해 소개했다. 프로그램은, 중국에서 킹크랩을 가장 싸게 사먹을 수 있는 곳으로 훈춘을 꼽았다.
"킹크랩의 근원이 연변 훈춘이라니"
"길림성, 해산물 대성으로"
"이곳에서 킹크랩의 자유를 실현할 듯"
……
어떻게 된 것일가?
바다와 린접하지 않는 길림성에 어떻게 킹크랩이 있을가?
어불성설처럼 들리지만 사실이다.
길림성 동남부의 두만강 하류에 위치한 훈춘은 우리 나라에서 유일하게 중국, 로씨야, 조선 3국 접경지대에 자리잡은 변경도시이다.
훈춘은 독특한 위치우세를 갖고 있다!
훈춘통상구는 로씨야 포세트항과 42km, 자르비노항과 71km 떨어져있다.
과거 로씨야 킹크랩을 수입할 때 일반적으로 주변 국가의 항구를 경유하여 운송해야 했기에 시간이 비교적 많이 걸렸다.
최근 몇년간 길림성은 지속적으로 대 로씨야 '빈해 2호' 운송회랑 건설, '캄차카-자르비노-훈춘' 항로 개통을 추진하여 킹크랩 및 기타 제품의 운송이 안정적이고 시간을 절약하며 가격이 저렴하도록 실현했다.
훈춘은 또 강력한 통상구 우세를 갖고 있다!
2016년 훈춘통상구는 정식으로 랭장해산물제품, 식용수생동물 수입 지정통상구로 지정되였으며 로씨야 캥크랩이 중국으로 진입하는 주요 통로로 되였다.
매일 아침 일찍, 로씨야의 신선한 해산물을 가득 실은 트럭이 훈춘 통상구를 통해 줄지어 들어오는데 킹크랩도 먼 심해에서 중국으로 오게 된다. 철도, 항공 및 기타 물류 네트워크의 도움으로 신선한 킹크랩은 빠르면 당일 중국 사람들의 식탁으로 배달될 수 있다.
위치우세+통상구우세=바다에 립접하지 않는 '해산물 도시'
이로써, 킹크랩 자유를 실현하게 되였다.
현재, 훈춘을 통해 국내로 진입하는 신선한 캥크랩, 게 등은 전국 시장의 약 90%를 점유하고 있다. 조개, 가리비와 같은 고품질 수산물도 더해지면서 바다에 린접하지 않은 내륙 성인 길림성은 중국의 해산물 대성으로 부상하게 되였다.
중국 킹크랩 수입의 중요 통상구로서 매년 훈춘통상구를 통해 수입되는 킹크랩은 150만마리 이상에 달한다. 중국 각지의 식탁에 오르는 먹음직한 킹크랩의 대부분은 훈춘에서 왔다고 할 수 있다.
깊은 바다에서 식탁에 오르기까지
로씨야 킹크랩은 중국인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오늘날 연변 훈춘은
새로운 방식으로
바다와의 이야기를 써내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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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역: 김은령
来源:吉林发布 珲春市融媒体中心
初审:金垠伶
复审:金明顺
终审:金敬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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