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공원에서 결혼증? 행복에 색채 더해 2024-11-07 08:35:24
조글로미디어(ZOGLO) 1970년1월1일 08시00분    조회:27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결혼증을 어느 공원에서 발급받았어?” 이런 물음을 주고받는 결혼 새내기들이 앞으로 많아질 조짐이다.

일전 ‘민정 5년’ 계렬 전문소식공개회에서 민정부 관계자는 조건을 갖춘 지역에서 혼인등록기관을 공원 등 상징 의의가 있는 장소에 마련해 결혼 당사자들에게 보다 량질의 봉사와 아름다운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격려한다고 표했다. 현재 전국에 각류의 ‘공원식’ 혼인등록장소가 270여개 마련돼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해 강포공원, 웅안 열용공원, 심양 식물원, 성도 천부부용원… 꽃들이 만발한 공원마다 결혼을 앞둔 신인들의 ‘행복의 도가니’로 각광받는다. 주변 어디라 할 것 없이 꽃천지이고 바닥은 새파란 잔디가 펼쳐진 이런 곳들은 공기가 상쾌하고 행복의 기운이 감돈다.

사랑하는 두 사람이 함께 즐거우면 되지 결혼증을 받는 장소가 뭐 그리 중요한가고 반문하는 사람들도 있다. 결혼증이 법적 증서로 혼인약속에 무게를 두지만 같은 값에 다홍치마라고 풍경이 수려하고 환경이 마음에 들며 정서를 한껏 고조시킬 수 있는 공원 등 곳에서 결혼등록을 한다면 더 분위기 있고 의식감이 있으며 상대방의 마음도 더 사로잡을 수 있지 않겠는가?

시대가 달라졌고 결혼에 대한 청년들의 리해도 달라졌다. 과거 기능성을 추구하던 데로부터 기념성을 추구하는 데로 바뀐 것이다. 그들은 ‘순간’을 더 중히 여기고 ‘추억쪼각’을 더 좋아한다. 결혼증을 받는 이 특수한 날을 더 기념의의가 있는 곳에서 보낸다면 그 ‘순간’은 더 아름다운 ‘추억쪼각’이 되여 ‘평생’의 승낙과 약속으로 오래 동안 이어질 것이다.

결혼증은 간단한 것 같지만 당사자들에게는 새 생활의 시작을 의미하는 것이다. 또한 민정기관이 아름다운 생활에 대한 청년들의 추구에 호응해 주동적으로 사무대청을 벗어나 경치 좋은 공원으로 사무처를 옮기는 것은 정무봉사의 완벽한 연장인 것이다. 사무지점의 변화와 변신은 사람들에게 따뜻함과 인문배려의 뜻을 전달한다.

공원외에 더 뜻깊은 곳을 선택하는 지역들도 있다. 절강성 해염현은 ‘왕훙 필수 방문지’인 심탕곡창문화산업단지에, 하남성 상채현은 국가농촌산업융합발전시범단지에 , 중경시 량강신구는 ‘중경의 눈’ 대관람차 아래에 혼인등록처를 마련했고 광서 류주시 류남구는 렬차바곤에 마련해 ‘행복호’가 행복려행을 시작하는 뜻을 전달하고 있다.

결혼증 발급 장소의 변화외에도 혼인등록 ‘타성간 일괄처리’ 개혁이 혼인등록을 더 편리하게 하고 새시대 혼인풍속 개혁 역시 문명하고 건전한 결혼풍속을 다그쳐 형성하고 있다. ‘간소하지만 간단하지 않고 랑만적이지만 랑비하지 않는’ 것이 갈수록 많은 청년들의 추구로 자리잡고 있다.

정부의 공공봉사는 작은 데서 큰 것이 보여지며 대중들의 체험, 감수에 더 중시를 돌리고 있다. 그 배후에는 대중을 위해 봉사하는 따뜻한 실천이 깔려있다. 청년들 마음의 소리에 더 귀를 기울이고 더 정감과 인문배려를 쏟아붓고 제도를 더 개선한다면 이 시대의 행복혼인은 색채가 더해질 것이다.  

광명일보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069
  • 18일, 광동성 주해시총공회는 종업원봉사중심 택배역참에서 현판식을 가지고 택배업종 주관부문인 주해시우정관리국과 공동으로 출자해 건설한 ‘택배원의 집’을 주해시 택배업 종사자들에게 정식 개방했다.온라인쇼핑이 택배원들을 우리 일상생활에 없어서는 안될 일부분이 되게 했다. 그들은 도시의 거리와 골목을 누비...
  • 1970-01-01
  •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은 24일 ‘특별공급주’(特供酒) 정돈 전문행동을 조직하고 몰수물자 전국 집중소각활동을 펼쳤다. 전국적으로 ‘특별공급주’ 13만 2000병과 9만 2000개의 포장재를 소각했는데 친환경적이고 무해한 방식으로 진행했다.이번 활동은 귀주성 검남 부이족묘족자치주에 주회장을 설치하고 10개 성(자치구...
  • 1970-01-01
  • 국무원판공청에서 최근에 ‘생육지지정책 체계를 다그쳐 보완하고 생육우호형 사회 건설을 추동할 데 관한 약간의 조치’(이하 ‘조치’)를 발부했다. 이를 둘러싸고 부분적 독자와 네티즌들은 임신 전 검사부터 출생등록, 생육보험 신청, 생육수당 수령 등 과정에서 직접 겪은 애로사항들을 라렬하며 생육지지정책이 제대...
  • 1970-01-01
  • 일전 길림성부녀련합회는 ‘2024년 길림성 가정친자독서체험기지 명단’을 발표했는데 돈화시 발해가두 홍기사회구역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홍기사회구역은 주민들의 다원화 수요에 립각하여 올해 3월 발해문체중심에 도시공공독서공간을 만들었다. 여러 가정에 아늑하고 편안한 독서환경을 제공하여 많은 가정에서 독서...
  • 1970-01-01
  • 91개 약품 새롭게 추가30일, 주의료보장국에서 료해한 데 의하면 우리 주에서는 2025년 1월 1일부터 정식으로 전국에서 통일된 ‘국가 기본의료보험, 산재보험 및 생육보험 약품목록(2024년)’(이하 ‘2024년 약품목록’)과 ‘두가지 통로 약품’에 대한 길림성 통일 관리 범위 규정을 집행하게 된다.광범한 의료보험 가입...
  • 1970-01-0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