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10월 27일발 신화통신 기자 왕호명] 2024년 광주 국제녀자테니스공개경기(광주테니스)가 10월 27일 막을 내렸다. 녀자 복식 경기에서 장수/시니아코바 조합이 6대4, 6대1로 상대 조합을 누르고 우승을 따냈다. 이는 장수 선수가 광주테니스 녀자 복식에서 따낸 두번째 우승이자 개인 네번째 우승이다.
이에 앞서 2013년과 2017년에 장수 선수는 광주테니스 녀자 단식 우승을 따냈었고 2012년에 녀자 복식 우승을 따낸 바 있다. 그리고 시니아코바는 녀자 복식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선수이다. 이번 광주테니스에서 두 선수는 한 라운드도 지지 않는 성적으로 결승에 진출했고 결승전에서도 큰 도전이 없이 65분 만에 우승을 거머쥐였다.
녀자 단식 결승에서는 쎄르비아 선수 다닐로비치가 6대3, 6대1로 미국 선수 돌하이드를 가볍게 이기고 우승을 거머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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