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제1회 재일중국조선족경영자협회 자선골프대회 성황리에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1월8일 03시41분    조회:6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지난 11월 1일, '제1회 재일중국조선족경영자협회 P&G컵 자선골프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였다.

 

"이번 자선대회를 통해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일본거주 조선족동포 우수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재일중국조선족경영자협회(회장 전호남)의 부회장이자 자선사업 제안자인 박영호가 밝혔다.

 

자선기금 내역으로는 총 12개 기업이 150만엔을 보내왔고 현장 모금프로그램에서 참가비를 포함해 70만엔이 추가되여 합계 약 220만엔 기금이 마련되였다.

 

재일중국조선족경영자협회 전호남 회장은 인사말에서 "경제사정이 어려운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여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이번 자선대회 최대의 목적"이라면서 "이번 자선대회에 동참한 대다수가 류학생 신분으로 일본에 왔고 정착 초기에는 수많은 고생을 경험했을 것이다. 상부상조의 마음으로 해마다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할 계획이기에 지속적인 성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이어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준 스폰서기업들과 의미있는 대회에 동참해준 모든 사람들에게 진심어린 사의를 표했다.

 

아울러 통큰 기부를 통해 메인스폰서로 대회의 성공을 시종일관 뒤받침한 주식회사 P&G의 박동일 사장은 "기업인으로서 사회에 공헌하는 정신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청운의 뜻을 품고 나날이 도전해가는 멋지고 전도유망한 젊은 동포들이 학업에 전념하면서 거창한 포부를 실현하는 데 미력이나마 보탤 수 있어 의미가 깊다"고 전했다.

 

외빈으로 참가한 대련시조선족기업가협회 최영철 명예회장도 의미있는 자선사업이란 공감하에 기부에 선뜻 동참하면서 "앞으로도 일본조선족동포사회가 서로 도우면서 더욱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7개의 지역팀과 1개의 초청팀 총 8개 팀으로 나뉘여 단체전으로 진행되였다. 치바지역팀이 우승을 거뒀고 2등은 도쿄남부지역팀, 3등은 사이타마우라와지역팀으로 순위가 매겨졌다. 문금룡이 남자 개인 최우수선수로, 우교평이 녀자 개인 최우수선수로 선정되였다.

 

처음으로 조직된 지역별 대결 골프대회를 총괄 운영한 박영호 부회장은 "앞으로 린근에서 살고 있는 우리 동포들이 서로간의 물리적 거리를 좁혀가면서 좀 더 가까이 교류할 수 있는 따뜻한 생활권이 구축되였으면 좋겠다"고 솔직한 소감을 전했다.

 

일반사단법인 재일중국조선족경영자협회 (KEAJ)는 2015에 설립, 현재 회원 수가 230여명이고 대다수가 2000년 전후에 일본으로 류학왔다가 취직 및 창업을 한 멤버들이다.

 

문걸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820
  • 한여름 무더위도 꽃사슴을 찾으러 다니는 대련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열정을 막지 못했다.   린근 주민들에 따르면 대련 성화거리 연선에 여러개의 사료보충 장소가 마련되여있는데 많은 관광객들과 꽃사슴들이 자주 방문한다. 이로 인해 현재 이곳은 핫플레이스로 등극했다. 한 시민은 꽃사슴을 최다 40여마리까지 본...
  • 2024-08-06
  • 7월 28일, '17~19세기 중국 회화가 동아시아에 끼친 영향' 전시가 려순박물관에서 개막했다. 료녕성박물관, 심양고궁박물원, 금주박물관, 덕청현박물관, 절강공상대학 동아시아연구원 및 개인 소장가의 소장 그림 약 70점이 전시되였다.   17~19세기, 중국 회화는 원체화, 문인화를 비롯해 제반 분야에서 괄목...
  • 2024-08-06
  • 8월 4일, 류양의 경기 장면. 신화통신    8월 4일, 체조 남자 링 결승전에서 도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류양이 15.300점으로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이는 이번 올림픽에서 중국체조팀의 첫번째 금메달이자 료녕선수가 파리 올림픽에서 거둔 첫 금메달이다.   3년 전, 도쿄 올림픽에서 류양은 처음으로 &l...
  • 2024-08-06
  • 여름방학 첫달인 7월, 료녕성박물관은 동기 대비 63.38% 증가한 32.8만명 관객을 맞았다. 이중 외지 관객 비률이 64%로 동기 대비 16.2%p 늘었다.   여름방학에 대비해 료녕성박물관은 국내외 관객들에게 입장 편리를 제공하고자 다양한 조치를 취했다. 7월 13일부터 매일 개방시간을 연장했고 7월 20일부터 선참으로 ...
  • 2024-08-06
  • BMW의 중국공급센터 확장 프로젝트가 얼마 전 료녕성 심양시에서 착공됐다. 프로젝트 투자 규모는 2.7억원에 달한다.   이는 룬방다메이(润邦达美) 자동차제조업 공급사슬 산업단지 2기 프로젝트로 심양의 중국—독일(심양) 첨단장비제조산업단지에 건설되며 총 4.9만㎡의 면적이 건축에 사용될 예정이다.  ...
  • 2024-08-06
  • 일전 우리 성 제3진 '기업 과학기술 특파원' 훈련활동이 정식 가동되였다. 59개 대학교·과학연구기관과 일부 써비스기관의 307명 과학기술 특파원이 기업 일선에서 과학기술 써비스 사업을 전개하게 된다. 현재 우리 성에서 선발, 파견한 기업 과학기술 특파원은 천여명에 달한다.   과학교육 자원, 인...
  • 2024-08-06
  • 료녕성 대련시 동항상업지구에 있는 항동5거리(港东五街)가 인기몰이중이다. 바다로 바로 련결되는 아름다운 경치와 거대한 선박이 건물 사이를 '지나가는' 포토 스폿 덕분에 매일 수천명의 관광객이 이곳을 찾는다.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연길시 거리, 땅거미가 내려앉자 한국어와 중국어 이중언어로 된...
  • 2024-08-02
  •   무리를 이룬 새떼들이 련일 조양시 도시지역 대릉하 구간에서 활동하며 한여름 생태 풍경선을 이루었다.   최근년간 조양시 도시지역 대릉하 생태환경이 지속적으로 개선되면서 새들의 서식, 번식에 유리한 조건을 제공해주어 수많은 조류들이 대릉하 구역에서 서식하고 있다.   조류 촬영작가의 소개에 ...
  • 2024-08-02
  • 7월 26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제46회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회의에서 '중국 황(발)해 철새 서식지(제2기)'가 유산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세계유산목록》에 등재되였다.   세계 최대의 조간대 습지에 위치해있는 중국 황(발)해 철새 서식지는 동아시아—오스트랄라시아 이동 경로 철새의...
  • 2024-08-02
  • 7월 29일, 심양세관에 따르면 올 상반기, 심양시 대외무역 수출입 총액은 714.5억원, 처음으로 700억원 선을 돌파해 력대 동시기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이하 동일) 5.4% 증가한 수치다. 그중 수출은 260.8억원으로 2.4% 증가, 수입은 453.7억원으로 7.2% 증가했다.   무역방식별, 상반기 심양시 일...
  • 2024-08-02
‹처음  이전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