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훈춘 경찰, 련루금액 3,000여만원 특대사건 해명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1월4일 11시00분    조회:132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일전, 훈춘시공안국 경제수사대대는 사건 련루금액이 무려 3,000여만원에 달하는 불법경영사건을 성공적으로 해결하고 2명의 범죄용의자 한씨(녀, 47세)와 김씨(남, 47세)를 나포했다. 이번 조치는 불법 외환 결제 범죄를 효과적으로 단속하고 인민대중의 재산을 보호하고 금융 질서를 유지하는 데 중요한 기여를 했다.

올해 2월초, 훈춘시공안국 경제수사대대는 일상사업에서 해외 돈세탁과 관련된 불법경영 단서를 발견했고 관련 계좌내의 6만건이 넘는 거래기록을 분석하고 대조한 결과 대량의 의심스러운 외환 결제를 발견했다. 사건을 수사한 경찰관 양뢰는 “용의자의 계좌는 자금 흐름이 활발했고 특히 완전한 거래 단위에 못 미치는 잔돈 거래가 많았다.”며 “이런 특징은 모두 불법 외환 결제를 가리킨다.”고 말했다.

수사 과정에 경찰은 한씨와 김씨에게 큰 혐의가 있음을 확인했다. 경제수사대대는 용의자의 거래대상과 관련자가 많고 범죄사슬이 광범위하여 고정된 증거를 찾고 일격에 돌파하기 위해 료녕, 산동, 광서, 하북, 절강, 하남 등 여러 성에서 교차수사를 전개했다. 한달간의 노력으로 경찰은 성공적으로 완전한 증거사슬을 구축했고 사건은 공안부의 깊은 주목을 받았으며 중점감독처리사건에 포함되였다.

3월 중순, 경찰은 연길시에서 정밀 검거를 실시해 성공적으로 한씨를 체포했다. 이후 경찰은 여러 수단을 동원하여 한국으로 도주한 김씨를 설득해 잘못을 뉘위치고 자수하도록 인도했으며 결국 심리적 방어선이 뚫린 김씨는 귀국해 처벌을 받겠다는 뜻을 밝혔고 3월 27일, 주동적으로 훈춘경찰에 자수했다. 

한씨와 김씨는 자신들이 2013년부터 어떠한 금융부문의 허가도 받지 않은 상태에서 인민페와 한화 사이의 불법환전 작업을 진행해 국가의 외환관리질서를 심각하게 교란했음을 시인했다. 현재 두사람 모두 형사적 강제조치를 받았으며 법적 처벌을 기다리고 있다.

경제수사대대 대대장 소정림은 “김씨가 귀국해 주동적으로 자수한 것은 공안기관의 성과를 보여주었을 뿐만 아니라 경외로 도주한 범죄자들에 대한 엄중한 경고이기도 하다. 귀국해 자수하는 길만이 살 길이다.”라고 말하며 “불법외화결산은 법률을 위반했을 뿐만 아니라 개인재산 손실도 초래할 수 있기에 시민들은 정규적인 금융기구를 선택해 외화업무를 처리함으로써 불법분자의 침해를 받지 않도록 해야 하며 이와 동시에 경찰측은 각종 경제범죄에 대한 타격강도를 지속적으로 높여 사회경제 질서의 안정과 조화를 보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길림신문 오건기자 

编辑:유경봉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46
  • [여러 민족 단결분진해 한마음으로 중국꿈 구축-화룡편]일전 ‘여러 민족 단결분진해 한마음으로 중국꿈 구축하자’ 집중조사연구 취재팀은 화룡시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견학중심과 화룡항일영렬홍군소학교, 화룡영웅렬사전시관을 찾아 상황을 료해했다.◆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하고 당의 지도적 역할 ...
  • 2024-10-05
  • 10월 4일,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5주년을 경축하면서 진행된 2024년 '금강컵' 연변주청소년축구초청경기가 룡정해란강축구문화타운에서 막을 내렸다.이번 초청경는 26개 축구구락부에서 온 68개팀들이 갑조(2013-2014년령대), 교정조, 을조 (2017-2018년령대팀)로 나뉘여 진행되였다.3일간의 경기를 통해 13/14년령...
  • 2024-10-05
  • 세계 평화 안녕과 인류 공동 진보를 촉진하기 위해 손잡고 노력해야—습근평 주석의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5주년 경축 초대연에서 한 중요한 연설, 국제사회의 광범위한 공감 불러일으켜“우리는 시종 력사의 정확한 편, 인류문명의 진보의 편에 확고히 서서 평화, 발전, 협력, 상생의 기치를 높이 들고 세계 평화 안녕과 인...
  • 2024-10-05
  • 10월 1일 오후, 장백조선족자치현조선족로인협회는 국경 75주년을 맞으며 악기대 성원 17명을 조직하여 중조변경 압록강변에 위치한 장백천년애성풍경구에서 뜻깊은 기악합주 연주활동을 진행했다.기악합주 <조국을 노래하네>퉁소합주활동과정에 악기대 성원들은 비가 내리고 바람이 불어 날씨가 추운...
  • 2024-10-04
  • 9월 29일, 장백조선족자치현조선족로인협회는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5주년을 맞으며 경치가 수려한 장백천년애성풍경구 봉사대청활동중심에서 ‘홍색가곡’을 함께 부르기 활동을 펼쳤다.사회자이날 오전, 100여명의 회원들이 위대한 조국에 대한 무한한 충성심을 지니고 민족복장을 곱게 차려입고 아침 일찍부터 이곳...
  • 2024-10-04
  • 순위다툼이 백열화가 된 2024 중국축구 갑급리그가 마지막 5라운드를 남겨둔 상황에서 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은 10월 6일 15:30시에 강서성 서창시체육공원체육장에서 순위 꼴찌에 머물러있는 강서려산팀(이하 강서팀)과 매우 흥미로운 경기를 펼치게 된다. 흥미로운 것은 강서팀이 바로 6승9무10패로 27점을 기록한...
  • 2024-10-04
  • -길림성축구팀 전국갑급리그 우승 60돐을 맞으며축복의 10월, 풍성한 수확의 계절에 길림성축구팀 전국갑급리그 우승 기념 〈동북호랑이우승비〉가 해란강반에 세워졌다.10월 3일 오전, 길림성축구팀 전국갑급리그 우승 60돐을 앞두고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와 룡정해란강축구문화산업투자유한회사의 주최하에 〈...
  • 2024-10-04
  • 일전,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5주년을 경축하여 조국의 빛나는 로정을 회고하고 길림시의 발전성과를 과시하며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다지자는 주제로 길림시 서화작품전시행사가 길림시박물관에서 개최되였다.풍만구당위 선전부, 길림시문화라지오TV방송및관광국, 길림시박물관, 길림시교육국 차세대사업관심위원회가...
  • 2024-10-03
  • 10월 1일 오전,‘조국을 노래하다' 연변군중문예 우수종목 전시공연이 연길중국조선족민속원 대무대에서 개막되였다.행사는 연변주당위 선전부, 연변주문화방송과 관광국이 주최하고 연변군중예술관, 연변문화예술연구센터가 주관했으며 전주 우수한 민간단체들에서 적극적으로 참가해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5주년을 열...
  • 2024-10-02
  • 초청경기 한 장면.10월 2일 오전 8시,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5주년을 경축하면서 진행된 2024년 '금강컵'연변주청소년축구초청경기가 룡정해란강축구문화타운에서 개막되였다. 이 초청경기는 연변주체육국과 연변주부녀련합회가 주최하고 연변주축구협회, 연변주청소년축구련맹이 주관하였으며 룡정시체육국, 룡정해...
  • 2024-10-02
‹처음  이전 72 73 74 75 76 77 78 79 80 81 82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