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우리의 명절과 기념일] 기자절의 유래와 의의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1월6일 13시14분    조회:202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신기덕-

올 11월 8일은 우리 나라의 제25회 기자절이다. 

2000년 1월 25일, 중화전국언론인협회(중국기자협회로 략칭)는 11월 8일을 기자절로 정할 데 관하여 국무원에 청시, 국무원 법제판공실 전문가들의 과학적인 론증을 거치고 총리와 여러 부총리의 의견을 청구한 뒤 같은 해 8월 1일에 국무원은 중국기자협회의 청시에 대해 동의하는 서한을 보냈다. 이로써 새 중국의 언론인들은 정식으로 자신의 명절이 있게 되였다. 

11월 8일을 기자절로 정한 리유는 이날이 중국기자협회의 설립일이기 때문이다.

1937년, 항일전쟁이 폭발한 뒤 주은래동지는 상해에서 당중앙을 대표하여 남방의 당사업을 령도했다. 그는 항일민족통일전선의 선전 업무를 각별히 중시했다. 주은래동지의 제안과 지지를 받고 호유지, 하연, 양조 등 동지들은 언론인들이 비교적 많이 집중된 상해에서 언론인 통일전선조직을 세우기로 했다. 1937년 11월 8일 중국기자협회의 전신인 중국청년신문기자학회가 상해에서 정식으로 설립되였다. 

1949년, 중국기자협회준비위원회는 전국총공회, 전국부녀련합회, 공청단중앙 등 15개 전국성 인민단체 및 민주당파들과 함께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를 발기했다. 이는 중화전국언론인협회는 중국공산당이 령도하는 전국 언론인들의 유일한 대표적 인민단체임을 표명한다. 

수십년래 중국기자협회는 대량의 사업과 활동을 펼치며 광범한 언론인들을 단합시켜 우리 나라 신문 사업의 발전을 추진하고 국제 신문업계와의 친선적인 왕래를 펼친 데서 현저한 성적을 이룩했으며 국내외에서 비교적 큰 영향력을 갖게 되였다.

‘기자절’을 중국기자협회의 설립일로 정한 다른 한 리유는 중국기자협회가 중앙급 신문단위, 전국 여러 성, 자치구, 직할시 기자협회, 여러 전문 기자협회와 기타 언론기구 및 신문업 종사자들로 구성된 전국성 인민단체로 전국의 100여만 언론일군들을 대표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여 그 설립일을 기자절로 정한 것은 광범한 대표성을 갖고 있는 것이다. 

국무원의 규정에 따르면 기자절은 휴가가 없는 사업적인 명절이며 간호사절, 교사절, 의사절과 더불어 우리 나라의 업종성 명절이기도 하다.

새 중국 ‘기자절’의 확립은 언론계와 광범한 언론인들에 대한 당과 국가의 배려와 중시를 보여준다. ‘기자절’의 확립은 또 언론인들의 사회적 지위에 대한 확인일 뿐만 아니라 더우기는 언론인들이 훌륭한 전통을 계승하도록 고무하고 격려하는 것으로서 언론인들이 정의를 호소하면서 당과 인민의 눈과 귀, 목소리를 대변하는 작용을 잘하도록 하는 데 그 의의가 있다. 

编辑:김정함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20
  • 지난 18일, 연길시소년아동도서관에서는 연길시신화서점과 련합하여 ‘선택만 하면 대신 계산해줍니다’를 주제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한 도서 고르기 활동을 조직했다. 이번 활동은 도서관의 소장 자원을 풍부히 하고 독자들의 다양한 열독 수요를 만족시키며 독자들의 독서 흥미를 불러일으키기 위한 데 그 목적을 두었다...
  • 2025-01-23
  • 연길시 제1회 ‘미끄럼 타기(出溜滑)’ 취미경기가 1월 22일 오후 1시부터 빙설환락곡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수백명의 시민과 관광객들의 열정적인 참여를 이끌어내 연길의 음력설 관광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각 년령대의 선수들은 3개 코스로 나뉘여 경기를 진행했는데 모두 얼음 우를 누비며 신나게 놀이를 펼...
  • 2025-01-23
  • 북경사범대학 력사학원, 중국사회과학출판사에서 주최한 《100년 중국 고서 정리와 고문헌 학과 발전연구》(百年中国古籍整理与古文献学科发展研究) 출판 및 학술 세미나가 일전 북경에서 개최되였다. 회의에 참가한 전문가와 학자들은 우리 나라 고서 정리 사업의 발전과 고문헌 학과 건설 등 주제를 둘러싸고 심도 있는 교...
  • 2025-01-23
  • - 어쩌면 가장 최선의 대답은 바로...◎ 발자국이 미치지 못하는 곳, 문자는 가능하다“책을 읽지 않으면 만리를 가도 우편 배달부에 불과하다.”고 누군가는 말했다.독서는 단지 현실의 려행을 풍성하게 해줄 뿐만이 아니다.이런 말을 들은 적이 있다. “한권의 책만큼 우리를 광대한 세상으로 인도하는 훌륭한 전함은...
  • 2025-01-23
  • -연변작가협회 계획출판 항목 도서《환생》은 연변작가협회 계획출판 항목의 지원으로 연변인민출판사에 의해 출간된 중단편소설집이다.중단편소설집 《환생》은 삶과 죽음이라는 인간 존재의 본질적인 문제에 부딪쳐 불안과 혼돈, 선택을 거치며 자기 삶의 가능성을 찾아가는 회귀와 인간의 가장 근원적인 결핍을 전면에 내...
  • 2025-01-23
  • 2025년 ‘무형문화유산으로 맞이하는 새해 - 설맞이 장터 나들이’ 을사년 무형문화유산 장터 나들이 행사가 1월 22일 연길만달광장에서 개최되였다. 행사장에는 전시교류구역 및 공연구역을 설치하여 시민과 관람객을 위한 다채로운 무형문화유산의 향연을 마련하였다.전시교류구역에는 조선족 김치, 된장, 순대, 찰떡, 닭...
  • 2025-01-23
  • 2025년 음력설 기간에 개봉하는 영화가 19일부터 예매를 시작했는데 예매 총 흥행수입이 단시간내에 련속 기록을 돌파했다.19일 14시 27분까지 예매 총 흥행수입이 1억원을 넘어 중국 영화 력사상 음력설 기간 가장 빠른 예매 1억원 돌파를 기록했다. 집계에 따르면 1월 21일 16시 50분까지 2025년 음력설 기간 개봉 영화의...
  • 2025-01-23
  • —연길시복리원 백세로인 생신 축하해드려“왕할머니, 생신 축하드려요!” 최근 연길시사회복리원에서는 백세로인 왕귀영을 위해 생일잔치를 펼쳤다. 당일 장내는 명절분위기로 들끓었다. 왕계영의 가족과 복리원 종업원들은 왕로인을 둘러싸고 생일케익을 전하고 진심 어린 축복을 전했다.이날 생일잔치를 위해 복리원...
  • 2025-01-23
  • 2025년 중국 뱀해 음력설을 앞두고 여러 나라에서 음력설을 주제로 한 축하행사와 문화체험행사가 줄줄이 개최되고 있다.2024년 12월, 중국 음력설(春节)은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대표명부에 등재됐다. 이에 앞서 2023년 12월, 음력설은 유엔의 휴일로 확정되였다. 현재 음력설은 중국의 명절이자 세계의 명절이기도 하다....
  • 2025-01-23
  • 중국 음력설을 경축하기 위해 전세계 여러 국가와 국제기구가 뱀띠 우표를 발행했다. 다양한 스타일과 문화적 충돌로 설계된 뱀띠 우표는 마치 예술의 향연과도 같다. / 신화넷유엔의  금수화 뱀     우표 도안에 서로 얽히고 머리와 꼬리가 련결된 네마리의 금수화(锦绣花蛇) 뱀이 그려져있으며 ...
  • 2025-01-23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9 10 11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