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가짜 ‘체포령’ 뒤에 숨겨진 터무니없는 속임수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1월5일 12시02분    조회:122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최근 장춘신구에서 정법기관의 사업일군이라고 사칭한 사기꾼들에게 사기를 당해 루계 손실이 375만 9,000원에 달하는 특대 전신사기사건이 발생했다. 다행히 장춘신구공안분국이 신속하게 대응했고 여러 부문의 합동작전을 거쳐 최종적으로 경제손실 60만원을 회수하는 데 성공했으며 18명의 범죄용의자를 전부 나포했다.

피해자 류씨의 기억에 따르면 사기꾼들은 QQ를 통해 위조된 ‘체포령’을 보내왔고 그가 중대한 범죄활동에 련루되였다면서 류씨에게 수사 협조를 요청했고 개인재산을 이른바 ‘안전계좌’로 이전할 것을 요구했다. 사기꾼들의 치밀한 화술 공세에 류씨는 한동안 판단력을 잃고 여러차례 지정된 계좌로 돈을 이체했다. 속아 넘어갈 수도 있다는 것을 의식한 후 류씨는 즉시 공안기관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후 장춘신구공안분국은 깊은 중시를 돌리고 신속히 전담반을 설립하고 사건 관련 계좌에 대해 긴급 지불정지와 동결조치를 실시했다. 정보 흐름과 자금 흐름에 대한 심층 분석을 통해 전담반의 성원들은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마침내 경내에 위치한 전신사기 범죄조직을 확정하고 소탕하여 류씨에게 부분적인 손실을 만회해 주었다.

이번 사건의 성공적인 해결은 장춘신구 경찰의 신형범죄 도전에 대한 효과적인 대처 능력을 보여주었을 뿐만 아니라 광범한 대중들에게 자아보호의식을 일층 강화하여 각종 전신사기 행위에 경각심을 높일 데 대해 경종을 울렸다. 경찰은 공안, 검찰, 법원 등 기관은 절대로 전화, 문자 메시지, 인터넷 등 방식으로 당사자에게 사건 관련 사실을 통지하지 않으며 이른바 ‘안전계좌’로 이체를 요구하지도 않는다고 재차 강조했다.

경찰 제시

경찰은 전화, 문자, 위챗, QQ 등 형식으로 사건을 처리하지 않는다. 만약 공안, 검찰, 법원 등 기관의 사업일군이라고 자칭하는 경우에 반드시 진정하고 상대방의 말을 쉽게 믿지 말아야 하며 상대방에게 상세한 신분정보를 요구하고 정규적인 경로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공안, 검찰, 법원 등 기관은 대중들에게 자금을 지정된 계좌에 넘길 것을 요구하지 않으며 은행계좌 비밀번호와 인증번호도 요구하지 않는다. 만약 상대방이 계좌이체를 요구하거나 민감한 정보 (례를 들면 은행카드번호, 비밀번호, 인증번호 등) 를 요구하면 과감하게 거절하고 즉시 경찰에 신고해야 한다.

광범한 대중들은 방범 의식을 강화하고 경각성을 높이며 낯선 사람의 전화, 문자 혹은 인터넷 정보를 쉽게 믿지 말아야 한다. 경찰이 발표한 사기조기경보와 사례통보에 관심을 돌리고 최신 사기수법과 특징을 료해 함으로써 사기행위를 더 잘 식별하고 사기를 당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오건기자 

编辑:리철수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20
  • 연변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의 지원으로 연변강휘국제려행사가 설향과 연길을 잇는 직통뻐스 로선을 신설했다. 이번 로선의 개통으로 3개 지역의 관광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되면서 연길의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설향과 연길을 잇는 직통뻐스는 5일부터 운행을 시작...
  • 2024-12-09
  • 8일, 2024-2025 국제빙상경기련맹 쇼트트랙 월드투어 2,000메터 혼성 단체 계주 A조 결승에서 공리, 범가신, 류소앙, 손룡으로 결성된 중국팀은 2분 39초 115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팀과 미국팀이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나눠가졌다. /신화사
  • 2024-12-09
  • 국제축구련합회가 11월 28일에 최신 남자축구 세계 순위를 발표했다. 11월에 있은 월드컵 예선경기에서 1승 1패를 한 중국팀이 92위에서 90위로 순위가 올라갔다.11월 14일에 중국팀은 2026 북중미 월드컵 예선경기 18강전에서 1대0으로 바레인팀을 이기고 이어 19일에 1대3으로 일본팀에 졌다. 특히 일본팀과의 경기에...
  • 2024-12-09
  • 최근 제23회 중국 장춘국제농업식품박람(교역)회가 막을 내린 가운데 도문시 량수진 경영촌합작사가 농업박람회 금상제품 영예칭호를 받았다. 합작사의 주력 제품인 벼꽃향 입쌀은 료녕, 북경과 강소 등지로 판매되여 소비자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량수쌀은 청조 광서 초기부터 지금까지 140여년의 재배력사를 가지고 있다....
  • 2024-12-09
  • 최근년간 룡정시 개산툰진은 ‘832플래트홈’을 활용하여 농민들의 특색 농산물을 플래트홈에 출시하도록 추진함으로써 농민들의 수입 증가 경로를 개척했다.‘832플래트홈’은 자원 통합과 시장 접점의 우세를 충분히 발휘하여 개산툰진의 량질 쌀과 콩기름 등 농산물을 각 지역의 구매 단위에 추천함으로써 많은 농민들이...
  • 2024-12-09
  • 2일, 연변은 왕훙커피기업좌담회를 조직하고 일부 왕훙커피기업 책임자를 한자리에 초청하여 어떻게 커피산업의 승격을 추진하고 연변 문화관광산업의 발전을 가속화할데 대한 방법과 경로를 함께 토론했다. 성당위 상무위원이며 연변주당위 서기인 호가복이 좌담회에 참석했다. 그는 연변주당위와 주정부를 대표해 많은 커...
  • 2024-12-09
  • 12월에 풍경구내 도로운송 차량 120대 증가2024─2025 빙설시즌을 맞으며 장백산풍경구에서 27갈래 맞춤형 려객로선이 개통될 예정이다. 일전에 열린 장백산관리위원회 2024─2025 빙설시즌 소식공개회에서 이 같은 내용이 공개되였다.장백산 주요 풍경구의 도로운송 련결 능력을 강화한다. 12월에 풍경구내 도로운송 차량을...
  • 2024-12-09
  • [로병사의 이야기](6)항미원조시기 든든한 조선족 ‘국문 지킴이’―변방검사원으로 항미원조를 지원했던 방덕용옹을 만나보다압록강변에서 맞은켠의 조선 땅을 바라보는 방덕용로인“‘항미원조, 보가위국’에서 나는 ‘보가위국’만 7년 가까이 열심히 했지요. 외동아들이라 전선에 나가고싶어도 나가지 못하고 중조 변경...
  • 2024-12-08
  • 12월 6일, 길림성공안청과 장영그룹, 신화넷 길림지사에서 공동으로 제작한 미니영화 〈안녕 형씨〉가 장영영화관에서 개봉식을 가졌다.〈안녕 형씨〉는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기층경찰 립후보자인 형운(邢云)을 원형으로 하여 당건설을 조력하고 경찰과 지방정부 융합(警地融合)을 이끌자는 호소에 적극 호응하여 주동적...
  • 2024-12-08
‹처음  이전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