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유서깊은 왕청에서 홍색문화 체험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1월3일 20시11분    조회:4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변주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집중조사연구 취재 계렬보도-2

조기 동만특위기관의 소재지이기도 했던 왕청현은 유서깊은 로혁명근거지이다. 

10월30일 아침,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중앙 성직속매체 조사연구 취재팀 일행은 왕청현에서의 취재 첫 코스로 현성에서 10여킬로메터 떨어진 곳에 자리잡은 길림왕청애국주의교양쎈터에 이르렀다. 

길림왕청애국주의교양쎈터에는 지난 2021년 중국공산당 창건 100주년 경축대회에서 사용되였던 소장번호가 적혀져있는 국기 한점이 소장되여 있는데 이는 전국 100개의 붉은 도시, 붉은 기업, 대중소학교들을 대상으로 기증한 국기중의 하나이다.

길림왕청애국주의교양쎈터에 소장되여있는 당창건100주년 경축대회에서 사용되였던 국기

료해에 따르면 길림왕청애국주의교양쎈터는 2021년에 사용에 교부되였는데 왕청의 홍색자원을 충분히 발굴하고 리용하기 위해 소왕청항일유격근거지유적 입구에 '봉화'주제 전시청을 건설했다. 전시청의 부지면적은 1만 5,000평방메터이고 전시면적은 2,400평방메터로서 서장, '변강위기 분발반항', '기발을 들고 외래침략을 함께 막아내다','폭력을 두려워하지 않고 피 흘리며 분투' '불요불굴의 최후승리' 및 종장 등 6개 부분으로 나뉘였다. 전시청은 대량의 사료, 사진 및 장면으로 중국공산당의 령도하에 연변의 여러 민족 인민들이 백절불굴의 혁명정신으로 피흘리면서 싸운 항일투쟁의 장려한 서사시를 펼쳐 보였다.

이 쎈터는 홍색문화 교양우세에 의거하여 왕청현의 홍색자원을 끊임없이 발굴, 리용하고 보호함으로써 특색이 선명하고 주제가 두드러진 홍색교양의 주요진지를 구축하였다. 올해 7월에 길림왕청애국주의교양쎈터는 연변에서 첫진으로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는 4개 교양실천기지의 하나로 선정되여 왕청현이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는 튼튼한 진지로 되였으며 각 민족의 래왕과 교류, 융합을 촉진하는 중요한 플래트홈으로 되였다.

최근년간 왕청현에서는 홍색자원을 충분히 리용하면서 연구학습에 초점을 맞추어 애국주의, 민족단결교육을 전개하고 홍색연학, 중화문화연학, 민족단결연학 등 주제를 확정하였으며 길림왕청애국주의교양쎈터 체험기지 (연학센터), 중국조선족농악무연학쎈터, 대흥구진 홍일촌 당성교양연학쎈터를 건설하여 왕청현의 100년 우수한 전통문화가 여러 민족의 교류, 왕래, 융화의 휘황한 경로와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는 견강한 진지가 되게 하였다.

왕청현 제4유치원, '중화민족 한가족' 씨앗 심는다

취재팀이 왕청현 제4유치원에 들어 섰을 때는 한창 오전 수업중이였다. 

유치원 2층 중국미식 체험장에서 어린이들은 교양원의 지도하에 각종 수제 '전통음식'들을 만들고 있었고 3층 체험장에서는 날염작품, 수제자수, 무형문화유산 방직품 등을 만들어 보면서 중화전통문화의 우수함을 익히고있었다.

수업시간에 중화전통문화의 우수함을 체험하고 공부하는 왕청현제4유치원 어린이들

왕청현 제4유치원 당지부 서기 겸 원장인 리해란은 30년간 유아교육사업에 심혈을 기울이면서 민족정서를 사업속에 융합시키고 당을 사랑하고 나라를 사랑하는 것을 교육리상의 바탕색으로 삼았다. 그는 교양원들을 인솔하여 여러 민족이 사랑으로 융화되고 고향을 사랑하고 조국을 사랑하며 중화민족이 공동으로 삶의 터전을 건설하는 것을 유치원 운영리념으로 삼았다. 그는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어린이들의 마음속에 주입하는 것으로 민족단결진보사업의 전파자와 실천자로 되였다.

리해란의 인솔하에 왕청현 제4유치원은 민간예술, 민간유희, 명절절기, 동어동음(童语同音) 4대 과정을 구축하고 독특한 사랑의 교육으로 어린이들의 마음속에 '중화민족 한가족'이라는 씨앗을 심어주었다. 최근년간 왕청현제4유치원에서는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이라는 이 주선률을 유치원의 일상관리, 과정건설과 보육교육의 전반 과정에 융합시키고 당건설을 선도로 여러 민족 사생들의 광범한 래왕과 교류, 융화를 촉진하여 민족단결의 꽃이 늘 피여나고 열매를 맺게 하였다.

왕청현제4유치원 원장 리해란

올해 9월, 왕청현제4유치원 원장인 리해란은 '전국민족단결진보 모범개인'의 영예를 받아 안았다.영예를 안고 돌아온 그녀는 신념이 더욱 확고해졌으며 꾸준히 민족단결진보사업의 전파자와 실천자로 되여 당을 사랑하고 애국하는 것을 교육의 바탕색으로 삼고 '중화민족 한가족' 씨앗이 후세대들의 마음속에 어려서부터 깊이 뿌리를 내리고 꽃피우도록 가꾸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조선족 농악무 전시관, 전통문화의 매력 속에서 문화적 자신감 강화

중국조선족 농악무는 조선족 전통 문화의 보물로서 풍부한 의미와 독특한 예술적 매력을 가진다. 

중국조선족 농악무는 력사가 유구하다. 왕청현은 중국조선족 농악무의 발원지로 1928년에 중국조선족 농악무가 왕청현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다. 근 100년간의 발전과 변천으로 농악무는 문화동질감을 증진하고 민족감정을 유지하며 민족단결을 강화하고 여러 민족의 교류와 융합을 촉진하며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하는 중요한 뉴대로 되였다.  

중국 조선족 농악무 전시관은 중국에서 유일하게 조선족 농악무를 주제로 한 전시관인데 중국 조선족 농악무의 발전 력사를 중심으로 사진과 문자, 실물 전시 및 장면 복원, 교육 체험 등 다양한 형식을 통해 중국조선족 농악무의 발전과 변천을 상세히 소개하고 중국조선족 농악무의 문화적 매력을 충분히 보여주고있다.

소개에 따르면 왕청현에서는 농악무의 전승과 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계속해서 학교, 기업,사업단위, 향진 농촌과 사회구역들에 32개의 농악무 강습기지를 설립하였으며 농악무복장과 상모, 손북 등을 보내주고 전승기지 보도원이 업무를 도맡는 등 사업모식을 실행하고있었다.

2015년부터 당지 정부는 전 현 13개 중소학교와 유치원에 농악무훈련기지를 건립하고 정기적으로 농악무 국가급 대표전승자 및 왕청현 상모무예술단을 조직하여 중소학교 및 유치원 사생들을 대상으로 농악무전시공연활동을 전개하였다. 중소학생 자질교육과 결부하여 농악무를 교정에 적극 들어가게 하고 전승강습활동을 펼쳤는데 연인수로 5,000명을 양성하였다. 

올해, 중국조선족농악무전시관은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연변주 관광촉진 '3교'기지로 되였다. 중국조선족농악무전시관의 관장인 손지강의 소개에 따르면 지금까지 이미 각종 훈련, 공연 200여회를 조직, 전개했으며 연인수로 3만 5,000여명의 관광객을 접대했다. 손지강은 향후 중국조선족농악무전시관은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면서 여러민족사이 교류와 왕래, 융화를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상근 오건기자


编辑:최승호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206
  • 3분기 금융 데이터로 금융 및 통화 지지 조치의 효력 살펴본다 우리 나라 사회융자 규모의 잔액량이 400만억원을 돌파하고 류통 화페총량 (M2) 이 안정속에서 상승하고 있으며 대출금리가 력사적으로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중국인민은행이 발표한  전 3분기의 금융데이터에서 9월 말 우리나라 대출 잔액은...
  • 2024-10-18
  • 10월 17일, 2024 장춘국제의약건강산업박람회 개최 관련 소식공개회가 장춘에서 거행된 가운데 장춘시는 중의약강성과 건강한 길림성의 건설을 전면적으로 추진하고 인삼 등 기타 중약자원의 특색을 강조하며 장춘 의약 및 건강 산업의 고품질 발전을 다그쳐 추동하기 위해 제3회 세계중의약과학기술대회 개최의 유리한...
  • 2024-10-17
  • 10월 16일, 길림성정무써비스및디지털건설관리국에 따르면 길림성에서 의료보험 가입 증명을 발급받으려면 더 이상 오프라인 창구에서 줄을 설 필요 없이 ‘길사판’에서 처리할 수 있다. 순서는 다음과 같다.‘길사판’ 첫 페지에 로그인 → 더 많음(更多)】 클릭 → 【의료보험(医保)】 클릭  →...
  • 2024-10-17
  • 연홍사회구역 사업일군들이 주민들에게 옷을 입혀 주고 있다.10월 16일, 연길시 건공가두 연홍사회구역은 본격적으로 싸늘해진 날씨에 대비해 살뜰히 모은 재활용 옷들을 사회구역 사무청사 앞에 진렬하여 필요로 하는 주민들에게 편리를 도모했다. 연홍사회구역에는 국가의 최저생활보조금으로 생활하는 주민들이 비교...
  • 2024-10-17
  • 10월 12일, 연길시공안국 당위는 전국과 성, 주 공안사업회의 정신을 깊이 관철하고 경찰들과 보조경찰들의 전문기능과 실전능력을 한층 더 제고하기 위해 100일간의 ‘가을철 대훈련’활동을 펼치기로 결정했다. 사전 훈련 성과를 검증하기 위해 전시 공안기관은 2024년 ‘가을철 대훈련’ 가동식을 연길시공안국 청사...
  • 2024-10-17
  • 늦가을이 되면 훈춘시 삼도구(三道沟)의 아름다운 풍경은 많은 사진 애호가의 발길을 끈다. 맑은 시내물은 바위 사이로 졸졸 흘려 내리고 울긋불긋 단풍으로 물든 시내가는 자연의 조화와 편안함이 가득하다.촬영가 류백령(刘佰玲)은 최근 이곳에서 사진을 찍었는데 카메라에 담긴  흐르는 시냇물과 붉은 단풍나무 숲은...
  • 2024-10-17
  • -유일하게 농경문화를 내용으로 하는 국가급 무형문화유산백종절은 조선족 농민들이 오곡의 풍년을 기원하기 위해 음력 7월 15일에 거행하는 전통 명절이다. 주로 기풍제, 농부장원 표창 및 호미씻기극, 씨름, 농악 등 전통 오락활동이 포함되며 제사와 가무 경기가 한데 어우러진 종합적인 민속 축제이다. ‘중국조선족 백...
  • 2024-10-17
  • 광서평과하료국정팀과 연변룡정팀의 경기 한 장면.지난 6월 8일 저녁, 홈장에서 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을 3:2로 이긴 후 무려 14라운드 내내 무승의 늪에 빠져 강급권에서 허덕이는 청도홍사팀(이하 청도팀)이 10월 19일 오후 3시에 연길시전민건강중심체육장에서 연변팀과 제28라운드 경기를 치르게 된다. 3라운드를...
  • 2024-10-17
  • ‘위국수변’프로젝트로 밀강촌에 온 주박문 “매일매일 충실합니다”“기층에 내려가고 농촌에 내려가고 조국과 인민이 가장 수요하는 곳에 내려 가자!”는 구호는 주박문을 비롯한 젊은 대학생들의 피가 끓어 넘치게 했다.보람찬 청춘의 꿈을 변경지역에 심고 변강농촌의 진흥을 위해 봉사하는 ...
  • 2024-10-16
‹처음  이전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