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훈춘 경찰, 련루금액 3,000여만원 특대사건 해명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1월4일 11시00분    조회:221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일전, 훈춘시공안국 경제수사대대는 사건 련루금액이 무려 3,000여만원에 달하는 불법경영사건을 성공적으로 해결하고 2명의 범죄용의자 한씨(녀, 47세)와 김씨(남, 47세)를 나포했다. 이번 조치는 불법 외환 결제 범죄를 효과적으로 단속하고 인민대중의 재산을 보호하고 금융 질서를 유지하는 데 중요한 기여를 했다.

올해 2월초, 훈춘시공안국 경제수사대대는 일상사업에서 해외 돈세탁과 관련된 불법경영 단서를 발견했고 관련 계좌내의 6만건이 넘는 거래기록을 분석하고 대조한 결과 대량의 의심스러운 외환 결제를 발견했다. 사건을 수사한 경찰관 양뢰는 “용의자의 계좌는 자금 흐름이 활발했고 특히 완전한 거래 단위에 못 미치는 잔돈 거래가 많았다.”며 “이런 특징은 모두 불법 외환 결제를 가리킨다.”고 말했다.

수사 과정에 경찰은 한씨와 김씨에게 큰 혐의가 있음을 확인했다. 경제수사대대는 용의자의 거래대상과 관련자가 많고 범죄사슬이 광범위하여 고정된 증거를 찾고 일격에 돌파하기 위해 료녕, 산동, 광서, 하북, 절강, 하남 등 여러 성에서 교차수사를 전개했다. 한달간의 노력으로 경찰은 성공적으로 완전한 증거사슬을 구축했고 사건은 공안부의 깊은 주목을 받았으며 중점감독처리사건에 포함되였다.

3월 중순, 경찰은 연길시에서 정밀 검거를 실시해 성공적으로 한씨를 체포했다. 이후 경찰은 여러 수단을 동원하여 한국으로 도주한 김씨를 설득해 잘못을 뉘위치고 자수하도록 인도했으며 결국 심리적 방어선이 뚫린 김씨는 귀국해 처벌을 받겠다는 뜻을 밝혔고 3월 27일, 주동적으로 훈춘경찰에 자수했다. 

한씨와 김씨는 자신들이 2013년부터 어떠한 금융부문의 허가도 받지 않은 상태에서 인민페와 한화 사이의 불법환전 작업을 진행해 국가의 외환관리질서를 심각하게 교란했음을 시인했다. 현재 두사람 모두 형사적 강제조치를 받았으며 법적 처벌을 기다리고 있다.

경제수사대대 대대장 소정림은 “김씨가 귀국해 주동적으로 자수한 것은 공안기관의 성과를 보여주었을 뿐만 아니라 경외로 도주한 범죄자들에 대한 엄중한 경고이기도 하다. 귀국해 자수하는 길만이 살 길이다.”라고 말하며 “불법외화결산은 법률을 위반했을 뿐만 아니라 개인재산 손실도 초래할 수 있기에 시민들은 정규적인 금융기구를 선택해 외화업무를 처리함으로써 불법분자의 침해를 받지 않도록 해야 하며 이와 동시에 경찰측은 각종 경제범죄에 대한 타격강도를 지속적으로 높여 사회경제 질서의 안정과 조화를 보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길림신문 오건기자 

编辑:유경봉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48
  • 아쉬운 패배였다. 한국 축구대표팀이 ‘검은 별’ 가나에 접전 끝에 2대 3 한 점 차로 졌다. 16강 진출 여부가 달린 중요한 일전에서 패하면서 벼랑 끝에 몰린 대표팀은 마지막 뽀르뚜갈전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 28일 저녁 6시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까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시티 스타디움에서 열...
  • 2022-11-29
  • - 연길시조선족무형문화유산보호중심을 찾아     제6회 ‘무형문화의 메아리' 음악회 한장면. 지난 8월 29일, 행운스럽게도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 70주년을 경축하는 주제로 마련된 제6회 ‘무형문화의 메아리’음악회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연길시문화관 극장에서 울려퍼진 음악회는 연길시문화라지오텔레비죤...
  • 2022-11-28
  • ‘일대일로’ 제안의 북쪽 개방의 중요한 노드인 장춘흥륭철도통상구에서는 10월 이후로 총 11편 기차의 550대 바곤이 발차되여 ‘장춘 만주리 유럽(长满欧)’ 화물렬차의 겨울철 정상화 운영을 보장했다. 사진은 통상구의 근로자가 렬차에 컨테이너를 싣고 있는 모습이다. (장야 찍음)
  • 2022-11-28
  • 최근, 〈국가 공업관광시범기지 규범과 평가〉(LB/T 067-2017)와 〈길림성 공업관광기지 관리방법(시행)〉에 따라 관련 시(주) 문화와 관광 행정부문의 추천을 거쳐 길림성문화관광청은 전문가를 조직하여 절차에 따라 종합평정을 한 결과 이하 6개 단위가 길림성 공업관광기지 표준의 요구에 도달했다고 판단하여 길림성 ...
  • 2022-11-28
  • 최근, 중화인민공화국 국가표준 〈관광지 품질 등급의 구분과 평정〉과 〈관광지 품질 등급 관리방법〉에 근거하여 관련 시(주) 문화와 관광 행정부문의 추천을 거쳐 길림성문화관광청은 전문가들을 조직하여 절차에 따라 종합평정을 한 결과 장춘시 신구 청천호 문화관광리조트 등 6개 관광지가 국가 AAAA급 관광지 표준요...
  • 2022-11-28
  • l 1차전에서 스페인에 0대 7로 참패를 당했던 꼬스따리까가 일본을 꺾고 조별리그 첫 승을 올렸다. 27일 오후 6시 꼬스따리까는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까타르 월드컵 일본과 경기에서 후반 36분 터진 풀레르의 결승꼴에 힘입어 1대 0 승리를 거두고 16강 희망을 이어갔다. 일본과 꼬스따리까가(1승 1패, 승점...
  • 2022-11-28
  • 박세룡, 증선된 발전도상국과학원 국내 원사중 최년소 원사    발전도상국과학원(TWAS) 제16차 학술대회 및 제30차 원사대회에서 원사로 증선된 북경대학의 조선족 박세룡교수 46세의 길림성 연변 출신 조선족 박세룡교수가 작년에 중국과학원 원사로 추가 선출된지 1년 만에 또 희소식을 전해왔다. 11월 21일, 발전도상국...
  • 2022-11-27
  • 경준해, 길림성전염병예방통제지도소조(확대)회의서 강조 26일, 성당위 서기 경준해는 화상형식으로 길림성전염병예방통제지도소조(확대)회의를 주재하고 전 성 전염병예방통제 사업에 대해 재배치, 재연구, 재포치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전염병 예방통제와 경제 사회 발전을 고효률적으로 총괄할 데 관한 습근평...
  • 2022-11-27
  • 제2편 중공 각급 지도간부 4. 현·구급 중공 지도간부 김상화(金相和, 1900—1931): 중공왕청현위원회 서기 원명은 김재봉(金在凤)이고 1900년 2월 연길현 광개향 후동(厚洞)촌에서 태여나 1924년 가을 왕청현 하마탕으로 이주했다. 1927년에 조선공산당 엠엘파에 가입하였으며 1928년 여름 하마탕에서 청년회, 소선대, 호조...
  • 2022-11-27
  • 최근 오미크론 코로나19 바이러스 여러가지 아종 변이주가 전세계에서 빠르게 류행되고 있는데 특히 오미크론 BF.7 변이주의 감염 비중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오미크론 BF.7 변이주의 전파로 현재 북경시의 일일 신규 증가 코로나19 보고사례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많은 학생들이 온라인학습을 할 수 밖에 없게 되였다. ...
  • 2022-11-27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