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재일중국조선족경영자협회, 자선골프대회 개최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1월6일 10시51분    조회:13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지난 11월 1일, 재일중국조선족경영자협회가 주최한 제1회 재일중국조선족경영자협회 P&G컵 자선골프대회가 일본 도쿄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였다.

图片

기념사진

재일중국조선족경영자협회(KEAJ)는 2015에 설립되였고 현재 회원수는 약 230여명이며 대다수가 2000년 전후에 일본으로 류학왔다가 취직 및 창업을 한 멤버들로 구성되여 있다. 구체적으로 IT, 무역,료식, 부동산, 교육, 관광 등 9개 분회로 운영되고 있다. 설립목적으로는 민족단결을 촉진하고 세계조선족기업과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회원기업의 발전과 재일조선족사회의 발전에 조력한다.

图片

개회 인사말을 하는 총괄 책임자 박영호 부회장

이날 대회는 총 12개 기업이 150만엔을 선뜻 협찬했고 현장 모금 프로그램에서 참가비를 포함해 70만엔이 추가되어 합계 약 220만엔에 달했으며 모금된 자선기금은 학업에 매진하고 경제사정이 어려운 일본거주조선족동포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지원될 계획이다.

재일중국조선족경영자협회 전호남 회장은 인사말에서"이번 자선대회에 동참한 회원들도 대다수가 류학생신분으로 일본에 와서 정착 초기에는 수많은 고생을 경험했기에 더우기 마음에서 우러나올 것이라 믿는다. 상부상조의 정신으로 동포와의 우애를 중히 여기는 일은 우리민족의 미덕중 하나이므로 해마다 자선 골프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니 지속적인 성원을 부탁드린다. 마지막으로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준 스폰서기업들과 의미있는 대회에 동참해준 모든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되는 감사를 한다."고 말했다.

图片

재일중국조선족경영자협회 전호남 회장

대회 메인스폰서(主赞助商)인 주식회사P&G의 박동일 사장은 "기업인으로서 사회에 공헌하는 정신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청운의 뜻을 품고 나날이 도전해가는 멋지고 전도 유망한 젊은 친구들이 학업에 전념하면서 거창한 포부를 실현할 수 있도록 미력이나마 도와줄 수 있다는 것이 의미가 깊다."고 전했다.

협회 부회장이고 이번 자선대회의 전반운영을 총괄한 박영호 사장은 "이번 골프친선경기를 통하여 이국타향에서 도움을 꼭 필요하고 쉽지 않는 생활을 영위하고 있는 학생들이 많이 있다는 면을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대회의 취지를 전했다.

외빈으로 참가한 대련기업가협회 최영철 명예회장도 의미있는 자선사업이란 공감하에 기부에 선뜻 동참해주었다. "앞으로도 재일본조선족동포사회가 서로 도우면서 더욱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아낌없는 성원을 보태였다.

이번 대회는 도쿄를 생활 터전의 중심으로 하면서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는 조선족동포를 위주로 7개의 지역팀과 1개의 초청팀 총 8개팀으로 구성된 골프단체경기로 진행되였다.

대회 우승은 치바지역팀, 2등은 동경남부지역팀, 3등은 사이타마우라와지역팀으로 순위가 매겨졌고 남자 개인 최우수 성적으로는 문금룡 선수가, 녀자 개인 최우수성적으로는 우교평 선수로 선정되여 대회가 화기애애한 분위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글: 문걸   사진: 변소화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2
  • 동녕시 제3회 소수민족운동회 및 삼차구진조선족진 제7회 문화스포츠축제 개최채색기 휘날리고 고동치는 사물놀이 북, 징소리 힘찬 악주속에 각 대표팀의 검열식이 진행된다. 길거리 량켠에 빼곡히 들어앉은 전시매대에 북적이는 인파로 북새통을 이룬다. 푸른 잔디운동장을 둘러싼 계단에는 빼곡히 들어앉은 관중들로 장관...
  • 2024-08-23
  • 벌리현 행수조선족향 금강촌을 찾아서 지난 7월말, 벌리현조선족중학교 김규환교장, 벌리현 신화서점 박성호부경리의 안내로 벌리현 행수조선족향 금강촌을 찾았다. 벌리현성에서 40여분을 달려서 벌리현 행수조선족향 금강촌에 들어서자 마을외곽에 자리잡은 대형 입쌀가공공장이 눈에 들어왔다. 어느 입쌀가공...
  • 2024-08-16
  • 올해는 연변주로년협회 설립 및 8.15 연변로년절 설립 40주년이 되는 해이다.8월 13일, 연변로년절 설립 40주년을 경축하는 '탁범컵' 연변주 로년문예공연이 연길시문화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였다. 전주에서 온 380여명의 로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노래 춤으로 아름다운 고향을 노래하고 효도문화를 전승하며 민족...
  • 2024-08-16
  • 8월 12일 연길시 애단로에 위치한 '로병사의 집'은 흥겨운 음악의 멜로디가 울려퍼지며 환락의 분위기속에 휩싸였다.이날 8.15로인절을 맞아 연변조선족자치주민족문화교류협회에서는 로병사들에 대한 위문활동으로, 산하 예술단을 조직해 연길 '로병사의 집'을 찾아 정채로운 문화공연을 펼쳤다.  행...
  • 2024-08-13
  • 벌리현 길흥조선족만족향 후춘촌을 찾아서 장마비가 기승을 부리던 7월말, 벌리현조선족중학교 김규환교장의 안내로 벌리현 길흥조선족만족향 후춘촌을 찾아 떠났다. 련일 쏟아지는 비로 인해 침수지역이 속출하고 여기저기에 피해소식이 련발하는 가운데 떠나는 길이라 근심이 앞섰지만 이날만은 날씨가 화창하고 도...
  • 2024-08-07
  • 자료사진7월 29일 오후, 길림성음악가협회 제8차대표대회가 장춘에서 개최되였다. 전 성에서 온 165명의 대표가 회의에 참가했다. 길림성문련 당조성원 및 부주석인 주강이 회의에 참석하여 연설했으며 중공길림성위 선전부 간부인재처 처장 맹도, 길림성문련 인사처 처장 전문생이 회의에 참가했다.대회는 길림성음악가협...
  • 2024-08-01
  • "군대에 갔다온 회원들에게 경의를 드립니다."사회자의 말이 끝나자 모든 참가자들이 4명의 제대군인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 주인공들 역시 멋진 군례로 관중들에게 답례를 한다.제대군인들이 멋진 군례로 관중석의 박수소리에 화답하고 있다.이는 할빈시 아리랑로인협회 건군절 맞이 위문공연현장에서 목격...
  • 2024-07-31
  • 프로조 심양시 박광파9단 우승, 아마추어조 라북현 김영덕 우승7월 27일, 조선족민속장기의 고수들이 온라인에서 만나 자웅을 겨룬 제4회전국조선족온라인민속장기대회가 열렸다.심양시조선족문화예술관과 중국조선족장기련합회, 료녕성조선족기류협회가 주최하고 심양시조선족장기협회에서 주관, 후원하였으며 길림성조이...
  • 2024-07-29
‹처음  이전 4 5 6 7 8 9 10 11 12 13 14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