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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의 도약 추월 추진하기 위해 새롭고 더 큰 발걸음 내디뎌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1월4일 17시05분    조회: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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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위 상무위원이며 연변주당위 서기 호가복 인터뷰

“성당위 12기 5차 전원회의는 전 성 상하가 당의 20기 3중 전원회의 정신을 깊이 학습, 관철하고 동북 진흥발전을 추진하는데 관한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 지시정신을 충실히 실천하는 관건적인 시기에 소집된 중요한 회의이다. 전원회의에서 통과된 <실시 의견>은 길림에서 개혁을 한층 더 전면적으로 심화하는 임무서와 로선도를 명확히 하였으며 길림의 고품질 발전을 뚜렷하게 전진하도록 추진하고 전면진흥이 새로운 돌파를 이룩하는 데 반드시 강력한 원동력을 불어넣을 것이다.”

11월 3일, 성당위 상무위원이며 연변주당위 서기인 호가복은 길림일보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표했다. 금후 연변의 실제와 긴밀히 결부하여 작은 것부터 틀어쥐고 종방향, 깊은 곳(向纵深处)으로 힘을 내여 연변의 발전을 제약하는 심층적인 체제와 기제의 장애 및 구조적 모순을 힘써 해결하고 개혁의 진일보 전면심화로 사업발전의 신천지를 개척하며 연변이 도약, 추월을 추진하는 데 새롭고 더 큰 발걸음을 내디디며 길림의 전면 진흥을 추동하는 데 새로운 돌파를 이룩하고 연변의 력량을 기여할 것이다.

“성당위 전원회의 정신을 실행하는 관건은 착안점과 주력점을 정확히 찾아 제반 개혁포치가 착실하게 효과를 보도록 확보하는 것이다.”고 호가복은 말했다. 다음 단계로 연변주는 경제체제 개혁, 민생분야 개혁, 생태문명 건설 등 3가지 방면의 사업을 뚜렷하게 잘 틀어쥔다.

경제체제의 개혁을 추진하는 데 있어서 연변특색을 가진 현대화 산업체계를 다그쳐 구축한다.

전통산업의 개조, 승급을 다그치고 담배산업 발전기초에 립각하여 담배잎 우량품종의 선별육성을 착실하게 잘하며 담배 제품 규격, 구조의 최적화 승급을 추진하고 시장수요의 변화에 따라 고급 담배의 교체혁신을 다그친다. 자금동업 등 광산기업의 경외 동자원(铜资源) 개발을 추진하고 자금동업 저온여열회수발전 등 대상을 다그쳐 추진한다. 동의 심층 가공, 류산소나(硫酸消纳) 등 령역을 둘러싸고 일련의 중대 대상을 계획, 배치하고 동산업 전체 사슬의 발전을 촉진한다. 식품산업 총량을 한층 더 강화하고 광천수산업의 효익을 끊임없이 제고하며 연변특색 식품 기념품(伴手礼)을 깊이 개발하여 민족식품산업의 규모화, 고급화, 브랜드화 발전을 촉진한다.

특색, 우세 산업을 공고히 발전시키고 중의약기업에서 신제품, 신기술을 도입하고 연구개발하도록 지지하며 일련의 실력기업과 량질의 대상을 계속 유치하여 전 성 중의약산업의 새로운 고지를 구축한다. 연길1978문창원, 훈춘발해고진 등 문화관광의 새로운 랜드마크를 다그쳐 건설하고 로백산, 로리커호 등 관광지의 개조와 승격을 추진하며 로씨야, 한국 입국관광시장을 적극 개척하여 연변관광이 오래도록 흥성하게 한다. 인삼산업의 발전을 더욱 뚜렷한 위치에 놓고 재배 표준화, 산업 현대화, 제품 고급화의 발전방향에 따라 고급, 고가치, 고신의 현대화 인삼산업체계를 다그쳐 구축한다.

전략적 신흥산업을 육성, 보강하고 력량을 집중하여 ‘산수에너지 저장 삼협(山水蓄能三峡)’공정을 실시하며 친환경청정에너지산업기지를 건설한다. 개래영(凯莱英)생물의약중간체, 고특생물니코틴아미드(古特生物烟酰胺) 등 대상건설을 대대적으로 추진하여 생물의약을 의약산업의 새로운 성장극으로 건설한다. 연길-장백중점개발개방시험구가 부여한 특수의료미용정책을 잘 활용하여 동북아 고급의료미용산업 집결지를 건설한다. 이리석(伊利石), 현무암 등 신소재에 립각하여 사슬을 연장하고 사슬을 보강하며 사슬을 강화하는 대상들을 유치하여 신형기능재료 산업집군을 구축한다.

민생을 보장하고 개선하는 것에는 종착점이 없다. 오직 련속적인 새로운 출발점만이 있다. 호가복은 다음과 같이 표했다. 연변주는 군중들의 급박하고 근심하며 바라는 문제에 초점을 맞추고 정성을 다해 민생실사를 잘 처리하며 교육, 의료 등 분야의 취약점을 다그쳐 보완하여 끊임없이 민생을 위해 ‘표준을 높이고(加码)’생활을 위해 ‘온도를 더하며(加温)’행복을 위해 ‘점수를 더한다(加分)’. 동시에 친환경 생태는 연변의 가장 큰 재부이고 우세이며 브랜드이다. 연변주는 생태환경보호와 계통치리를 총괄적으로 잘 틀어쥐고 발전방식의 록색저탄소 전환을 추진하여 록수청산과 금산은산이 서로 어울리는 아름다운 그림을 힘써 그린다.

“연변 진흥발전의 잠재력은 개방에 있고 희망은 개방에 있으며 개혁의 중점은 개방에 있다.” 호가복은 금후 연변주는 최전방의식(前沿意识), 개방 의식을 일층 증강하고 대외개방과 대내협력을 동시에 중시하며 연변(沿边)개방과 내륙개방을 병행하여 더 큰 개방으로 더 큰 발전을 이룩한다고 표했다.

대외통로를 최적화한다. 훈춘도로통상구 련합검사건물과 부속시설대상의 건설을 다그치고 훈춘통상구 7×12시간 근무제 시험운행을 착실하게 추진하며 관검(关检)협력 ‘1차성 검사’ 등 사업기제를 적극 탐색, 운용하여 물류통관 효률을 제고한다.

개방 플래트홈을 강화한다. 훈춘해양경제발전시범구, 연길-장백중점개발개방시험구 등 ‘국자호’플래트홈의 탑재 기능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성급 개발구의 산업집결과 혁신발전을 가속화하며 배치가 합리적이고 교차적으로 발전하며 기능이 조화로운 개방발전의 새로운 구도를 구축한다.

무역 규모를 확대한다. 경진기, 장강경제벨트 등 지역과의 전략적 점목을 강화하고 동북아 여러 국가와의 교류협력을 심화한다. 대외무역거래, 통관, 세무 등 편리화 조치를 혁신하고 청정에너지, 동정광(铜精矿), 중고차 등 상품의 수출입규모를 안정적으로 확대한다. 해외창고, 다국적 전자상거래, 호시무역 등 새로운 업태를 발전, 강화하여 연변주 대외무역의 대진대출(大进大出) 과 량적이고 질적인 상승을 추동한다.

/길림일보


编辑:유경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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