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스탠퍼드대학과 남양리공대학의 과학자들은 인간의 로화가 실제로 느리고 점진적으로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44세와 60세 즈음에 두번의 ‘절벽식 로화’를 경험하면서 각각 중년과 로년으로 이어진다는 것을 발견했다.
44세와 60세 로화의 구체적인 표현
이러한 변화는 신체기능차원에서 반영되는데 신체 상태와 질병위험의 급격한 변화이다.
심혈관측면에서 연구팀은 45세와 60세의 급격한 로화 변화에서 응혈 련쇄반응, 프로테아제 결합, 단백질 활성화, 혈액 응고, 피브린 용해와 같은 심혈관 지표가 크게 변화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러한 지표는 혈액류동을 유지하는 것과 같은 중요한 과정에 관여하며 그 불균형은 이 년령 단계에서 혈전 및 심혈관 문제의 빈번한 원인이 될 수 있다.
또한 혈장 페닐알라닌수치의 점진적인 증가, 분지쇄 아미노산 및 고밀도 지단백질, 글리세린 인지질, α-리놀렌산 및 기타 오일 대사의 변화는 심장 비대, 섬유증 및 관상동맥 심장질환과 같은 심혈관 질환의 발생과 불가분의 관계가 있다.
피부와 근육은 이 두 단계에서 역시 빠른 로화가 나타날 수 있다.
세포외 기질은 주로 콜라겐, 엘라스틴 및 글리코사미노글리칸으로 구성되는데 피부 조직과 세포에 구조적 안정성, 기계적 강도, 탄력성 및 수분을 제공할 수 있다. 이 두차례 급속한 로화단계에서 과학자들은 세포외 기질의 구조적 구성 요소의 불균형, 세포 용해 증가(피부 수분 손실 증가), 액틴 불균형(피부 구조 및 기능에 영향) 등이 피부로화를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음을 관찰했다.
근육의 경우 45세와 60세 사이에 근육 구조 구성 성분의 불균형이 관찰되였다. 60세 이후에는 근육량이 급격히 감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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