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소식 오정국 특약기자] 10월 31일, 료양시조선족학교(료양시제9중학교 소학부) 학생들은 학교 '홍석류농장'에서 한전벼 가을걷이 체험을 하며 풍작의 희열을 만끽했다.
김성철 학교 서기 겸 교장을 비롯한 교사들은 학생들에게 벼가을 방법과 벼단묶기 시범을 보였다. 학생들은 교사들의 지도하에 낫을 들고 질서있게 벼가을을 체험했고 직접 가꾼 벼를 정미한 후 식당에서 맛볼 수 있다는 소식에 환호성을 질렀다.
이날 료양시라디오텔레비죤국 취재진은 학교를 찾아 민족복장을 차려입은 학생들의 가을걷이 전반 체험과정을 특별취재했다.
4년 전부터 학교는 교정내 700여평방미터 잡초밭을 개간하여 '학생로동체험기지'로 만들고 한전벼를 재배했다. 김성철 교장은 “올 봄에는 기존의 면적에 400여평방미터를 추가했고 부대시설도 새로 갖추었다. 올해는 지난 몇해보다 수확량이 크게 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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