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문화로 마음을 감화, 민족단결의 씨앗 청소년들 마음속에 뿌리내리도록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1월3일 20시21분    조회:24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변주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집중조사연구 취재 계렬보도2

연길시중앙소학교 학생들이 ‘례의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민족단결의 꽃 교정에 만발

연길시중앙소학교는 100년이 되는 오랜 학교이다. 근년들어 연길시중앙소학교에서는 민족단결진보 교양을 착실하게 추진하고 ‘상호’, ‘육성’, ‘융화’ 세편의 문장을 잘 써나감은 물론,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마음속에 주입하고 머리속에 새기게 하면서 사생 공유의 정신적 삶의 터전을 구축하여 교정에 민족단결의 꽃이 만개케 했다.

10월 31일, 기자는 중앙, 성 직속 매체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집중 조사연구 취재팀을 따라 연길시 중앙소학교를 찾았다. 

연길시중앙소학교 ‘벼문화 전시청’.

중앙소학교 교수청사에 들어서니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체험구역에서 이곳만의 ‘온화, 우아(和雅)’려정이 펼쳐지고 있었다. ‘온화, 우아 전시청’, ‘벼문화 전시청’, ‘중화 례의교실’, ‘합심 책방’, ‘애국청’…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을 주선으로 ‘6년이 60년의 초석이 된다’라는 운영 리념하에 중앙소학교는 5개 체험 대상, 7개 전시청, 10개 체험실을 알심 들여 구축하고 애국주의를 핵심으로 하는 리상 신념 교양, 민족단결진보 교양, 홍색 교양, 국가 통용언어 문자 교양 등 5개 부분으로 획분해 학생들이 애국주의를 수립하는 첫 단추를 잘 꿰도록 인도했으며 교정에서 여러 민족이 함께 생활하고 학습하고 사업하고 즐기는 조화로운 분위기를 조성했다.

연길시중앙소학교 ‘합심 책방’에서 학생들이 한창 독서 삼매경에 빠져들어있다.

“우리는 시종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을 학교 모든 사업의 주선으로 하여 학생 종신발전에 착안점을 두고 ‘우아문화’를 정성들여 구축함과 더불어 애국주의 교양, 국가 통용언어문자 교양, 민족단결진보 교양 강화, 중화 우수 전통문화 4위1체로 ‘5아 과정’ (五雅课程)을 편성함으로써 문화 침윤, 교학과정 융합을 통해 교원과 학생의 ‘5가지 동질감’을 끊임없이 증강시켜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을 형식이 있고도 효과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연길시중앙소학교 당지부서기이며 교장인 강해영은 말했다.

올해 연변주에서는 112개의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교육시범학교’를 명명했다. 각 현시, 각 학교들에서는 민족단결진보의 새로운 사고방식과 방법을 끊임없이 모색하면서 중화민족공동체의식 교양을 일상의 교육 및 교학에까지 차츰 스며들게 했다.

◎ 민족단결의 씨앗을 청소년들 마음속에 깊이 심어주다

연길시청소년활동중심 경전학생에서 학생들이 한창 전통례의를 배우고 있다.

문화적 동질감은 민족단결의 뿌리이고 민족화목의 혼이다. 근년들어 연변에서는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을 주선으로 하는 것을 견지하면서 정신적 지주 구축으로 력량 부여, 문화침윤, 흥변부민, 상호 상감 및 융화, 변경 안정 및 공고화 ‘5대 공사’, ‘10대 행동’을 조직하고 실시함과 더불어 ‘문화가 마음속에 스며들게+민족단결’ 모델을 적극 모색하면서 문화로 마음을 감화하고 민족단결의 ‘석류알’을 뿌려 연변 여러 민족 대중들이 공유하는 정신적 가원을 전력 건설했다.

연길시청소년활동중심의 9층 국학중심에는 고전학당, 등영회(灯影荟), 릉금각(绫锦阁), 품명헌(品茗轩), 문화인기(文化印记) 등 특색교실 전시청으부터 도예, 서예, 창의미술, 중국무용, 성악 등 우수 과목에 이르기까지 그야말로 없는 것이 없다.

“현재 연길시청소년활동중심은 문화중심, 과학기술중심, 스포츠중심 등 여러 견학기능구역을 포괄하고 있으며 54개의 전문교실을 갖추고 있는바 동시에 3천여명의 학생들이 공동으로 활동을 전개할 수 있다.”고 연길시청소년활동중심의 부서기이며 부주임인 왕염화는 소개했다.

활동중심에서 전개한 중화경전 랑독, 중화문명 례의, 중화 전통기예 교양 등 활동들은 여러 민족 청소년들로 하여금 중화민족에 대해 더욱 깊이있게 알게 하고 중화문화를 터득하게 했으며 중화민족에 대한 동질감과 귀속감을 끊임없이 증진시켜 중화의 아들딸로서의 긍지감을 확실하게 높여줌으로써 우리 중화를 사랑하는 씨앗을 마음속 깊이 심어주었다.

근년래 연길시청소년활동중심에서는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을 주선으로 중화민족 공유의 정신적 삶의 터전 구축 사업 구상에 따라 여러 민족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교내외를 대상으로, 미래를 향해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을 학습, 교양과 실철활동에 이르기까지의 전반 과정에 깊이 융합시키고 학교의 작은 과당을 종합 실천 대과당과 결부시키면서 매년 여러 민족 청소년들을 조직하여 이동소년궁, 민족단결 교양, 중화 우수 전통문화 교양 등 60여종의 각급, 각종 주제활동을 전개했는바 참가수자는 연인수로 12만여명에 달한다.

한편 연길시청소년활동중심은 1963년에 건설되였으며 새롭게 주소를 이전한 신축 중심은 2019년에 완공되여 사용에 들어갔다. 연길시교육국 직속의 공익 2류 교외교육사업단위이다. 중심의 부지면적은 1만 4,800평방메터이고 건축면적은 3만 2,641 평방메터이며 지하 1 층, 지상 12 층으로 나뉜다. 문화중심, 과학기술중심, 스포츠중심 등 여러 견학기능구역을 포함해 54개의 교실을 갖추고 있는데 동시에 3,0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다.

현재 연변에서 청소년들은 중화민족의 유구하고도 찬란한 력사문화를 탐구하는 가운데서 문화 자신심을 확고히함과 아울러 홍색유전자를 계승하고 홍색혈맥을 이어가면서 가국정서(家国情怀)를 함양하면서 덕지체미로가 전면 발전한 사회주의 건설자와 후계자로 건강하게 자라나고 있다.

/길림신문 김가혜 오건 기자

编辑:최승호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373
  • 1952년 9월 3일, 연변조선족자치구(1955년에 연변조선족자치주로 바뀜.)가 건립되면서 조선족들은 문화예술을 비롯한 각 분야에서 자주적인 권리를 인정받고 행사하게 되였다. 연변 지역은 중국 내 조선족들이 가장 많이 밀집하여 생활하는 지역으로서 당연하게 조선족의 문화예술 중심지로 부상하였다. 때문에 중국 각지에...
  • 2022-09-27
  • 연변조선족자치주공급판매합작사에서는 혜농서비스센터(역참)건설을 적극 추진하여 농업 서비스 수준을 부단히 향상시키고 있다. ‘3농'봉사와 농촌진흥 전략에서 공급판매합작사의 중요한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고 길림성과 연변의 경제안전성장대회 정신을 더욱 관철하기 위해 주공급판매합작사에서는 프로젝트 자금 지원을...
  • 2022-09-26
  • 길림성외사써비스쎈터에서는 통지를 발부해 19일부터 비자 업무는 오프라인으로 정상 재개하는바 사전 예약이 필요 없다고 했다. ‘사전에 전화하거나 온라인으로 업무 예약을 취소’하는 관련 통지에 의하면 방문자는 규정에 따라 큐알코드 스캔 후 관련 요구 사항에 부합되면 정상적으로 번호를 불러 업무를 진행할 수 있...
  • 2022-09-26
  • 8월 한도 이상 사회소비품 소매총액 147.35억원 전년 동기 대비 15.9% 증가 성상무청에 따르면 현재 우리 성 소비시장의 회복이 가속화되고 있다. 올해 8월 전 성 한도 이상 소비품 소매총액은 147.3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9% 증가했으며 증가속도는 7월보다 5.3%포인트 증가하였다. 1월부터 8월까지 우리 성의 한도 ...
  • 2022-09-26
  • 20일이란 시간을 들여 《로년생활 교육선집》(老年生活教育选本)과 《로년 정신생활 건강가이드》(老年人精神生活健康指南)를 다 읽었다. 참으로 배운 것도 많고 느낀 점도 적지 않다. 1998년부터 2001년까지 장장 4년 동안 나는 땅땅한 교육 교수 리론책만 읽은 적이 있다. 무미건조하게 느껴지는 교육 리론을 한책 한책 ...
  • 2022-09-25
  • 안정 성장 백일 공략—화룡편 |  연변주당위 선전부 김기덕 부장이 직접 인솔하여 화룡시‘안정 성장 백일 난관공략 행동’사업을 집중 조사연구하다  최근 년간 화룡시는 국가 전략에 립각하고 기존의 우세에 의탁하여 산업배치를 최적화하고 대상과 산업 발전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안정 성...
  • 2022-09-25
  • 특등상 수상자 박은지 학생(왼쪽). 9월 24일 오전, 연변인민출판사가 주관하고 《청년생활(중학생판)》편집부에서 주최한 ‘청춘컵’전국 조선족 중학생 웅변 경연대회 시상식이 연변인민출판사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되였다. 《청년생활》 편집부 부주필 리령은 경과 보고에서 “지난해 편집부에서는 다양한...
  • 2022-09-25
  • ◇신기덕 추분은 보통 양력으로 9월 23일 경에 든다. 이날은 지구의 대부분 지역에서 밤과 낮의 길이가 똑같이 12시간이다. 추분이 지나면 태양의 직사위치가 점점 남쪽으로 이동하기에 지구의 북반구는 밤이 낮보다 점점 길어지고 남반구는 낮이 밤보다 점점 길어진다. 추분은 춘분처럼 낮과 밤의 길이가 같은 때이지만 춘...
  • 2022-09-22
  • 국경 73주년과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연길시조선족민속장기협회 공원분회에서 주최하고 연변오덕된장술유한회사, 연변한조복장유한회사, 연변흠성영상매체유한회사에서 후원한 ‘오덕장로주컵' 민속장기대회가 9월 17일 연길시 의란진에 위치한 민들레생태된장촌에서 열렸다. 연변오덕된장술유한회...
  • 2022-09-22
  • 길림시 송화호의 유람선박들 9월21일 백산시와 장백산보호개발구의 공동 추진하에 송화강생태려행풍경구 수상려행항로가 정식으로 운행에 들어갔다. 정우현 영산홍광장을 기점으로 인의부두서비스쎈타를 경유하여 돌아오는 코스다. 제1기 항로 전체길이는 왕복 18키로메터이며 항행시간은 80분, 풍경구 일일 유람객 제한수...
  • 2022-09-22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