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겨울철은 기온파동이 비교적 커서 호흡기질환에 걸리기 쉽다. 만성페쇄성페질환(慢阻肺病)도 그중 한가지 만성호흡기질환으로서 주요한 증상은 기침, 가래, 호흡곤난 등이 있는데 환자의 생활의 질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우리 나라 3위의 사망원인이기도 하다. 때문에 40세 이상의 주민 및 만성페쇄성페질환 고위험군체는 조기 진단과 개입을 위해 매년 건강검사에서 페기능검사를 추가해야 한다.
만성페쇄성페질환은 기류페쇄를 특징으로 하는 만성기관지염과 (또는) 페기종으로서 페심장병과 호흡부전의 흔한 만성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다. 현재 우리 나라 만성페쇄성페질환의 환자수는 근 1억명에 달하는데 40세 이상 군체의 발병률이 13.7%이고 60세 이상 군체의 발병률이 27% 이상이다. 장기간의 흡연력, 만성페쇄성페질환 가족력, 독성화학물질 장기간 로출 등은 모두 만성페쇄성페질환의 고위험 병원성 요소이며 조기검진, 조기진단, 조기치료가 예방치료의 핵심이다.
이에 대해 북경대학인민병원 호흡위중증의학과 주임의사 목신림은 만성페쇄성페질환의 경과는 대체적으로 안정기와 급성 악화기로 구분되는데 환자의 자기관리 및 의사의 관리는 안정기단계 만성페쇄성페질환의 치료에 더욱 집중되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장기적으로 흡입제제로 치료와 관리를 진행하면 페기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질병의 발전을 지연시킬 수 있어 환자의 병세가 중등정도 내지 심각정도로 발전할 위험을 낮출 수 있다. 주의해야 할 것은 만성페쇄성페질환은 페암의 고위험요인 중 하나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페암 고위험군체는 만성페쇄성페질환 선별검사를 동시에 진행하고 마찬가지로 만성페쇄성페질환을 검사할 때에 저선량 라선형 CT를 사용하여 페암 조기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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