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우리의 명절과 기념일] 기자절의 유래와 의의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1월6일 13시14분    조회:203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신기덕-

올 11월 8일은 우리 나라의 제25회 기자절이다. 

2000년 1월 25일, 중화전국언론인협회(중국기자협회로 략칭)는 11월 8일을 기자절로 정할 데 관하여 국무원에 청시, 국무원 법제판공실 전문가들의 과학적인 론증을 거치고 총리와 여러 부총리의 의견을 청구한 뒤 같은 해 8월 1일에 국무원은 중국기자협회의 청시에 대해 동의하는 서한을 보냈다. 이로써 새 중국의 언론인들은 정식으로 자신의 명절이 있게 되였다. 

11월 8일을 기자절로 정한 리유는 이날이 중국기자협회의 설립일이기 때문이다.

1937년, 항일전쟁이 폭발한 뒤 주은래동지는 상해에서 당중앙을 대표하여 남방의 당사업을 령도했다. 그는 항일민족통일전선의 선전 업무를 각별히 중시했다. 주은래동지의 제안과 지지를 받고 호유지, 하연, 양조 등 동지들은 언론인들이 비교적 많이 집중된 상해에서 언론인 통일전선조직을 세우기로 했다. 1937년 11월 8일 중국기자협회의 전신인 중국청년신문기자학회가 상해에서 정식으로 설립되였다. 

1949년, 중국기자협회준비위원회는 전국총공회, 전국부녀련합회, 공청단중앙 등 15개 전국성 인민단체 및 민주당파들과 함께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를 발기했다. 이는 중화전국언론인협회는 중국공산당이 령도하는 전국 언론인들의 유일한 대표적 인민단체임을 표명한다. 

수십년래 중국기자협회는 대량의 사업과 활동을 펼치며 광범한 언론인들을 단합시켜 우리 나라 신문 사업의 발전을 추진하고 국제 신문업계와의 친선적인 왕래를 펼친 데서 현저한 성적을 이룩했으며 국내외에서 비교적 큰 영향력을 갖게 되였다.

‘기자절’을 중국기자협회의 설립일로 정한 다른 한 리유는 중국기자협회가 중앙급 신문단위, 전국 여러 성, 자치구, 직할시 기자협회, 여러 전문 기자협회와 기타 언론기구 및 신문업 종사자들로 구성된 전국성 인민단체로 전국의 100여만 언론일군들을 대표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여 그 설립일을 기자절로 정한 것은 광범한 대표성을 갖고 있는 것이다. 

국무원의 규정에 따르면 기자절은 휴가가 없는 사업적인 명절이며 간호사절, 교사절, 의사절과 더불어 우리 나라의 업종성 명절이기도 하다.

새 중국 ‘기자절’의 확립은 언론계와 광범한 언론인들에 대한 당과 국가의 배려와 중시를 보여준다. ‘기자절’의 확립은 또 언론인들의 사회적 지위에 대한 확인일 뿐만 아니라 더우기는 언론인들이 훌륭한 전통을 계승하도록 고무하고 격려하는 것으로서 언론인들이 정의를 호소하면서 당과 인민의 눈과 귀, 목소리를 대변하는 작용을 잘하도록 하는 데 그 의의가 있다. 

编辑:김정함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20
  • 【특별 인터뷰1】 오늘부터 전일본중국조선족연합회 서성일 회장, 유한회사 ‘시루바포트’의 사장(CEO)의 특별 인터뷰를 세 번에 나누어 싣는다. 첫 번째 인터뷰는 그의 창업 성공 스토리이다.“시련을 이겨내야 성장하고 성공할 수 있어” <2025 세계 조선족 설맞이 문예공연>과 <2024 세계 조선족 글짓기대...
  • 2024-12-23
  •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 반석시 치부촌에서 41번째 의료하향12월 22일,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회장 오장권) 회장단과 상무리사 및 산하 의료분회의 장춘시 조선족 의사 15명 등 28명의 대표단은 반석시 조양산진 치부촌을 방문해 진흥총회의 제41번째 의료하향을 진행했다.치부촌에서 나서 자란 길...
  • 2024-12-23
  • 글로벌 E-스포츠 전문채널 ESTV가 지난 12월10일 한국에 아시아 지사를 설립했다. ESTV는 경쟁력 있는 게임과 e스포츠 엔터테인먼트를 독보적으로 제공하는 세계 최고의 24시간 연중무휴 e스포츠 채널이다. 2019년에 출시된 ESTV는 게임 애호가를 위한 전용 플랫폼을 제공하며, 라이브 e스포츠 토너먼트, 업계 뉴스, 독점 오...
  • 2024-12-23
  • 12월 18일, 장춘시록원구조선족소학교는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자’ 주제 교육문화장랑 현판식 및 개관식을 가졌다.  현판식에 장춘시록원구조선족소학교 관련 지도자, 교사 및 부분적 학생대표가 참가했다. 장춘시록원구조선족소학교 김영철 교장이 현판식에 앞서 발언했다. 김영철 교장의 발언은...
  • 2024-12-22
  • 21일, 겨울의 설경과 인문, 문화 매력을 싣고 달리는 룡정민속관광렬차가 올겨울 시즌 첫 빙설관광을 시작했다.매 렬차바곤마다 다양하게 꾸며진 렬차 안은 화려하고 다채로운 민속풍정이 흘러넘쳤고 조선족, 만족, 로씨야, 옛 동북의 생활모습과 도파민 테마 객실이 어우러져 관광객들에게 진한 민족 문화 분위기와 동북지...
  • 2024-12-22
  • 최근 길림성문화및관광청에서 ‘길림성 두번째 견학관광기지 평가결과에 대한 공시’를 발표한 가운데 돈화시 홍석향 중성조선족생태촌이 명단에 이름이 올랐다.이번에 길림성의 33개 단위가 길림성 두번째 견학관광기지로 선정되였다. 중성조선족생태촌 민속견학기지는 ‘체험, 교류, 전승’을 핵심으로 전통음식 조리, 당...
  • 2024-12-22
  • (자료사진)17일, 제11회 중국관광산업발전 년례회의가 운남 대리에서 개최되였다. 년례회의에서 2024년 중국관광산업 영향력사례 선정명단을 발표한 가운데 <길림 장백산: 관광업태 풍부히 하고 지속적으로 관광써비스 수준 꾸준히 향상>이 관광써비스 고품질발전 전형적 사례로 선정되였다.알아본 데 따르면 12월 16...
  • 2024-12-22
  • 17일, 연길시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에서 주최한 ‘연길관광 기념품’ 특색관광상품 전시회가 연길에서 개최되였다. 이번 전시회는 국가급 수상 상품구역, 성급 수상 상품구역, 시급 수상 상품 구역 3개 구역으로 나뉘여 총 100여종의 상품을 선보였다.전시회에는 막걸리, 비빔밥소스, 장졸임, 육포, 김치 등 전통음...
  • 2024-12-22
  • 16일, 안도현당위 선전부(현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에서 주최한 2024─2025 안도 장백산 빙설관광 ‘대관동 관광 조공부(朝贡府) 체험’ 새로운 빙설시즌 즐거운 캠핑 활동이 장백산 대관동문화단지와 장백산조공부풍경구에서 가동되였다.장백산 대관동문화단지의 주회장에서 안도현문화관의 출연자들은 화려한 민...
  • 2024-12-22
  • 올해 우리 나라 민간항공 려객 운송이 력대 최대치를 기록했다.16일 중국민용항공국(CAAC)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15일 기준, 우리 나라 항공사의 려객 운송량은 7억 48만명(연인원, 이하 동일)에 달해 력대 최대치를 기록했다.CAAC 관계자는 올해 들어 중국 국내 시장이 호황을 누리고 있다며 국내선 려객 운송량은 약 6억...
  • 2024-12-22
‹처음  이전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