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유서깊은 왕청에서 홍색문화 체험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1월3일 20시11분    조회:117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변주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집중조사연구 취재 계렬보도-2

조기 동만특위기관의 소재지이기도 했던 왕청현은 유서깊은 로혁명근거지이다. 

10월30일 아침,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중앙 성직속매체 조사연구 취재팀 일행은 왕청현에서의 취재 첫 코스로 현성에서 10여킬로메터 떨어진 곳에 자리잡은 길림왕청애국주의교양쎈터에 이르렀다. 

길림왕청애국주의교양쎈터에는 지난 2021년 중국공산당 창건 100주년 경축대회에서 사용되였던 소장번호가 적혀져있는 국기 한점이 소장되여 있는데 이는 전국 100개의 붉은 도시, 붉은 기업, 대중소학교들을 대상으로 기증한 국기중의 하나이다.

길림왕청애국주의교양쎈터에 소장되여있는 당창건100주년 경축대회에서 사용되였던 국기

료해에 따르면 길림왕청애국주의교양쎈터는 2021년에 사용에 교부되였는데 왕청의 홍색자원을 충분히 발굴하고 리용하기 위해 소왕청항일유격근거지유적 입구에 '봉화'주제 전시청을 건설했다. 전시청의 부지면적은 1만 5,000평방메터이고 전시면적은 2,400평방메터로서 서장, '변강위기 분발반항', '기발을 들고 외래침략을 함께 막아내다','폭력을 두려워하지 않고 피 흘리며 분투' '불요불굴의 최후승리' 및 종장 등 6개 부분으로 나뉘였다. 전시청은 대량의 사료, 사진 및 장면으로 중국공산당의 령도하에 연변의 여러 민족 인민들이 백절불굴의 혁명정신으로 피흘리면서 싸운 항일투쟁의 장려한 서사시를 펼쳐 보였다.

이 쎈터는 홍색문화 교양우세에 의거하여 왕청현의 홍색자원을 끊임없이 발굴, 리용하고 보호함으로써 특색이 선명하고 주제가 두드러진 홍색교양의 주요진지를 구축하였다. 올해 7월에 길림왕청애국주의교양쎈터는 연변에서 첫진으로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는 4개 교양실천기지의 하나로 선정되여 왕청현이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는 튼튼한 진지로 되였으며 각 민족의 래왕과 교류, 융합을 촉진하는 중요한 플래트홈으로 되였다.

최근년간 왕청현에서는 홍색자원을 충분히 리용하면서 연구학습에 초점을 맞추어 애국주의, 민족단결교육을 전개하고 홍색연학, 중화문화연학, 민족단결연학 등 주제를 확정하였으며 길림왕청애국주의교양쎈터 체험기지 (연학센터), 중국조선족농악무연학쎈터, 대흥구진 홍일촌 당성교양연학쎈터를 건설하여 왕청현의 100년 우수한 전통문화가 여러 민족의 교류, 왕래, 융화의 휘황한 경로와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는 견강한 진지가 되게 하였다.

왕청현 제4유치원, '중화민족 한가족' 씨앗 심는다

취재팀이 왕청현 제4유치원에 들어 섰을 때는 한창 오전 수업중이였다. 

유치원 2층 중국미식 체험장에서 어린이들은 교양원의 지도하에 각종 수제 '전통음식'들을 만들고 있었고 3층 체험장에서는 날염작품, 수제자수, 무형문화유산 방직품 등을 만들어 보면서 중화전통문화의 우수함을 익히고있었다.

수업시간에 중화전통문화의 우수함을 체험하고 공부하는 왕청현제4유치원 어린이들

왕청현 제4유치원 당지부 서기 겸 원장인 리해란은 30년간 유아교육사업에 심혈을 기울이면서 민족정서를 사업속에 융합시키고 당을 사랑하고 나라를 사랑하는 것을 교육리상의 바탕색으로 삼았다. 그는 교양원들을 인솔하여 여러 민족이 사랑으로 융화되고 고향을 사랑하고 조국을 사랑하며 중화민족이 공동으로 삶의 터전을 건설하는 것을 유치원 운영리념으로 삼았다. 그는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어린이들의 마음속에 주입하는 것으로 민족단결진보사업의 전파자와 실천자로 되였다.

리해란의 인솔하에 왕청현 제4유치원은 민간예술, 민간유희, 명절절기, 동어동음(童语同音) 4대 과정을 구축하고 독특한 사랑의 교육으로 어린이들의 마음속에 '중화민족 한가족'이라는 씨앗을 심어주었다. 최근년간 왕청현제4유치원에서는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이라는 이 주선률을 유치원의 일상관리, 과정건설과 보육교육의 전반 과정에 융합시키고 당건설을 선도로 여러 민족 사생들의 광범한 래왕과 교류, 융화를 촉진하여 민족단결의 꽃이 늘 피여나고 열매를 맺게 하였다.

왕청현제4유치원 원장 리해란

올해 9월, 왕청현제4유치원 원장인 리해란은 '전국민족단결진보 모범개인'의 영예를 받아 안았다.영예를 안고 돌아온 그녀는 신념이 더욱 확고해졌으며 꾸준히 민족단결진보사업의 전파자와 실천자로 되여 당을 사랑하고 애국하는 것을 교육의 바탕색으로 삼고 '중화민족 한가족' 씨앗이 후세대들의 마음속에 어려서부터 깊이 뿌리를 내리고 꽃피우도록 가꾸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조선족 농악무 전시관, 전통문화의 매력 속에서 문화적 자신감 강화

중국조선족 농악무는 조선족 전통 문화의 보물로서 풍부한 의미와 독특한 예술적 매력을 가진다. 

중국조선족 농악무는 력사가 유구하다. 왕청현은 중국조선족 농악무의 발원지로 1928년에 중국조선족 농악무가 왕청현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다. 근 100년간의 발전과 변천으로 농악무는 문화동질감을 증진하고 민족감정을 유지하며 민족단결을 강화하고 여러 민족의 교류와 융합을 촉진하며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하는 중요한 뉴대로 되였다.  

중국 조선족 농악무 전시관은 중국에서 유일하게 조선족 농악무를 주제로 한 전시관인데 중국 조선족 농악무의 발전 력사를 중심으로 사진과 문자, 실물 전시 및 장면 복원, 교육 체험 등 다양한 형식을 통해 중국조선족 농악무의 발전과 변천을 상세히 소개하고 중국조선족 농악무의 문화적 매력을 충분히 보여주고있다.

소개에 따르면 왕청현에서는 농악무의 전승과 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계속해서 학교, 기업,사업단위, 향진 농촌과 사회구역들에 32개의 농악무 강습기지를 설립하였으며 농악무복장과 상모, 손북 등을 보내주고 전승기지 보도원이 업무를 도맡는 등 사업모식을 실행하고있었다.

2015년부터 당지 정부는 전 현 13개 중소학교와 유치원에 농악무훈련기지를 건립하고 정기적으로 농악무 국가급 대표전승자 및 왕청현 상모무예술단을 조직하여 중소학교 및 유치원 사생들을 대상으로 농악무전시공연활동을 전개하였다. 중소학생 자질교육과 결부하여 농악무를 교정에 적극 들어가게 하고 전승강습활동을 펼쳤는데 연인수로 5,000명을 양성하였다. 

올해, 중국조선족농악무전시관은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연변주 관광촉진 '3교'기지로 되였다. 중국조선족농악무전시관의 관장인 손지강의 소개에 따르면 지금까지 이미 각종 훈련, 공연 200여회를 조직, 전개했으며 연인수로 3만 5,000여명의 관광객을 접대했다. 손지강은 향후 중국조선족농악무전시관은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면서 여러민족사이 교류와 왕래, 융화를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상근 오건기자


编辑:최승호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20
  • 올 겨울, 왕년과 대비해 날씨가 상대적으로 따뜻한 관계로 중국 4대 경관중의 하나인 길림 무송은 쉽사리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초겨울에 들어서면서 첫 4성급 성에꽃 경관을 맞이한 뒤 드디여 1월초 소한이 지나서 대자연은 근사한 성에꽃을 다시 한번 활짝 꽃피워 관광객들의 눈을 호강케 하였다.매일 길림시 무송...
  • 2025-01-20
  • 전 성 량회, 간부 대중들 속에서 강렬한 반향련 며칠간 전 성 량회는 성내 각 시(주)의 간부 대중들 속에서 강렬한 반향을 일으켰다. 광범위한 간부 대중들은 전 성 량회 정신을 깊이 있게 학습, 관철하고 사상과 행동을 성당위와 성정부의 배치에 통일시키며 안정 속에서 발전 진보를 추구하고 발전진보로 안정을 촉진하며...
  • 2025-01-20
  • 최근 화룡시 투도진 연안촌 빙설환락세계는 겨울방학을 맞아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화룡시유진문화관광개발유한회사에서 운영을 맡고 있는 연안촌 빙설환락세계는 교양, 관광, 오락, 음식을 아우르는 종합성 빙설놀이 대상이다. 알아본 데 따르면 이 촌에는 160헥타르 되는 큰 면적의 수전이 있는데...
  • 2025-01-20
  • [유기자의 법률도우미](18)한국인 유부남에게 속아 출산한 중국인 녀성, 법적 권리 되찾아2024년 7월 한국 대전가정법원이 내린 판결서 캡처본2024년 7월, 한국 대전가정법원에서는 아주 특별한 사건에 대한 판결을 내렸다. 일반인 한국 유부남 리모모의 생물학적 아이의 중국인 모친 리모가 리모모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 2025-01-20
  • 17일, 연변주부련회, 연변주당위 네트워크안전및정보화위원회판공실, 연변주상무국, 연변주총공회, 공청단연변주위에서 주최하고 연변주녀성기업가협회, 연길시부련회에서 주관한 연변 ‘녀성을 위한 좋은 장터, 새해맞이 즐거운 쇼핑’ 설맞이 상품시장이 연길시 만달광장에서 가동되였다. 연변주당위 상무위원이며 통전부...
  • 2025-01-20
  • 중소학교의 겨울방학이 다가오자 아이들의 운동시간을 보장하기 위해 각지 각 학교마다 체육숙제가 속속 생겨나기 시작했다.어떤 학교에서는 학생들에게 매일 오전과 오후에 한차례씩 체조를 할 것을 건의했고 동시에 부동한 학년별로 체육 종목 목록을 작성하도록 했다. 팔단금, 무술체조 등 중국 전통 체육 종목을 숙제로...
  • 2025-01-20
  • - 홈경기 전부 무료 관람 혜택- 매년 한껨의 원정경기 무료 관람권 제공- 수시로 구락부 찾아 팀의 일상 훈련 관람 가능- 좋아하는 선수의 사인 유니폼과 축구공 받을 수 있는 기회연변룡정축구구락부가 팀의 ‘12번째 선수’를 모집한다고 지난 14일에 공식 발표했다. 구락부 공식 위챗계정을 통해 발표된 내용에 따르...
  • 2025-01-20
  • 길림성 제14기 인민대표대회 공고(제9호)길림성 제14기 인민대표대회 제4차 회의는 2025년 1월 17일에 다음과 같이 선거한다.황강을 길림성 제14기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주임으로 선거한다.량인철(조선족)을 길림성 제14기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부주임으로 선거한다.김희쌍을 길림성 제14기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 2025-01-20
  • 2025년 ‘무형문화유산식 새봄맞이-연변에서 설 쇠기’(非遗贺新春——延边过大年) 계렬 활동 소식공개회가 17일, 연변조선족자치주정무중심에서 열렸다.연변조선족자치주당위 선전부 문석봉 부부장이 소식공개회를 주재한 가운데 연변조선족자치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 우명량 부국장, 돈화시인민정부 류국곤 부...
  • 2025-01-20
  • 섣달 그믐날 저녁식사, 제야 음식(年夜饭)이라고도 하는데 온 가족이 함께 모이는 시간으로 중국인들에게 특별한 의의가 있다. 뱀해 설날이 다가오면서 명절분위기가 점점 짙어지고 있는 가운데 연길시 여러 음식업체들은 제야 음식 예약이 고봉기를 맞이하고 있다.연변백산호텔, 카이로스호텔로부터 알아본 데 따르면 호텔...
  • 2025-01-20
‹처음  이전 5 6 7 8 9 10 11 12 13 14 15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