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 한걸, 명예회장 전규상을 위수로하는 대표단 일행 14명은 한국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전북대학교에서 열린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재외동포청, 재외동포 경제단체가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중소기업중앙회, 매일경제 MBN, 중소기업류통센터가 공동주관하였으며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했다.
대회에는 해외 48개국에서 온 재외동포 경제인 1000명과 국내 기업인들을 포함해 3500여명이 참여했다. 기업 전시관을 찾은 사람 수는 1만 4천명이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대회에서는 기업전시회 외에도 벤처투자 포럼, 한상의 밤, 경제단체 총회, 국내 청년 토크콘서트, 대학생 창업경진대회, 스타트업 경연대회, 청년 토크콘서트, 세미나 등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대학생 창업경진대회에서는 세계 로봇 개발 분야에서 '천재 과학자'라고 인정받는 데니스 홍 미국 UCLA 기계·항공우주공학과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 관심을 모았다.
청년 토크콘서트에서는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의 지기성 대표가 글로벌 회사에 도전하는 청년들을 위해 특강을 했다.
협회 대표단 일행은 대회기간 각항 대회일정을 소화하느라 분망했다.
특히 기업전시회는 글로벌경제인들의 글로벌 비즈니스 한마당이였고 글로벌 기업고찰은 선진경영을 배우고 기업발전 모식에 새로운 인식을 가져오는데 큰 도움을 주었다.
비즈니스대회에 처음 참가한 청년 경영인들은 "이번 대회는 젊은 경제인들에게 보다 넓은 경영사유와 비전을 제시해주었고 안계를 넓혀주었다"고 말했다.
한걸 회장은 "본 대회가 연변경제인들이 해내외경제인들과 글로벌 교류, 협력을 펼치는데 매우 좋은 기회였다"며 "백문불여 일가견이라고 협회 젊은 경영인들이 세계적인 큰 무대에서 많은 것을 보고 듣고 느끼면서 향후 경영가운데서 눈높이를 제고하고 사로를 넓히는데 큰 도움이 되였을 것이다."고 밝혔다.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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