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9일, 로씨야 하바롭스크변강구 꼼소몰스크나아무레 중학교의 40여명 교사와 학생으로 구성된 견학팀이 훈춘에서 일련의 견학활동을 진행했다.
견학팀은 이날 훈춘시중의원을 찾아 중약방과 침구실 등을 둘러봤다. 그들은 의무일군의 인솔하에 ‘눈으로 보고 냄새를 맡고 귀로 듣고 직접 체험’하는 등 전방위적인 전시를 통해 중의약문화지식에 대해 깊이 리해하고 중의약의 특색기술을 체험하였으며 중의약의 문화적 내포를 감수했다. 참관과정에서 견학팀은 중의약문화에 대해 깊은 흥취와 강렬한 학습열정을 보였다. 병원 관련 책임자는 훈춘시중의원은 중의약문화 국제교류의 교량을 구축하고 중의약문화의 국제진출을 끊임없이 추진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표했다.
이어 견학팀은 훈춘시제4중학교를 찾아 이곳 학생들과 함께 무형문화유산인 ‘봉뜸(艾条)’과 ‘만족전지’를 수공으로 만들었다. 행사가 끝난 뒤 로씨야 소년들은 자신들의 전지 작품과 ‘꼬마무형문화유산전승인’ 증서를 들고 즐겁게 기념사진을 남겼다. 이들은 이번 려행에서 중국전통문화의 매력을 깊이 료해할 수 있어 큰 수확을 얻었다고 말했다.
이번 견학활동을 통해 로씨야 우호인들이 중의약문화, 무형문화유산 및 중국청소년들과 서로 가깝게 접촉하고 교류하면서 중의약문화와 무형문화유산 대상의 명성과 영향력을 한층 더 제고시켰다.
/연변조간신문
编辑:안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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