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훈춘 경찰, 련루금액 3,000여만원 특대사건 해명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1월4일 11시00분    조회:2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일전, 훈춘시공안국 경제수사대대는 사건 련루금액이 무려 3,000여만원에 달하는 불법경영사건을 성공적으로 해결하고 2명의 범죄용의자 한씨(녀, 47세)와 김씨(남, 47세)를 나포했다. 이번 조치는 불법 외환 결제 범죄를 효과적으로 단속하고 인민대중의 재산을 보호하고 금융 질서를 유지하는 데 중요한 기여를 했다.

올해 2월초, 훈춘시공안국 경제수사대대는 일상사업에서 해외 돈세탁과 관련된 불법경영 단서를 발견했고 관련 계좌내의 6만건이 넘는 거래기록을 분석하고 대조한 결과 대량의 의심스러운 외환 결제를 발견했다. 사건을 수사한 경찰관 양뢰는 “용의자의 계좌는 자금 흐름이 활발했고 특히 완전한 거래 단위에 못 미치는 잔돈 거래가 많았다.”며 “이런 특징은 모두 불법 외환 결제를 가리킨다.”고 말했다.

수사 과정에 경찰은 한씨와 김씨에게 큰 혐의가 있음을 확인했다. 경제수사대대는 용의자의 거래대상과 관련자가 많고 범죄사슬이 광범위하여 고정된 증거를 찾고 일격에 돌파하기 위해 료녕, 산동, 광서, 하북, 절강, 하남 등 여러 성에서 교차수사를 전개했다. 한달간의 노력으로 경찰은 성공적으로 완전한 증거사슬을 구축했고 사건은 공안부의 깊은 주목을 받았으며 중점감독처리사건에 포함되였다.

3월 중순, 경찰은 연길시에서 정밀 검거를 실시해 성공적으로 한씨를 체포했다. 이후 경찰은 여러 수단을 동원하여 한국으로 도주한 김씨를 설득해 잘못을 뉘위치고 자수하도록 인도했으며 결국 심리적 방어선이 뚫린 김씨는 귀국해 처벌을 받겠다는 뜻을 밝혔고 3월 27일, 주동적으로 훈춘경찰에 자수했다. 

한씨와 김씨는 자신들이 2013년부터 어떠한 금융부문의 허가도 받지 않은 상태에서 인민페와 한화 사이의 불법환전 작업을 진행해 국가의 외환관리질서를 심각하게 교란했음을 시인했다. 현재 두사람 모두 형사적 강제조치를 받았으며 법적 처벌을 기다리고 있다.

경제수사대대 대대장 소정림은 “김씨가 귀국해 주동적으로 자수한 것은 공안기관의 성과를 보여주었을 뿐만 아니라 경외로 도주한 범죄자들에 대한 엄중한 경고이기도 하다. 귀국해 자수하는 길만이 살 길이다.”라고 말하며 “불법외화결산은 법률을 위반했을 뿐만 아니라 개인재산 손실도 초래할 수 있기에 시민들은 정규적인 금융기구를 선택해 외화업무를 처리함으로써 불법분자의 침해를 받지 않도록 해야 하며 이와 동시에 경찰측은 각종 경제범죄에 대한 타격강도를 지속적으로 높여 사회경제 질서의 안정과 조화를 보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길림신문 오건기자 

编辑:유경봉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206
  • 연변주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집중조사연구 취재 계렬보도-2조기 동만특위기관의 소재지이기도 했던 왕청현은 유서깊은 로혁명근거지이다. 10월30일 아침,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중앙 성직속매체 조사연구 취재팀 일행은 왕청현에서의 취재 첫 코스로 현성에서 10여킬로메터 떨어진 곳에 자리잡은...
  • 2024-11-03
  • 조선족 상주들에게 등 떠밀려 수의를 만들기 시작한 아줌마가 있다. 그녀가 바로 장춘에 거주하는 올해 71세 나는 박광화이다.2020년 코로나19 시기, 박광화는 집에서 바삐 돌아쳐야만 했다. 뜻밖에 조선족 수의를 지어달라는 주문이 급박히 들어 오군 했기 때문이다.집에서 남자 전통수의를 펴보이고 있는 박광화전에 박광...
  • 2024-11-01
  •  -한국기업 상대로 지린성 진출 전략, 수출 통관 절차 등에 대해 소개‘제27회 한국우수상품전시회(G-FAIR KOREA 2024)’가 10월 31일 한국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된 가운데 ‘지린성 유력 유통망진출전략 설명회’가 행사 일환으로 개최되였다. ‘제27회 한국우수상품전시회’는 한국 중소기업의 해외수출 판로를...
  • 2024-11-01
  • 연변주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집중조사연구 취재 계렬보도-110월 29일부터 11월1일까지 중앙, 성 직속 매체들에서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을 주제로 연변주에서 집중조사연구 취재활동을 펼치면서‘붉은 해 변강 비추고 연변인민의 마음 당을 따른다’는 주선률을 글과 렌즈에 담았다.10월 29일, 연변...
  • 2024-11-01
  • 백목원은 장춘시 전진거리(前进大街)와 남삼환로(南三环路)의 교차로에 위치하고 있으며 수목원을 주제로 한 식물단지로 진귀한 품종이 많이 도입되였다. 가을이 되면, 백목원의 ‘황금대도’(黄金大道)가 하이라이트 시간을 맞이하는데 황금빛 단풍이 아름답게 물든 이곳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가을을 만긱하는 명소가...
  • 2024-11-01
  • 10월 29일, 로씨야 하바롭스크변강구 꼼소몰스크나아무레 중학교의 40여명 교사와 학생으로 구성된 견학팀이 훈춘에서 일련의 견학활동을 진행했다.견학팀은 이날 훈춘시중의원을 찾아 중약방과 침구실 등을 둘러봤다. 그들은 의무일군의 인솔하에 ‘눈으로 보고 냄새를 맡고 귀로 듣고 직접 체험’하는 등 전방위적인 전시...
  • 2024-10-31
  • 집에서 밥하기 싫으면 식당에 가서 식사를 하고 돌봐주는 사람이 없으면 주간돌봄실에 가고 돌발적인 위험상황에 부딪히면 원격으로 구조를 요청할 수 있다... 연길시 진학가두 문화사회구역은 실제와 긴밀히 결부하여 ‘도입식(嵌入式)’양로모식을 탐색하고 양로가 ‘집을 떠나지 않고 친인을 떠나지 않으며 동네를 ...
  • 2024-10-31
  • 10월 23일, 길림시 빙설시험구 북대호스키휴양지는 올 가을 첫눈을 맞이했다. 첫 성에꽃도 동시에 피여나 오화산은 잠시 은빛으로 뒤덮였다.10월 23일 21시, 북대호스키장 새로운 눈철 인공제설도 정식으로 시작되였다. 북대호스키휴양지는 올 가을 동북에서 가장 먼저 눈을 만드는 휴양지가 되였다.이 눈은 2024-2025 새 빙...
  • 2024-10-31
  • 10월 23일, 길림시 빙설시험구 북대호스키휴양지는 올 가을 첫눈을 맞이했다. 첫 성에꽃도 동시에 피여나 오화산은 잠시 은빛으로 뒤덮였다.10월 23일 21시, 북대호스키장 새로운 눈철 인공제설도 정식으로 시작되였다. 북대호스키휴양지는 올 가을 동북에서 가장 먼저 눈을 만드는 휴양지가 되였다.이 눈은 2024-2025 새 빙...
  • 2024-10-31
  • 10월 26일, 연변대학외국어학원 조문학부당지부는 중국인민지원군 항미원조 출국작전 74돐을 기념하고 혁명영렬들을 기리며 불굴의 분투정신을 다시금 되새기기 위해 ‘지원군의 파란만장했던 세월을 회억하고 공동체의 붉은 혈맥을 새기자’는 주제활동(전국 대학교 ‘이중 선도자’ 교원 당지부 서기 ‘강국행 전문행...
  • 2024-10-31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9 10 11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