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가짜 ‘체포령’ 뒤에 숨겨진 터무니없는 속임수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1월5일 12시02분    조회:41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최근 장춘신구에서 정법기관의 사업일군이라고 사칭한 사기꾼들에게 사기를 당해 루계 손실이 375만 9,000원에 달하는 특대 전신사기사건이 발생했다. 다행히 장춘신구공안분국이 신속하게 대응했고 여러 부문의 합동작전을 거쳐 최종적으로 경제손실 60만원을 회수하는 데 성공했으며 18명의 범죄용의자를 전부 나포했다.

피해자 류씨의 기억에 따르면 사기꾼들은 QQ를 통해 위조된 ‘체포령’을 보내왔고 그가 중대한 범죄활동에 련루되였다면서 류씨에게 수사 협조를 요청했고 개인재산을 이른바 ‘안전계좌’로 이전할 것을 요구했다. 사기꾼들의 치밀한 화술 공세에 류씨는 한동안 판단력을 잃고 여러차례 지정된 계좌로 돈을 이체했다. 속아 넘어갈 수도 있다는 것을 의식한 후 류씨는 즉시 공안기관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후 장춘신구공안분국은 깊은 중시를 돌리고 신속히 전담반을 설립하고 사건 관련 계좌에 대해 긴급 지불정지와 동결조치를 실시했다. 정보 흐름과 자금 흐름에 대한 심층 분석을 통해 전담반의 성원들은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마침내 경내에 위치한 전신사기 범죄조직을 확정하고 소탕하여 류씨에게 부분적인 손실을 만회해 주었다.

이번 사건의 성공적인 해결은 장춘신구 경찰의 신형범죄 도전에 대한 효과적인 대처 능력을 보여주었을 뿐만 아니라 광범한 대중들에게 자아보호의식을 일층 강화하여 각종 전신사기 행위에 경각심을 높일 데 대해 경종을 울렸다. 경찰은 공안, 검찰, 법원 등 기관은 절대로 전화, 문자 메시지, 인터넷 등 방식으로 당사자에게 사건 관련 사실을 통지하지 않으며 이른바 ‘안전계좌’로 이체를 요구하지도 않는다고 재차 강조했다.

경찰 제시

경찰은 전화, 문자, 위챗, QQ 등 형식으로 사건을 처리하지 않는다. 만약 공안, 검찰, 법원 등 기관의 사업일군이라고 자칭하는 경우에 반드시 진정하고 상대방의 말을 쉽게 믿지 말아야 하며 상대방에게 상세한 신분정보를 요구하고 정규적인 경로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공안, 검찰, 법원 등 기관은 대중들에게 자금을 지정된 계좌에 넘길 것을 요구하지 않으며 은행계좌 비밀번호와 인증번호도 요구하지 않는다. 만약 상대방이 계좌이체를 요구하거나 민감한 정보 (례를 들면 은행카드번호, 비밀번호, 인증번호 등) 를 요구하면 과감하게 거절하고 즉시 경찰에 신고해야 한다.

광범한 대중들은 방범 의식을 강화하고 경각성을 높이며 낯선 사람의 전화, 문자 혹은 인터넷 정보를 쉽게 믿지 말아야 한다. 경찰이 발표한 사기조기경보와 사례통보에 관심을 돌리고 최신 사기수법과 특징을 료해 함으로써 사기행위를 더 잘 식별하고 사기를 당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오건기자 

编辑:리철수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520
  • 길림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임명 명단 결정 (2023년 2월 23일 길림성 제14기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통과) 1. 안계무(安桂武)를 길림성인민정부 비서장으로 임명한다. 2. 조해봉(赵海峰)을 길림성발전개혁위원회 주임으로 임명한다. 3. 장홍빈(张洪彬)을 길림성교육청 청장으로 임명한다. 4. 리암(李...
  • 2023-02-24
  • 제2편 중공 각급 지도간부 4. 현·구급 중공 지도간부 려동준(呂东俊, 1907—1932): 중공동만특별위원회 비서 안청송(安靑松), 안광파(安光波), 안광(安光) 등이라고도 했으며 길림성 연길현 조양천 태평구 길성촌 출신이다. 1923년에 룡정중학교에 입학하여 재학중 사회주의사상을 수용하고 1926년에 조선공산당 만주총국에...
  • 2023-02-22
  • 2022년 9월 13일 촬영한 까자흐스딴 자나따스 풍력발전소 송풍기. 자나따스 100메가와트 풍력발전 프로젝트는 중국전력국제회사와 까자흐스딴 바이저투자회사가 공동 투자한 것으로 중국과 까자흐스딴이 협력한 중앙아시아 최대 풍력 발전 프로젝트이다. /신화사 2020년 11월 9일 컨테이너를 실은 화물차가 상해협력기구 지...
  • 2023-02-22
  • 1월 6일 찍은 로씨야 모스크바 국제비즈니스쎈터 마천루 전경. /신화사 지난해 로씨야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대비 2.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로씨야련방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로씨야는 도소매·무역·제조업·교통운수업 등이 큰 폭으로 하락했고 광업·농업·건설업 등이 증가세를 보였다. 전문가는 서방의 제재에도...
  • 2023-02-22
  • 최근 《중국대백과전서》제3판이 집중적으로 발포되였다. 도합 50만개의 인터넷판 항목과 10권의 인쇄판 도서가 발포되였고 부분적인 중국주제 영어 항목을 수정, 갱신했다. 이는 백과 3판이라는 이 새 시대 국가 중대 문화출판공정 주체 건설 임무가 이미 순조롭게 완성되였음을 의미한다. 백과 3판의 편찬과 출판은 습근평...
  • 2023-02-22
  • 2월 16일부터 19일까지 길림시에서 개최된 전국 스케트 U계렬 중소학교 학교간리그(校级联赛, 쇼트트랙)에서 연변을 대표하여 경기에 참가한 안도현 청소년업여체육학교 선수 리우형(李禹衡)은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따내는 쾌거를 이루었다. 국가체육총국 동계운동관리쎈터가 지도하고 중국스케트협회, 중국중학생체...
  • 2023-02-22
  • 운남 옥계고원훈련기지에서 고강도 훈련에 들어갔던 연변룡정팀이 요즘 제1차 동계전지훈련 마무리단계에 들어서면서 교학경기를 가졌다. 지난 21일 오후3시 연변룡정팀은 지난해 챔피언스리그(中冠)에서 우승을 하고 2023시즌 을급리그에 진출한 옥계옥곤강철팀과 교학경기를 가졌는데 량팀은 득점없이 0대0으로 경기를 마...
  • 2023-02-22
  • ◎ 해외관광 열기 뜨거운 곳 타이,몰디브, 애급 순 ◎ 동남아국가 관광 가격 3,000원에서 5,000원 좌우 해외관광 회복으로 점점 더 많은 관광객들이 다음의 출국 일정을 계획하고 있다. 청명절, ‘5.1’련휴는 현재 자문량이 가장 많은 해외관광 기간으로 되였으며 ‘5.1’련휴의 해외관광 상품이 특히 인기가 많다. 정월대...
  • 2023-02-21
  • 최근 수년간 정책 지원과 기초시설 발전, 응용 환경 확대 등의 호재로 가상현실(VR) 분야의 투자, 융자 열기가 뜨겁다. 중국은 2026년까지 전체 산업 규모 3천 500억원 달성할 목표를 세우고 있다. 2월 12일 빙설메타버스(元宇宙)체험쎈터에서 가상현실(VR)로 눈썰매를 타는 어린이. /신화사
  • 2023-02-21
  • 제6회 무형문화유산 민족무용 양성반이 21일 연변군중예술관에서 개강했다. 연변조선족자치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과 연변대학 예술학원에서 주최하고 연변군중예술관과 연변무용가협회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주당위, 주정부의 《민족문화 사업을 진일보로 번영, 발전시킬 데 관한 의견》의 관련 정신을 관철,...
  • 2023-02-2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